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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참선의 과학적 원리 개론 2. 자아는 풍선과 같다.

닉네임
무문
등록일
2016-11-09 00:34:53
조회수
2942
화두참선의 과학적 원리 개론 2. 자아는 풍선과 같다.

우리가 화두참선을 하면서 드는 필연적인 의문 하나는 도대체 언제 견성-성불하여 깨우쳐서 부처가 되느냐일 것이다,

하루 웬 종일 참선만 죽어라 하시는 스포츠로 치면 프로 격에 해당하시는 스님들도 최소 30년 이상, 아니 평생을 수행에만 정진을 하셨어도 은산철벽을 뜷고서 3법인인 무상, 고, 무아를 경험하기 힘드니 막연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화두참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나면 참선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구구단을 떠올려 보자. 우리는 모두 구구단을 배웠고 또한 그 원리를 알기에 ( 천억 곱하기 천억 )도 연필과 노트만 있으면 금방 풀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만약에 구구단의 원리를 모르는 아마존 오지에 사는 부족의 미래를 본다는 영매술사에게 가져다주고, 풀라고 한다고 했을 때에는 평생이 아니라 자손 몇 대를 걸쳐도 풀지는 못할 것이다. 원리를 모르기에 풀다가 계속 틀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 원리의 무서운 힘이다. 그리고 화두 참선 역시도 과학적 원리만 알면 30년 이상에서 평생이 아니라 몇 년 만 투자해서 수련하면 능히 제법무아의 단계까지 수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제법무아를 깨닫는다는 것은 자아가 본래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가 인간의 탈을 쓴 이상은 자아가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먼저 직시 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자아를 먼저 터트려버리고 자아가 사라진 후에 무아와 무상이 옴을 먼저 확인해야만 한다.

자아는 초기불교의 12연기법에 의하면 12개의 더 작은 소 자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이것들을 묶어주는 굵은 밧줄을 먼저 싹뚝 짤라야 만 한다.

그 과정에 대한 과학적 원리는 다음과 같다.

자아는 마치 풍선으로 비유할 수 있다. 우리가 풍선을 세게 불거나 자동차 타이어에 공기를 불어넣는 공기주입기로 풍선을 분다면 풍선은 금방 터져 나갈 것이다,

우리의 자아 역시도 마찬가지로 풍선과 같아서 더 큰 힘으로 불어 버리면 언젠가는 터져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것의 공기주입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화두참선이다. 그것에는 어떠한 원리가 숨어 있을까?

앞에서 이미 상술한 바와 같이 우리가 화두를 열심히 들고 있으면 뇌의 뉴런에서 전기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뇌파이다.

그리고 이 뇌파는 알파파-델타파 이하로 깊이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이 뇌파가 진공에서 초기에 발현되는 진공에너지의 파장과 비슷하게 된다. 그리고 공명 현상에 의해서 우리의 뇌는 진공에너지의 무한한 힘과 파워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무한대의 힘과 파워를 가지고 있는 진공에너지로 우리의 뇌와 몸에 계속 집어넣으면 몸과 연계된 마음도 같이 반응 하면서 마음의 한 조각인 자아 역시도 반응하며 언젠가는 풍선이 터지듯이 터져 버리게 된다.

유심론에 의하면 몸은 마음의 반영이고, 유물론에 의하면 마음은 몸의 소산이기에 유심론이 맞든 유물론이 맞든지 간에 마음=몸, 몸=마음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몸이 에너지로 구성된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과 자아 역시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아가 풍선 터지듯이 터져 버리면 제법무아를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 자아를 구성하는 12개의 소자아 중에 하나를 먼저 없애면 나머지 11개의 소자아도 마치 도미노처럼 연달아서 사막의 신기루가 사라지듯이 사라진다.


이때 우리의 육체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진공에너지를 뇌에 계속 집어넣으면 상기현상 때문에 수행에 지장을 받기에 그 에너지를 온 몸으로 돌려주는데 그것을 불교 용어로는 법륜, 선도 용어로는 소주천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온 몸에 그 에너지가 가득 차게 되면 오안과 천이통 등의 육신통을 경험하며 그 기운으로 가족들의 병을 치유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09truth/220856942516
작성일:2016-11-09 00:34:53 58.143.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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