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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대한 국민적 합의의 국론 통일이 먼저 . . .

닉네임
오로라
등록일
2017-06-17 12:01:49
조회수
2001
현재에 남북문제를 풀 유일한 가능성은 남한 자체 내의 거대한 국민적 합의가 일어나는 것이다.

북한의 6.25를 용서하고 사실에 맞게 통일을 하여 온 민족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여야 할 때라는 것이다.




이걸 민족의 집단의식의 깊은 무의식층이 모르고 있겠는가.

북한이 자기 체제를 서서히 변화시켜 남한과 같은 민주주의 헌정질서로 바꾸어 나가고

시장경제의 기본적 원칙들에 적응해 가기 위해서는 '여유'가 필요하다.

누구든 자기 자신의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닌 것은 싫은 것이다.




왜 그들이 이렇게 가는 길이 있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그들이 과거로 인해 공격당하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유'가 필요하다.




남한에서 단지 시기적 상황을 위한 수사가 아니라, 이제 북한에 우리 남한의 공통된 마음을 전하고,

군사적 긴장을 할 필요가 없음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것이 남한의 공통된 마음이라는 것을

모든 사회영역에서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여기에 협조할 최소한의 언론이 없는가.

공개적인 토론을 많이 만들라. 모든 국민이 보는 앞에서 우리가 6.25를 용서했고

어쨋든 한 핏줄인 북한을 평화적 방식으로 포용해 가려 한다는 뜻을 밝히라.

그래서 북한은 동포도 형제도 아니고 또 6.25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생각들이 모두

표면으로 나와,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었던 생각들이 무엇인지를 드러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들은

청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비로서 국민적 합의라는 것은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제대로 될 수 없었던 시기였기에 그렇게 진행된 것이 지난 20년이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남북 문제에서 실수가 없었는가. 국가보안법은 폐지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북한을 무력으로 침략하겠다는 법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이므로 사상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어야 한다? 맥락이 다른 것이다.

대한민국은 전쟁을 끝낸 중이 아니다. 전시에는 민주주의 또한 많은 제한이 있지 않은가.

통진당이 해산되지 않았다면 박근혜 정부가 탄핵될 수 있었을 것 같은가?

남한 내부에서는 통일을 가로막고 있던 극단적인 힘들이 어쨋든 국민적 동의에 의해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그것을 더욱 드러내고 표명하면 된다. 남한은 민주주의의 헌정질서,

온민족적 염원(3.1운동)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발전된 사회체제로 북한이

이동해 오기를 원한다.

그러나, 절대로 강요하지 않으며, 간섭하지 않는다. 미국에 대해서도 이러한 전국민적 뜻이 전달되어

그것을 존중하고 그 요구에 맞게 군사적 대응의 조절을 하여야 함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것만이 평화적으로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의 헌정질서를 완성시키는 길임을 알게 한다.




미국에 믿음을 주어야 하는 것이지, 미국과 갈등하는 양상으로 나타나서는 안되는 것이다.

남한에서 자생적으로 생긴 통진당의 세력이 드러나게 하여 청소해야 하는 것이지,

북한이 아주 오래 전 만들어 놓은 그들의 적화통일 전술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어

체면을 세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어떻게 이 노선을 포기해 갈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이 마음 한 편에서 그렇게 믿고 바라는 그것,

우리가 한 핏줄 형제라는 그것을 남한의 국민들이 진정으로 받아들였음을 믿을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때 그렇게 될 것이다. 그것이 안되었으므로, 지난 10년간 두 정권이 들어설 수 있었고,

그렇게 반쪽짜리 평화통일노선은 이제 북한 형제들의 마음 한 편에 아스라이 작은 희망을 만들었다가

밟히고 스러지며 침묵해 오지 않았겠는가.




사드의 배치 문제가 완결되기 전에 이 국민적 토론의 열기와 합의가 일어나는 것이 좋다.

. . .




010- 2713- 2470 이 글을 쓰는 이는 이러한 현실판단에 동의하시는 사회 각 층의 어떤 분(학자, 언론인, 정치인, 국민 누구라도)이라도 만나겠습니다.

- 청광 -
작성일:2017-06-17 12:01:49 59.152.18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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