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라는 종교지인 본 신문의 사설이나 칼럼 도처에서 좌편향적인 기사들이 발견되고 있다.
과거의 우파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비판한다든지 원전을 맹목적적으로 비판한다든지
금번 탄핵과정에서 보여준 일반 언론이 소설 쓰듯이 주장한 것과 전혀 다르지 않은 논조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한다든지 하는 기사를 볼 때 불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몹시 불쾌감을 느꼈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정치인들과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또한 도대체 뭘 알고나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건지 화가 난다. 불교라는 종교는 모든 중생들을 통합하고 바른 길로 안내하는 종교로 알고 있는데 일부 필자들의 논설은 전혀 부합하지 않는데 이건 무슨 까닭인가? 오랜 세월 구독해 온 독자로서 자괴감이 들어 참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제 그야말로 법보신문과는 안녕을 고할 때가 온 것 같다.
작성일:2017-07-17 18:35:10 220.122.18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