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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니파타 번역서 비교

닉네임
겨울나무
등록일
2015-03-26 23:11:01
조회수
5309

수타니파타 번역서 비교

 

비교 대상 번역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국, V. Fausboll 번역, ‘THE SUTTA-NIPATA’

2.    중국, 郭良鋆 譯, ‘經集

3.    양승명 번역, ‘수타니파타’, 승봉사

4.    전재성 번역, ‘숫타니파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5.      정 번역, ‘숫타니파타’, 이레출판사

6.    홍순철 번역, ‘최고(最古)의 불교경집(經集)’ 동화문화사

 

수타니파타 중 임의의 세 곳을 정하여, 각 번역서의 번역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번역 순서는 위 순서를 그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비교

1.     15 He to whom there are no (sins) whatsoever originating in fear, which are the causes of coming back to this shore, that Bhikkhu leaves this and the further shore, as a snake (quits its) old worn out skin.

2.     15 他沒有那些導致重返這世的恐懼,這樣的比丘棄此岸與彼岸,猶如蛇蛻去了衰老的皮。

3.     15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비구는,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이쪽 언덕과 저쪽 언덕을 모두 버리네.  (3페이지)

4.     15 이 세상으로 되돌아 올 원인들이 되는, 어떠한 고뇌도 생겨나지 않게 하는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81페이지)

5.     15 이 세상에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9 페이지)

6.     15 이승에 환래할 인연이 되는 번뇌로부터 일어나는 것을 조금도 지니지 않은 수행자는, 이승과 저승을 함께 버린다. 마치 뱀이 낡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22페이지)

 

두번째 비교

1.     516 'He whose senses are trained internally and externally in all the world, he who after penetrating this and the other world longs for death, being trained, he is subdued.

2.     521在一切世上,控制自己外部和內部的感官,洞悉這世和彼世,等待時間,這樣的人是自制者。

3.     522 모든 세상에서 자기 내부와 외부의 감각기관을 잘 닦고, 또 이 세상과 저 세상을 꿰뚫어 보고, 죽음을 갈망하며 수양하고 있는 사람, 이러한 사람이 자제하는 사람이지요.  (102페이지)

4.     17 모든 세상에서 안과 밖으로 감각능력을 길들여서, 이 세상과 저 세상을 꿰뚫어 보고, 수행이 이루어져 때를 기다린다면, 그가 길들여진 님입니다.  (214페이지)

5.     516 온 세상에서 안팎으로 모든 감각을 잘 다스리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이 싫어 멀리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양하는 사람, 그는 자기를 절제한 사람입니다.  (183페이지)

6.     516 전세계 가운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모든 감관을 수여 이승과 저승을 염려하여, 죽을 때의 다가옴을 바라면서 수양하고 있는 사람 그는 자기를 제어한 사람이다.  (123페이지)

 

세번째 비교

1.     914 Being secluded amongst all the doctrines (dhamma), whatever has been seen, heard, or thought, he is a Muni who has laid down his burden and is liberated, not belonging to time (na kappiyo), not dead, not wishing for anything. So said Bhagavat.

2.     920他對萬事萬物,對任何所見、所聞、所想不用設防,卸下重負,獲得解脫,這樣的牟尼沒有渴求,不再屬於時間世尊這樣說道。

3.     920 어떠한 (철학적으로) 본 바, 들은 바, 생각한 바를 막론하고, 만사·만물에 대하여 초연하고, 자기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며, 해탈을 획득하는, 이러한 성인은 갈망이 없으며, 시간에 다시 속하지 않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91페이지)

4.     20 그는 보고 듣고 인식한 모든 현상들에 대해서도 사로 잡히지 않습니다. 성자는 짐을 내려 놓아 완전히 해탈했습니다. 그는 분별이 없고, 싫어함이 없고, 구하는 바가 없습니다.  (321페이지)

5.     914 현자는 보고 배우고 생각한 어떤 일에 대해서도 맞서지 않는다. 그는 모든 짐을 벗어 버렸다. 그는 계략을 꾸미지 않고, 쾌락에 빠지지 않으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317페이지)

6.     914 보고 배우고 생각한 어떠한 것에 대하여도, 현자는 일체의 사물에 대하여 적대하지 않는다. 그는 부담을 떠나 해방되어 있다. 그는 계략을 세우지 않고, 쾌락에 빠지거나 그것을 구하지도 않는다.  (201페이지)

 

작성일:2015-03-26 23:11:01 180.228.15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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