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화 : 강행원- 1947 전남 무안생-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과 졸업- 1987~93년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그룹 및 초대전 400여회- 1990, 1996, 200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및 분과심사위원장 역임 - 성균관대, 경희대교육대학원, 단국대 및 동대학원 강사 역임- 단국대 산업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역임 - 민족미술협회 대표, 참여연대 자문위원, 가야미술관 관장 역임- 현 한국불교미술인연합회 회장 - 문화예술인자정NGO 상임대표- 전 참여연대 자문위원**********************************
독립언론 10주년을 맞은 법보신문은 10월27일 기념대법회를 봉행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이끌어 나갈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정진의 원력을 더욱 다진 법보신문은 “한국불교 일체 구성원들의 공공재이자 공익적 가치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경영혁신과 사업계획 전개”를 선언했다. 남배현 법보신문 대표는 “사부대중의 무한신뢰, 함께 실천해 온 자비나눔, 새로운 신행문화 창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법보신문이 독립언론으로서의 10년을 성공적으로 회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법보신문은 한국불교 일체
“인류 행복과 평화의 길 법보신문이 함께 하길”달라이라마 법보신문의 독립언론 출범 10주년을 맞아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다른 종교의 가르침에서도 볼 수 있지만 부처님은 사랑과 자비의 실천을 매우 강조했습니다. 자비와 사랑은 모든 생명체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 사이의 관계에 바탕이 되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것을 우리는 함께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명명한 ‘세속 윤리(secular ethics)’를 함양시킬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점을 근래에
“부처님 법 널리 홍포하는 불교계 대표언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지난 10년 ‘공익적 가치 구현’ 평가교계 넘어 사회 맑히는데 진력하길 법보신문의 독립언론 출범 10주년과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청아한 풍경소리와 같이 마음을 울리는 감동에서부터 때에 따라서는 엄중한 죽비 역할을 하기까지, 주저함이 없었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더불어 기사 한줄 한줄을 애독해 주신 전국의 불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법보신문의 지난 10년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공익적 가치의 구현’이라고
불교와 세상에 든든한 힘이 되는 참 언론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불교언론을 선도해 온 ‘법보신문’의 독립언론 출범 10주년 및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1988년 5월 창간한 법보신문은 수많은 고승과 수행자 그리고, 학자와 예술가를 비롯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자들을 발굴하고 소개해 한국불교의 저변을 넓히고 신행문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면과 함께 우리 내부의 잘못된 관행이나 아픔을 진단하고 바른 치유의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정론직필의 길을 묵묵히 지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1988년 경주 불국사 조실 성림당 월산 대종사의 원력으로 창간된 법보신문은 격동의 현대불교사와 걸음을 함께해 왔다. “잠들지 않고 쉬지 않고 게으르지 않으며 굽힘이 없고 쓰러짐이 없고 부서짐이 없는 목탁을 만들었다”는 월산 대종사의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개혁의 선봉, 불교의 위상 강화, 자비의 사회화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법보신문의 걸음은 언제나 불교사의 새 장을 여는 도전이었다.법보신문은 파사현정의 정신을 기치로 건전한 비판을 주저하지 않았으며 교계 안팎의 비불교적 현상들에 대해 불교 정신을 토대로 심도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비판
2005년 11월 불교계 최초로 독립언론으로 출범한 법보신문은 지난 10년간 불교계 안팎의 이슈를 선점해 왔다.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이라는 기치 아래 불교계 안팎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관점 있는 뉴스를 양산하면서 불교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법보신문은 정부의 종교편향과 일부 광신도들에 의해 자행된 훼불행위를 감시하는 호법신장이 됐으며, 일부 스님의 범계 행위와 내부 부조리에 대해서는 엄중한 죽비를 내리쳤다. 그런가하면 혜민·정목·법륜 스님 등 이 시대의 힐링멘토를 초청해 대중법회를 개최함
미당 서정주는 ‘자화상’에서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라고 하였다. 이 땅에 불교 언론이 태동한 1910년부터 40년대 암흑기 이전까지 약 30년 동안 근대불교를 기획하고 실현해 간 동력은 ‘팔 할이 불교잡지’였다고 말할 수 있다.‘근대불교’ 기획 동력 8할이 불교잡지불교언론사와 잡지 역사는 거의 동일사적비·고승비문·행장 수습해 소개불교역사 찾기로 사상·문화사 정립 포교매개로 한글 사용 불교문화 확장‘시단’란 할애해 불교문학 토대 구축소년과 여성 주체세력으로 부상 유도젊은 학인·청년들 성장·독립 견인일본·독
불교 언론에게 주어진 역할은 흔히 거론되는 공기(公器)의 의미를 뛰어넘는다. 파사현정(破邪顯正)의 공정성 있는 보도로 불자들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신행·수행·나눔 문화를 선도해야할 책임까지 부여돼있다. 이처럼 보도 기능을 포괄하면서 다방면에 걸친 기능과 역할을 펼치고 있는 불교 언론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바로 불법홍포다. 보다 많은 중생을 불법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불교 언론의 존재 이유인 것이다.1960년 1월 대한불교 창간80년대 이후 새 언론들 탄생불교언론 다양화 시대 열려인터넷 발달로 신문위기 고조불교언론 정체성
불교언론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전문매체라고 할 수 있다. 전문매체이기 때문에 종합일간지나 방송처럼 국민 모두의 현안이 되는 큰 이슈를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불교계 이슈를 작고 촘촘한 그물망으로 건져내어 세밀하게 전달해주는 매체로서 기능한다.언론 비판 있어야 사회도 건강불교언론도 비판은 필수 요소인터넷 매체 늘면서 경쟁 치열일부 불교언론들 과도한 비판무분별한 흠집내기 뉴스 생산분열·갈등 증폭시켜 화합 저해공동체·신심 근간 흔들 수 있어객관·중립성 입각한 비판 필수승가화합과 발전에 기여해야언론은 국민을 대신하여 국가와 사회의 권력을
법보신문 창간 멤버였던 최중홍 문화일보 편집부국장은 “불교계 밖의 사람들도 찾을 수 밖에 없는 신문을 꿈꿨다”며 후배들이 그 꿈을 이뤄 나갈 것을 당부했다. 법보신문 독립언론 10주년을 맞아 중진 언론인이며 법보신문 창간 멤버였던 최중홍 문화일보 편집부국장을 만났다. 최 부국장은 동국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뒤 법보신문에서 첫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포츠서울 기자, 중앙일보 기자, 불교방송 기자,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문화일보 편집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 부국장은 일간지에 근무하면서도 틈틈이 법보신문을 찾아 후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