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이사장 일원 스님)이 수탁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정상용)가 2월 16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 2층 회의실에서 ‘장기요양 통합서비스사업 확장과 노인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정부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의 세부 역할을 마련할 예정이다.‘장기요양 통합서비스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가 제22대 총선을 앞둔 의원들에 종교계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을 담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석진, 이하 한종사협)는 2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종사협은 종교계의 적극적인 사회복지 활동에서 비롯한 국가사회복지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유용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창립한 연대체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천태종·진각종사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과 천태종복지재
조계종 총무원이 2024년을 ‘K명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신년 회견을 통해 “한국불교 존재 이유는 세상 고통과 함께하고 온 중생을 행복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라며 “2024년, 한국불교는 국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사회적 정진을 시작한다”고 천명했다. 국민으로부터 호응받는 유수의 템플스테이 사찰을 활용해 종단에서 마련한 ‘선명상’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선명상’ 프로그램은 조계종 미래본부가 준비한다. 명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이 시대에 예정대로 ‘선명상’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선 명상 대중화’ 정책이 2024년 전 국민 정신건강 개선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윤석열 정부가 최근 ‘국민 정신건강'을 국정 과제로 내걸었으나 "구체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의 선 명상 프로그램이 국민 정신건강 개선의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영국·미국 등 전 세계 주요 선진국이 정부 차원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선 명상 대중화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난해 1월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이 2023년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됐다.청구그린(Green)기관은 지난해 전국 장기요양기관 전체 급여종별 4,009개소(재가, 시설)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청구기관을 심사하여 상위 1%의 모범기관에 한해서만 선정된다.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돼 4월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 11층 지사장실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정숙영 원장은 “청구그린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소성욱 조계종 사회노동위 재가위원과 배우자 김용민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부과처분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현행법상 혼인은 남녀 결합’이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사실혼 관계의 동성부부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고 건보가 청구한 보험료 부과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국내 동성부부 건보 피부양자 자격이 최초로 인정된 사례라 의미가 크다.서울고등법원 행정1-3부(재판장 이승한)는 2월21일 소 재가위원이 항소한 보험료부과처분취소에 대해 “1심 판결은 부당하므로 취소하고, 피고
“연꽃마을 발전을 위해선 故 각현 스님의 복지정신을 되살리고, 관행적으로 이어지던 조직을 현대 기준에 맞춰 정비, 법인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전통의 효사상을 노인복지라는 현대적 가치로 계승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연꽃마을이 창립 33주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각현 스님과 연꽃마을의 33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바탕으로 법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원상 스님)은 10월13일 용인특례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국제회의장에서 법인 창립 33주년 기념 국제
노인이 모셔지는 사회, 노인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원상 스님)이 법인 창립 3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창립자 각현 스님의 ’효의 사회화 실천‘ 설립 이념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연꽃마을은 10월13일 용인특례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33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의 불교 이념과 복지의 사상적 성찰-故덕산당 각현 대송사의 사회복지현장 실천사례 중심’을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연꽃마을의 33년의 발자취 속에
영등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 씨는 더위가 심해지자 왠지 허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A 씨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것만 같아 불안해졌다. 이에 A 씨는 건강 검진을 진행했고, 검사 결과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재검사 후 추가적인 검사를 받았다.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불행 중 다행히도 당뇨병이 아닌 당뇨의 전 단계인 공복혈당 장애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와 체중과 식단을 관리해 가며 치료하기로 했다.A 씨의 사례와 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1번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신장이나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눈길을 끈다.광진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이후 신체기능 저하, 체력관리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늘어나자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4층 건강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와 연계한 ‘통합 웰니스 걷기운동프로그램’은 스마트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과 함께 운동교육,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광진구중곡보건지소와 진행하는 ‘당뇨관리
K씨는 5년 전 결혼한 뒤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다. 재작년 검사를 받았을 당시만 해도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하여 올 초부터 출혈과 요통이 생겼지만 흔한 부정 출혈 및 통증이라고 넘겼다. 그러나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라는 안내를 받고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검사 결과는 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이었다.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국가 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2년에 한 번씩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의 연결부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임신‧출산‧산후기에 합병된 산모 질환을 겪은 환자는 5만 9000명으로 연평균 5.1%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새 생명을 마주하는 기쁨인 동시에 여성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릴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출산 직후 100일 정도의 기간을 산욕기라고 하여 약해졌던 몸을 회복하는 시기인데, 이때 무리를 하거나 차가운 기온에 자주 노출되면 산후 후유증인 산후풍이 발생될 우려가 높다. 산후풍이란 출산 이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