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동일 아가방컴퍼니 회장에게 ‘지담’이란 법명을 지어주며 “마르지 않는 지혜를 갖추길” 주문했다. 신상국 부회장에겐 마음에 연기법을 새기고 담으라는 취지로 ‘연담’이란 법명을 내렸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가방앤컴퍼니 신동일 회장, 신상국 부회장에게 ‘마정수기’ 의식을 통해 오계(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음주)를 주고, 지담(智潭)과 연담(緣潭)이란 법명을 각각 전달했다.신동일 회장이 받은 법명 ‘지담’은 ‘마르지 않는 지혜’를 의미한다. 진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용기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두 손 모아 염원하오니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섭수하여 서원 이루게 하소서.”‘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대축전’이 1월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사부대중 800여 명이 동참해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행사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축원,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이기흥 불교
조계종 달마조직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달마조직위원회는 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선수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보관·법륜, 체육인전법단 정진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스키협회 김인호 회장, 이무헌 부회장, 백종석 스노보드위원장과 이채운·이지오·허영현 선수가 참석했다.호산 스님은 전달식에 앞서 “스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및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전통 및 사찰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1월 24일 진행된 사찰음식 만찬행사는 IOC 존 코츠 수석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진종오 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에 앞서 월정사 월엄 스님에게 ‘오관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기독문을 낭독하며 공양에 담긴 의미를 새겼다.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발우
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월 2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및 세계 각국의 위원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정사 만찬행사는 사찰음식전문가 동원 스님이 총괄해 강원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본식 비빔밥 발우한상을 포함한 단호박죽, 맑은 배추콩가루국, 녹두전, 인삼튀김, 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제2대 대통령실 불자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비서실장이 취임사에서 “정부 불교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윤석열 정부 인사 기용 과정에서 불거진 종교편향 논란의 해소는 물론, 정부와 교계 간 원활한 소통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관섭 대통령실 제2대 불자회장의 취임법회가 1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통령실 내 불자들이 함께하는 대통령실 불자회는 2022년 9월 이진복 1기 회장님을 필두로 출범한 이후, 법회와 템플스테이로 원력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입적과 관련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1월30일 조계사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평소에 워낙 존경하는 분일 뿐만 아니라 불과 며칠 전에 친견을 했다. 아주 따뜻한 격려의 말씀도 주셨고 또 우리 국가보훈부 또 호국불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미래지향적인 조언도 해주셨다"며 "며칠 전의 일이었기 때문에 너무 믿어지지 않는다. 아무쪼록 자승 스님의 큰 가르침을 깊이 새겨서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실천하겠
“대한불교조계종 9대 포교원은 전법의 등불이 구석구석 비출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대중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나가 ‘Go! 전법’, 행하고, 전하고, 누리고를 실천합시다.”제9대 포교원장으로 취임한 선업 스님은 11월 22일 서울 하림각에서 열린 송년법회에서 9대 포교원 공식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슬로건 ‘Go! 전법’을 공개하며 운영기조를 밝혔다. 스님은 “8대 포교원은 ‘전법 ON!’을 내걸고 다양한 활동으로 전법의 등불을 켰다”며 “이러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과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이 불교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1월21일 협약을 맺고 '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목표로 △불교문화 계승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정보 공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후원 및 홍보 △법인 행사 시 공동주관 및 후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김형규 일일시호일 대표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발원하는 양 기관이 힘을 합침으로써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취약계층이 세계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33·34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윤식/불교신문 사장 삼조 스님/법무법인 남평 대표변호사 김경규/(사)미소원/(사)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욱태/중앙종회의원 향문 스님/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채석래/동국대와이즈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사)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사성암 주지 우석 스님/불갑사 주지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23일 진천선수촌을 찾아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화랑도 정신’을 강조하며 선전을 기원했다.선수촌 격려 방문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 등 스님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서 2위를 달성했는데 그 이후로 일본이 무섭게
NH농협카드가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에 에어컨 100대를 기증하며 병원 발전을 염원하는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6월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증식을 진행했다.윤 사장은 “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며 “뜻깊은 보시를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농협카드 차원에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 출신인 윤 사장은 학창시절부터 불교학생회를 이끄는 등 신심 깊은 불자로 알려졌다.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