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 스님)는 6월17일 부산 동래구청 임시청사에서 ‘동래구불교연합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청소년 장학금 500만 원을 동래구청에 보시했다. 이 기금은 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을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회향된다. 장학금은 동래구불교연합회장 효문(효심사), 사무총장 용하(용문사), 직전회장 자관(자비암), 법륜사 주지 각진 스님이 각 100만 원을 후원하고 회원사찰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코로나19 극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6월15일 지역단 사무실에서 ‘나라발전과 포교사단 융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법화경 독송 기도회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참석해 정진을 발원했다. 입재식은 예불 및 반야심경, 법화경 독송, 발원문, 사홍서원 등으로 전개됐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이날부터 8월23일까지 70일 동안 매일 오후6시 지역단 사무실에서 릴레이 독송 기도를 이어간다. 기도회는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의 각 팀별로 돌아가서 진행을 맡는다.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
부산진구불교연합회(회장 세운 스님)는 6월15일 부산진구청에서 ‘불기 2564년 봉축탑 릴레이 법회 보시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구불교연합회는 총 4,529,250원을 부산진구청(청장 서은숙)을 통해 관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진구의 소액기부운동 ‘천원의 사랑! 만인의 행복!’ 사업에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주민의 복지사업으로 회향된다.부산진구불교연합회는 5월9일부터 말까지 부산 영광도서 앞에 봉축탑 점등하고 매일 저녁 릴레이 법회를 봉행했다. 전달한 기금은 법회 기간 중 불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보시금
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 스님)는 6월15일 경내에서 ‘불기 2564년 유주무주 49재 기도와 경자년 윤달 생전예수재 회향 및 자비의 백미나눔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천불정사는 백미 1000kg(20kg 50포)를 장전2동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은 “불자님들이 49일 동안 정성을 다해 기도한 공덕으로 모인 백미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져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찬 삶을 이어가는데 적게라도 힘이 되길 염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박미경 장전2동 동장도 “우리 지역 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북구지역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국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법석이 봉행됐다.부산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6월11일 부산 북구 화명 신도시 내 현충공원에서 ‘제22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봉행했다. 이 법석은 진여원과 육군 제53사단 125연대 6대대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행사 규모를 축소,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의 소멸과 나라의 안녕을 기리며 호국의 정신을 새기는 데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는 김문철 행사 추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가 사상구의 중심가인 서부터미널 앞에서 40여 일 동안의 봉축탑 점등을 회향하며 사상구민의 안녕을 발원하는 법석을 열었다.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 스님)는 6월6일 부산 서부터미널 교차로 앞 공터에서 ‘국태민안 및 호국영령 극락왕생 발원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법회가 열린 장소는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4월27일부터 봉축탑과 연등을 설치하고 이날까지 41일간 매일 저녁 빛을 밝혀 온 곳이다. 특히 봉축탑 점등 회향일인 이날은 현충일로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법석을 통해 호
유주무주 호국 영령을 위한 추모 법석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가 올해로 30회를 맞아 변함없는 자비의 법석을 염원했다.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6월6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제30회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이영숙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법석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의 집전으로 호국영령 추모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 추모 의식이 봉행됐다. 이어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기재, 주지 심산 스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사찰 곳곳에 장엄된 등불을 체험하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시민과 불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5월28~30일 경내 일대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삼광사 주최, 삼광사 신도회가 주관하고 부산진구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삼광사 신도는 물론 부산시민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까지 삼광사를 찾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28일부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 되는 3일 동안 매일 오
경남 양산 원각사(주지 반산 스님)는 5월23일 경내에서 ‘원각사 감로문화원(甘露文化院) 개원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감로문화원에서 마련된 강연회는 조희창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추억의 한국 대중가요사’ 특강으로 전개됐다. 조 평론가는 이날 첫 강의에 이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될 5월30일 오후2시에도 같은 주제의 특강을 이어간다. 이번 개원 기념 특강은 원각사 신도회와 다도회가 주최하고 원각사, 통도사 극락암 후원으로 진행됐다.원각사 감로문화원은 경내 별도 건물에 조성된 현대식 강의실이다. 강의식 테이블과 의자가
통도사 울산포교당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5월26일 경내 수행관에서 ‘부처님오신날 맞이 21일 금강경 정진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해남사는 지난 5월6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4회에 걸쳐 금강경을 21독을 독송하는 기도를 21일 동안 진행해 정진 기간 중 총 441독을 독송했다. 특히 이번 정진 기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난극복과 치유’의 염원을 담았다. 수행관 내 좌복 간격을 넓히고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이어져 동참 불자들의 환희심을 더했다. 해남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부산 남부경찰서에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부산 남부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지원 스님)은 5월21일 경찰서 내 로비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경찰서 내 입구 및 로비에 장엄된 연등의 빛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의 자비광명을 전하고 또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했다. 이 자리에는 남부경찰서 경승실장을 맡고 있는 문수사 주지 지원 스님을 비롯해 동명불원 주지 승찬, 무문홍법사 주지 호명, 대연정사 주지 능후, 옥천암 주지 대각, 남도심인당 주
부산 광복로 일대가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환한 등불로 장엄됐다.부산 중구불교연합회(회장 종호 스님)는 5월17일 부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불기 2564년 광복로 연등 문화제 개막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부산의 원도심이며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광복로 중심가에 봉축탑을 비롯해 다양한 장엄등과 연등을 설치해 빛을 밝혔다. 어울림 풍물 동호회의 길놀이와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법회는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행사, 치사, 격려사, 축사, 발원문, 점등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무엇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