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가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와 4월 19일 주어사지·파사산성에서 역사 속 걷기 명상을 개최했다. 답사에 동참한 사부대중 52명은 현장에서 명상을 하며 주어사지와 파사산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전국비구니회의 주어사지 관련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은 2021년부터 진행됐다. 당시 전국비구니회는 주어사와 천진암이 18세기 말 천주교인들에게 강학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됐던 역사적 사실은 묵살된 채 ‘한국 천주교 발상지’로 부각, 천주교의 성지화 작업 시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2021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이 4월 23일 종로&장금이 장독분양사업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장을 담근지 48일 만에 가른 이번 행사에는 장문화 전승단 ‘종로&장금이’, 서울시민, 어린이집 원아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구수한 장냄새와 어우러진 참여자들은 잘 숙성된 메주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치대어 된장으로 만들고, 간장 불순물을 꼼꼼히 걸러내어 독에 담았다. 참여자들은 장 가르기에 앞서 종로&장금이 전통장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매니저를 통해 장을 가를 때 노하우와 향후 보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문화예술을 통해 전법의 여정을 이어 온 쿠무다문화재단이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축음악회를 연다.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쿠무다 찾아가는 봉축 음악회-꽃피는 시절 추억의 멜로디’를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관내 어르신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쿠무다·명경문화재단 주최 15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지역 사찰과 단체
전통 사찰의 다양한 공간분석을 통해 시대적 불교문화가 지닌 특징을 밝히는 장이 마련됐다.불교미술사학회(회장 진응 스님)는 4월13일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불교미술과 공간’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학자 7명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선용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의 첫 발표는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무관이 ‘신라 왕경 사찰의 공간분포 패턴 분석’을 주제로 신라 왕경 사찰의 공간분포 패턴을 분석했다. 두 번째는 조현이 동국대 박물관 전임연구원이 ‘고려·조선시대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한 복지관을 향해 진력하며 언제나 찾고 싶은 활력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이 복지관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취미와 활력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올 1월 건립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도농복합지역이자 화성 용주사 인근에 위치해 개관 당시부터 많은 어르신의 관심을 받았다. 3개월 시범운영 동안 등록된 회원은 3500여 명에 달한다. 4월 12일 개관식에도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명상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한 방법이고, 훈련법입니다. 걱정을 멈추는 걸 배움으로써 말입니다. 해야 할 일은 그뿐입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걱정을 멈추는 것입니다.”책은 미국에서 선 명상과 정토 법문으로 다르마를 전하고 있는 영화 스님의 첫 대중 법문집이다. 영어로 법문한 내용을 녹취해 정리, 번역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스님의 법문집이 발간된 적이 없다. 책에 수록된 스님의 법문 주제는 명상, 관음보살 염불, 참회, 약사 부처님, 사십구재 등이다. 그런 만큼 한국의 불자들에게도 익숙한주제다
전북특별자치도봉축위원회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기원탑 점등식으로 봉축행사의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 스님, 진성 스님. 이하 전북봉축위)는 4월 21일 전주역 마중길 분수대광장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점등식은 식전 공연인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영산작법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의 영산재 시연으로 시작됐다. 점등식에는 공동위원장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
중생에 자비의 손길을 전할 보현보살이 사자를 타고 구례군에 나퉜다.구례불교연합회(회장 덕문 스님)는 4월 20일 구례 경찰서 로타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점등식’을 봉행했다.점등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구례불교연합회장)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사성암 주지), 전주지 명섭·종걸, 종회의원 대진(천은사 주지), 순천불교연합회장 범일 스님 등 스님 40여 명과 장길선 화엄사 신도회장, 성기홍 BBS전무,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민 구례군의장, 김수철 구례군부의장, 귄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등
현재로서 가장 이른 시기의 삼천사지 조사기록은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인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북한산 유적을 조사하면서 남긴 것이다. 이 내용은 정리되어 ‘(大正5年)고적조사보고’에 실렸는데, 여기서는 사찰의 이름이 현화사비 등에 의거하여 원래 삼천사(三川寺)였을 것으로 고증하는 내용과 법경대사비에 관한 기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해방 이후 잠잠하던 삼천사지에 대한 소식은 1960년대가 되며 활기를 띤다. 1960년 삼천사지 마애여래입상에 대한 조사가 현지를 답사한 정명호 선생에 의해 이루어졌고, 1963년에도 문화재 전문가들이 삼천
“부모님을 따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사찰을 찾았습니다. 어린이 법회와 청소년 법회에 참석하며 성장한 덕분에 스님들과도 친숙했고 불교는 삶 자체에서 익숙한 문화가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지순례를 안내하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자 노력하는 불자입니다.”윤지홍 불타여행사 대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성지순례를 안내하는 불교전문여행사를 이끌게 됐다. 모친인 조경희(선덕화) 고문으로부터 관련 업무를 세세하게 배운 윤 대표는 어려서부터 맺은 불교 인연이 성지순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불타여행사는 2013년 설립됐다
“아니, 저기, 옛날 혜문 스님 아닌가? 결혼해 환속한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승복에 가사 차림이네.” “조계종에서 탈종한 뒤에 다른 종단에 승적을 둔 건가?” “꽤나 심하게 스님들을 비난했는데, 조계종 스님들과 같이 서 있네.”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부처님 진신사리와 지공·나옹 스님의 사리를 이운하기 위한 조계종 이운단의 미국 방문 일정을 전하는 사진들이 공개된 후 가까운 불교계 인사들의 반응은 놀라움 반, 씁쓸함 반이었다. 이운단은 보스턴미술관에서 진행한 사리 이운의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사리이운이 여법하게 진행됐음을
윤인수 원장 연구개발겨우살이환여주환전복껍데기환[석결명 스틱]골담초환산수유환어성초환하지 · 아이케어센터구입문의 : 02-969-9007 / HP : 010-3245-0118농협 : 301-0234-9633-61 예금주 : 윤제하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 특집 : 불교와 뇌과학 ① 불교와 뇌과학의 연관성 연구, 어디까지 왔나?_권준수 ② 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_이상헌 ③ 의식은 어디에나 있다_해외 저널 중에서 ④ 명상은 뇌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_윤희조 ⑤ 뇌과학 연구는 불교 수행에 어떤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