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붕선교종 제11대 총무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종도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일붕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단의 발전과 포교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며 작은 일이라도 져버리지 않고 종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바른 길을 가겠습니다.”재단법인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제11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석성 스님은 종도를 위한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석성 스님은 지난 5월 제61차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6월1일 임기를 시작한 스님은 “요즘 일붕선교종을 비롯해 불교계 전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인천 청량산 흥륜사(주지 법륜 스님)가 국태민안과 국민행복,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청동대탑을 봉안한다.흥륜사는 5월30일 경내 탑광장에서 ‘세계평화기원 석가대탑 준공법회’를 봉행한다. 세계평화기원대탑은 2017년 12월 흥륜사 부처님사리탑건립위원회가 결성돼 불사를 시작한 지 2년6개월만인 이날 완공돼 대중에게 공개된다. 세계평화기원대탑은 준공법회는 5월30일 오전 10시30분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이어 오후 2시 봉행된다.흥륜사 세계평화기원대탑 건립은 1980년부터 계획했던 불사다. 그해 12월 스리랑카를 방문한
여래종(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5월14일 충북 옥천 금강 대약사사에서 ‘여래종 창종주 인왕 대승정 열반 4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추모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총무원장 명안, 종회의장 석산, 총무부장 혜안 스님을 비롯해 문도회 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들만 참석했다.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봉행사에서 “인왕 스님은 한국불교계 최고 스승들로부터 모든 불법을 이어받고 다시 후학들에게 전수해 이어가도록 한 이 시대 큰스승”이라며 “여래종도는 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법화경’ 만난 것을 최고의 인연으로
원효종(총무원장 향운 스님)이 원효 스님 열반절을 맞아 스님의 뜻을 되새기며 한국불교의 발전을 기원했다.원효종은 4월17일 서울 효창공원 내 원효석상 앞에서 ‘원효 스님 열반 1334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원효종은 매년 음력 3월25일 원효성상 앞에서 종단 주요 소임자스님을 비롯해 종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원효대제를 봉행해 왔다. 그러나 올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종교행사 자제 요청에 따라 총무원장 향운, 종회의원 진산, 감사원장 불타 스님만 동참한 가운데 약식행사로 진행했다.총무원장 향운 스님은 봉행사에서 “종단의 주
조동종(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3월31일 서울 수락산 도선사에서 ‘창종 31주년 기념 및 종조 동산양개 대화상 제1151주기 헌다례재’를 봉행했다.조동종은 매년 음력 3월8일 종정 심월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주요스님과 종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헌다례를 봉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무원장 덕우 스님 등 소임자 8명만 참석해 봉행했다.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 또한 인간의 탐심과 진심, 치심이 만들어낸 산물임을 바로 보고 사회적 거리
여래종은 1월19일 금강 대약사사에서 총무원장 명안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경자년 통일 신년법회’를 봉행했다.명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로 부처님의 지혜로 한반도에 평화가 안착되고 남과 북이 화합하는 경자년이 되기를 발원한다”며 “우리 불자들이 앞장서 갈등하는 곳에 화합의 지혜를 선물하고 무언가가 부족한 곳에는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1522호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추위에 떨고, 배를 곯는 이웃들이 없는 그날까지 복지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종연 스님이 12월1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인천사회복지상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인천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자를 발굴해 선정·수여하고 있다. 종연 스님은 조계종 수미정사와 영산정사 회주이자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관내 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무료급식소 운영과 긴급 의료비 지
인천조계종사암연합회(회장 성안 스님)는 12월3일 인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인천조계종사암연합회가 이날 보시한 연탄 5000장은 소외이웃 20세대에 전달됐다. 회장 성안 스님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보시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516호 / 2019년 1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여래종(총무원장 명안 스님) 여래구도봉사단은 11월22일 성남 남한산성 무료급식소에서 ‘겨울보내기 자비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명안, 약사사 주지 혜안, 문도회장 성현, 용인 구만사 주지 무극 스님과 이창호 봉사단 이사 및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동참해 배추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정성을 더해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돼 성남 은행2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됐다.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여래구도봉사단의 십시일반 모연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이웃의 겨울나기에
조동종(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11월6~8일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2차 승려연수교육’을 진행했다.승려연수교육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묵조선 실수 및 의례 교육을 비롯해 4·5급 승가고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현 스님이 종정표창을, 도광 스님이 총무원장상을, 월성 스님이 교육원장 상을 수상했으며, 교육원장 법성 스님과 재무부장 소원 스님이 ‘종교의 개념’과 ‘포교의 문제점과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총무원장 덕우 스님은 “종단 지도자 양성과 묵조선풍의 선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가겠다”며 “종도 간 화합
불교, 개신교, 가톨릭 인천의 3대 종교 성직자와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11월9일 인천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인천종교평화음악회’는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과 마야합창단, 내리교회 김흥규 목사와 시온찬양대, 이용권 신부와 인천가톨릭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3대 종교 합창단과 내빈들이 모두 출연해 손을 잡고 ‘고향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인천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은 “인천은 불교와 기독교가 힘을 모아
대한불교 석본종(총무원장 명주 스님)이 고불식을 갖고 창종을 선언했다.석본종은 10월20일 홍천 약수산 명덕사에서 ‘창종대법회’를 봉행했다. 창종법회에는 종정 현각, 총무원장 명주, 종회의장 명안, 호법원장 명일, 총무부장 덕인 스님과 강대욱 명덕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총무원장 명주 스님은 봉행사에서 “석본종은 묵조선의 정통성을 잇고 수행과 전법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하루를 살지언정 계율을 어기지 않겠다는 자장율사의 지계정신을 받들어 청정한 승단을 일구고 종단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이라고 다짐했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