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월19일, 순천 송광사 관음전에서 절도범에 의해 도려진 채 사라졌던 지장시왕도가 26년 만에 돌아왔다. 2014년 사립박물관장 권모씨를 검거하면서 회수한 48점 불교문화재 가운데 하나였던 지장시왕도는 덧칠한 흔적들을 제외하고 비교적 완벽한 형태로 4월6일 환지본처했다. 주지 진화, 도감 영진 스님 등 송광사 사부대중은 그간 제자리를 잃고 떠돌았던 지장보살님의 귀환을 경건한 마음으로 환영했다.순천=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4대 종단 지도자들은 4월1일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 진밭교 원불교 평화교당에 방문해 농성중인 원불교 관계자들과 성주 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3월17일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5차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 기원 기도법회’를 봉행했다.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기도법회에는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도철, 고금, 혜찬, 선욱, 우담 스님과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조은화 학생 가족,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시민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4월5일로 예정된 세월호 인양이 꼭 성공해 미수습자가 가족품에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발원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목종 스님)는 3월1일 부산역 광장에서 ‘제98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갖고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목종 스님을 비롯해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과 불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중들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82호 / 2017년 3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75년 전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탄광 희생자들이 수몰된 바다 앞에서 한국불교 전통방식의 추모재를 2월18일 봉행했다. 차가운 날씨 속 바람은 휘몰아쳤지만 의식은 흐트러짐이 없었고 여법하게 이어졌다. 한국과 일본, 국적을 초월해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염불소리가 파란 하늘과 바다에 울려 퍼졌다. 일본 우베시=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는 2월2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 무대에서 '정원 스님의 추모문화제 및 49재'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범불교시국회의 소속단체 스님과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해 정원 스님의 넋을 기리며 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발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2월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송파 세 모녀 3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사회노동위원장 혜용 스님, 사회노동위 수석부위원장 도철 스님과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스님 6명이 참석해 가난으로 목숨을 잃은 세 모녀의 넋을 기리고 최소한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은 2월25일 나눔의 집 역사관 광장에서 ‘3․1절 행사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눔의 집 원장 원행 스님과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이옥순, 박옥선, 이용수 할머니,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외고 학생, 일반 시민 등 250명이 참석해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추모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
종로노인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2월24일 조계사 안심당에서 ‘2017 우리동네 장 담그는 날’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계사 부주지 원명, 포교국장 설호,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과 임석호 종로구청 복지환경국장과 어르신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장은 올해 하반기 세워질 종로노인복지관 장 체험관에서 숙성후 판매할 예정이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2월16일 본관 중강당에서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005년, 석사 530명, 박사 102명 등 총 2637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네팔인 자재 스님이 불교대학 최초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사단법인 대한불교SNS전법단(이사장 엄재삼)은 2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SNS전법단은 지난 2015년 12월18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한 후 올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엄재삼 이사장은 “전세계에 한국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SNS전법단을 만들었다”며 “대중과 소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인 SNS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79호 / 2017년 2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1920년대 말, 경주 감은사 삼층석탑 현장을 찾은 일본인들이 탑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광경이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했던 일본인들에게 탑 위에 올라서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을 터. 흑백사진이지만 어제 찍은 듯 생생한 모습의 90년 전 경주 불교문화재와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경주학연구원 제공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78호 / 2017년 2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
국제구호협력기구 더 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는 2월2일 '부탄 행복교류사업' 프로젝트 매니저로 부탄인 린첸 다와씨(25)를 임명했다. 린첸씨는 "불교적 가치를 되새기는 배움의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린첸씨는 ‘JTBC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 부탄 대표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8호 / 2017년 2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한국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4대 신도회 출범식을 봉행했다.23대에 이어 24대 신도회장을 연임하는 김의정 신도회장을 비롯한 260여명의 신도회 임원은 부촉장을 전달받고 조계사 신도들의 든든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24대 회장단에는 고재경 지역본부장, 박종화 포교사회본부장, 정몽훈 수행본부장, 신지형 소임본부장 등이 임명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오늘 부촉 받은 임원들은 별빛 한점이 바다에 떠있는 무수한 배를 안내하듯 조계사 신도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달라
몰아친 한파에 고개 내민 붉은 꽃 얼어버릴까. 공연한 걱정 앞섰네. 350년, 한해도 거르지 않은 소식, 춥다고 발길 돌릴까. 여명이 짙을수록 새벽 다가오듯이 살 에는 한파에 붉게 핀 꽃잎이 두터운 업장 속 숙면에 든 불성 일깨움이라.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77호 / 2017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1월20일 오후 3시 진도 팽목항에서 ‘4차 세월호 인양 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해 7월20일, 8월11일, 10월20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법회에는 사회노동위원장 혜용 스님과 사회노동위 소속 실천위원 스님 7명,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조은하 학생 가족,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시민 30여명이 동참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77호 / 2017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종로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만원과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도산 스님은 1월17일 종로구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하고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377호 / 2017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겨울방학 중 사찰에서 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이 있다. 부산 홍법사에서 1월11~17일 진행된 ‘제2회 어린이 작심 단기출가’에 동참한 18명의 어린이다. 지난해 여름 첫 회를 진행할 당시 6명에 불과했던 참가자가 친구들과 함께 동참하면서 3배나 늘어났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76호 / 2016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고타마 싯다르타 태자가 6년의 수행 끝에 위없는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된 성도재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관련 법회가 봉행됐다. 불자들은 이날 법석에 동참해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되새기며 스스로 부처가 되겠다는 발원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담았다. 사진은 전북불교회관이 1월4~5일 개최한 성도재일 철야정진 기도법회 모습.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375호 / 2017년 1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