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불교성전 법공양 불사’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등 올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중앙신도회는 3월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7대 2차 대의원총회를 통해 올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전국 시도 대의원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의 대면 개최가 불가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의장의 권한으로 제27대 2차 대의원총회는 서면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대의원총회에는 ‘2021년 감사 및 결산 보고의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안건으로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포교역량을 결집하고 포교종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포교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 운영에 나섰다.포교원은 3월15일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6기 포교원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 위촉은 제5기 포교원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6기에 총 13명이 이름을 올렸다.조계종 포교원은 2009년부터 산하에 포교 경험이 풍부한 스님들로 포교위원회, 신도종책위원회, 포교연구위원회 3개 위원회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 가운데 위원회 위원장들은 포교원 최고의결기구인 포교원회의에 참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 녹여낸 불자들의 생생한 신행담과 발원문을 공모한다.‘제9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제3회 발원문 공모전’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는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지극한 기도와 수행, 그리고 불보살의 지혜와 가피로 고난을 이겨낸 생생한 체험담은 실의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한 불자선수단이 3월2일 조계종을 찾아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포교원장 범해 스님을 예방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의 소회를 밝히며 선전을 기원해준 스님과 불자들에 감사를 표했고, 스님들은 염주와 순금뱃지, 템프스테이 체험권 등 불교 관련 물품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스님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앞서 직접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법당에서 불자선수들의 무사귀환 축원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불자 선수들은 자신의 종교가 ‘불교’임을 당당히 알
“불교계 유일의 독립언론인 법보신문은 불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불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항상 응원해 왔습니다. 십시일반의 원력들이 모여 교도소, 군법당, 법원법당 등 부처님 말씀이 절실한 현장 곳곳에 법보신문이 전달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보연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법보시 원력에 동참하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현재 중앙신도회가 불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과 뜻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중앙신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거해 불교를 발전시키고 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이 국회정각회 신년법회에서 대선을 앞둔 불자정치인들에게 악업을 경계하는 열 가지 행동 계율인 ‘십선계(十善戒)’의 실천을 당부했다.국회정각회(회장 이원욱)는 2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국회정각회 신년법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봉행됨과 동시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지도자들을 초청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종단협 회장단과 조계종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 이원욱 국회정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4월9일 14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봉선사불교대학, 월정사 등 전국 14개 고사장에서 제27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선발 필기고사를 시행한다.일반포교사 자격 요건은 불교대학 졸업자 및 2022학년 졸업예정자, 동국대 불교대학 및 불교대학원 졸업자, 신도등록후 매년 신도교무금을 납부하고, 재적사찰에서 5년 이상 활동을 한 자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수험표, 2021년 신도교무금 납부 스티커가 부착된 신도증 사본, 반명한 사진 3매, 전형료 납부 영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포교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과 불교왜곡을 규탄하고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1월21일 오후 2시 봉행되는 가운데 서울 조계사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스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전국에서 상경한 스님들이 조계사 경내에 입장하기 시작했고, 1시30분 경 경내에 미리 마련된 3000여석을 모두 채웠다. 이날 서울은 아침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거셌지만, 파사현정을 기치로 내건 스님들의 정법수호 의지를 꺾진 못했다. 조계종 측은 전국 교구본말사 주지 및 대중, 선원수좌, 승가대학 학인,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을 근절하고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이 전국승려대회 봉행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와 전국승려대회 봉행위원회는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식순 및 인원동원 등 전국승려대회 봉행 세부일정을 확정했다.전국승려대회는 1월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다. 전국 사찰에서 상경한 대중들은 오후 1시부터 대회장에 입장, 1시30분까지 착석을 완료한 상태에서 봉행위에서 준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불교 폄훼 발언에 대한 불교계의 공분은 한겨울 추위도 막지 못하는 항의방문으로 이어졌다. 10월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이 문화재관람료를 언급하면서 사찰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지칭했다는 본지의 단독보도 직후 발언의 심각성을 확인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 스님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청래 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정 의원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불교계가 수차
문화·종교 등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캐럴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국가적인 종교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지난해 11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교계(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라디오방송사,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12월1~25일 캐럴을 활성화하는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작권위원회와 협의해 음원 22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해 안내하는 등 저작권료 문제까지 앞장서 해소해주며 ‘캐럴’의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수행과 나눔의 불교정신을 실천하고, 불국토 구현의 열정으로 한국불교 중흥의 길을 열어갈 불자 리더들의 네트워크 ‘불교리더스포럼’이 출범했다.불교리더스포럼 5기 출범식이 1월17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원행,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해 불교리더스포럼 5기 출범을 축하했다.불교리더스포럼은 부처님의 가
불교계 한 언론매체 등이 조계종 종정스님을 모욕하고 상월선원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걷기쇼’라고 매도한 것과 관련해 상월선원 삼보사찰 108천리순례단이 “불교공동체를 흔드는 삿된 견해”라고 규탄하며 공개참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08천리순례단은 1월6일 서울 조계사에서 ‘파사현정 걷기순례 입재식’을 봉행하고 청계천을 거쳐 해당 온라인 매체가 위치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까지 묵언정진을 했다. 4km 정진에는 108천리순례단 총도감 호산 스님과 지객 원명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정충래 동국대 이사 등 20여명이 동참했다.순
문재인 정부 들어 거듭되고 있는 종교편향을 근절하고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1월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는 1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5차 회의를 열어 전국승려대회 봉행 일정 및 봉행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을 비롯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원행 스
지난해는 정부부처와 공직자들의 잇따른 불교왜곡과 종교편향으로 얼룩졌다. 불교계는 이례적으로 강경대응을 천명하며 적극적인 개선에 나섰다. 거듭된 종교편향 사태 앞에 인내나 묵인보다 직접 변화를 이끌어야 진정한 평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정한 종교평화를 구현할 후보가 누구인지 검증의 잣대가 매서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지자체·공공기관의 종교편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제헌헌법에서부터 ‘정교분리’ 원칙을 분명히 세웠으나 1945년 이승만 정부부터 7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종교자유를 침해하
“호랑이 기운 담아 용맹정진하는 불자 되길 서원”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전국에 계신 불자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任寅)년 새해에는 호랑이의 큰 기운을 담아 늘 용맹정진(勇猛精進)하여, 신심을 돈독히 하고, 불자의 본분을 다함으로써 불자로서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길 서원합니다. 지난해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공당의 국회의원이 우리 불교를 왜곡하고 폄훼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종교편향적인 일들이 발생되어 전국 불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사부대중이 중심이 되
◆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문화유산 정책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있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 전통사찰 문화재관람료가 사찰 부수입으로 인식되는 데에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 문화재관람료는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해 쓰이는 비용이며, 문화재 보존 정책에 따라 각 사찰들은 입장료를 통해 하루 관람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은 국·공·사유지가 혼재돼 있다. 정부가 무상으로 사찰림을 사용하고 있지만 ‘국립’이라는 명칭을 이용해 국민들로부터 오해를 일으키고 있다. 차기 정부는 전통사찰 문화재 등에 대한 깊은 이해로 합
문화재구역입장료를 ‘통행세’로,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폄하한 정청래 의원의 발언으로 스님들과 재가단체의 민주당사 항의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가 12월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항의방문해 현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날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30여명 스님은 ‘정부와 여당의 종교편향에 대한 전국비구니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30분간 묵언정진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정관, 상덕 스님을 비롯한 5명의 스님들은 전국비구니회 대표단 자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을
여야 의원들이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의 환지본처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여야 의원들은 12월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이 결의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56명, 국민의힘 의원 6명, 무소속 의원 1명으로 모두 63명이 찬성했다. 이 가운데 정각회 의원은 22명이다. 대표 발의한 정각회 부회장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갑·3선)은 “불교계가 국가를 대신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관리해 왔던 만큼 그에 합당한 예우와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
조계종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순 전국승려대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또 2월말까지 정청래 의원이 사퇴 혹은 더불어민주당 측이 제명 처리하지 않을 경우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한 전국승려대회 및 범불교대회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12월23일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와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집행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