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총재가 12월15일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서울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유효 투표수 402표 중 가장 많은 177표(44.0%)를 받았다. 강 당선인은 “아웃도어 스포츠 기업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답게 재정 확보를 통해 서울시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강태선 당선인은 아웃도어 스포츠기업 블랙야크 회장으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총재, 불교리더스포럼 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2월7일 중앙신도회 중앙운영위원 27명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현대인들에게 (불교가) 공감 받고, 자연스럽게 포교로 이어지려면 불자들 스스로가 올바르고 제대로 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윤식 중앙신도회장의 안내에 따라 중앙운영위원들을 한 명 한 명 소개받은 진우 스님은 “전 세계적으로 종교인구가 감소하면서 종교의 역할도 줄어들고 있다. 한국불교계 역시 출가자·신도수 감소로 정체기에 머물러 있으며, 전망조차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현시대에 발맞춘 포교 방법을 통해 모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코로나19 등으로 포교방식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래세대 생활공간의 하나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조계종 군종교구 국군 예비역불자회(회장 박대섭)가 12월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로운 법계. 메타버스세상 오신 부처님’ 주제 ‘제28회 호국불교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과 조계종 포교부장 선업 스님을 비롯해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회장, 이원욱·김영배·김형동 의원, 김대현 문체부 종무실장, 보경 함현준 선임법사
조계종이 올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지혜와 자비로 사회 약자들의 도반이 돼 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교사회복지의 도약을 다짐하는 법석을 마련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2022년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대회는 생명존중과 자비의 마음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현장활동가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진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장병들의 정신력 강화와 한국불교 미래를 책임질 청년불자 양성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1월29일 군승 파송 54주년을 맞아 육군 최대 작전부대인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호국선봉사에서 ‘군승의 날’ 행사 및 제6대 교구장 능원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자광, 교육원장 혜일,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총무부장 호산,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 중앙종회의원 정범·지현, 전 군종교구장 선묵,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남해 용문사 주지 승원, 칠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 산하 연예인전법단(단장 탄탄 스님)이 출범식을 갖고 대중문화 포교를 향한 닻을 올렸다. 불자 연예인들은 소극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전법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연예인전법단은 11월2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로의원 자광 스님, 포교원장이자 전법단 총재 범해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포교연구실장 용주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 스님, 종회의원 성행 스님 등을 비롯한 스님들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의 난치병 환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기금 지원을 위한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11월1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이사 법륜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박종후 홍보위원회장, 조계종 25교구 김남명 신도회장, 추성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전보현자 불암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 생명나눔 회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환자치료비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이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이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소속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이하 10·27법난명예회복심의위)는 11월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2022년 2차 회의 개최하고 민간위원 위촉과 위원장을 호선했다.위원회는 정부위원(3명)과 민간위원(7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호선했으며, 민간위원으로 조계종 사회부장 범종 스님, 10·27법난피해자모임회장 명선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연화
상월선원 천막결사 3주년을 맞이한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가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 위령법회를 봉행했다. 순식간에 생사의 갈림길에 몰려 참기 힘든 고통 속에 마지막 숨을 거둬야 했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이 땅에 다시는 무고한 희생이 벌어지지 않길 발원하며 합장한 동참자들의 손끝은 추모법회가 끝날 때까지 헤아릴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추모법회는 11월11일 서울 봉은사에서 봉행됐다.오후 12시 30분 식전행사로 열린 봉은국악합주단의 추모공연에 이어 오후 1시 정각 경내에 울려 퍼진 타종으로 추
비구대처간 갈등을 극복하고 한국불교의 새 기점을 마련한 통합종단 출범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국불교 중흥을 다짐하는 법석이 마련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1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통합종단 출범 6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해 출범한 통합종단의 의미를 되새겨 종단 발전의 원동력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엄수됐다. 애초 기념법회는 통합종단이 출범한 4월에 맞춰 봉행될 예정이었으나, 총무원장 선거 등으로 일정이 연기돼 이날 열리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가 10월29~30일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 처영기념관에서 창립 102주년 기념 ‘제4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청년불자! 미륵불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년대회에서는 회원들 상호간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 개발 및 대불청 발전을 모색했다. 오후 2시 속속 도착한 청년불자들은 미륵신앙이 깃들어 있는 금산사를 중심으로 사찰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미륵전, 방등계단, 처영기념관을 둘러봤다. 또 인경, 금산사 미륵전 공포조립, 팔각등 만들기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중신회는 11월1일 추도사를 통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일순간에 자식과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대규모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에 국민들과 함께 불자들 모두는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불자들 모두는 고인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민들에게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아픔을 극복해 나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