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은재 전 국회의원이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전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강남구 병 선거구에 출마해 서울시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57.8%)로 당선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불교계와 관련된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현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불교문화지원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전 의원은 봉은사에서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불교계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
(사)홍법문화복지법인(이사장 정우 스님)과 서울 구룡사, 일산 여래사가 신축년 동안거해제를 맞아 자비의 쌀 8000kg을 장애인 복지단체, 불우이웃 등에 전달했다.홍법문화복지법인은 2월15일 구룡사와 여래사 경내에서 각각 자비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구룡사는 서초구청과 강남구청에 각각 3000Kg(10kg 300포대), 2000kg(10kg 200포대)을 전달했고 여래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재단법인 문화나눔재단에 각각 1000kg씩 3000kg(10kg 300포대)과 중증장애인 시설 “송천한마음
장애 예술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온 사회복지법인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새로운 장애 공연예술인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연다.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은 3월3일 13시까지 공연예술인 육성프로그램 ‘멘트링 클래스 오디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공연예술 멘토릴 클래스 수강 희망자면 무용, 기악, 보컬 등 장르와 개인 그룹형태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제출하는 영상의 길이는 자유다.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영상 및 악보와 함께 메일(activear
사회복지법인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김장훈)이 1월24~25일 강남구 내 저소득 독거장애인 대상 ‘설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대상자 50가정에는 떡국, 불고기 키트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일부 가구에는 난방비와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강남복지재단, 국민연금공단 강남역삼지사, 신용보증기금 등 단체 및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설맞이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명절에 혼자 지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음식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황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 다르듯 치아도 사람마다 모양과 색이 다르다. 희고 가지런한 치아는 밝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지만 가지런하지 못하고 누런 이는 단정하지 못한 인상을 주거나 활짝 웃기가 민망해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치열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치아교정이 대표적인데, 교정 기간이 2년 가까이 되고 교정 장치 제거 후 유지장치를 사용하는 기간까지 고려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라미네이트를 이용한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최소한의 양만 삭제하여 세라믹으로 제작된 얇은 인공 치아를 부착하는 치과의 심미
배고픔은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인 본능 중 하나다. 다만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으로 살이 찌면 여러모로 당사자의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체형이 크고 둔해 보이는 외형은 스트레스 및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고, 비만으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질환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적지 않은 이들은 무작정 굶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 믿기도 하는데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고 무조건 굶으면서 하는 것은 잠시나마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는 있겠으나 건강을 해치는 것은
개안수면(開眼睡眠). 봉선사 회주 밀운(密耘) 스님의 주석처에 걸려있는 편액이다. ‘눈을 뜨고 잠에 드노라!’ 조계종 현대사의 격동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1962년부터 1986년까지 24년간 무려 25명의 총무원장이 교체됐다는 사실이다. 의현 원장의 취임(1986) 후 다소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강북 조계사에 이어 강남 봉은사에 또 하나의 총무원 현판이 걸리며 강남·북 양 총무원 시대가 열렸다.(1988) 당시 봉은사 주지는 밀운 스님이었다. 이듬해 주지 소임을 내려놓고 봉선사에 방 한 칸 얻어 칩거에 들어갔다.(1
쌍꺼풀 수술은 이제 대중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학생들도 방학 때 수술을 받을 만큼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빈도가 잦아지는 만큼 다양한 문제들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특히 첫 쌍꺼풀 수술 시 개인의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친구들이 수술 받은 모습을 보고 너도 나도 마음이 혹해 같은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개개인 눈의 형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받은 수술을 그대로 받고자 한다. 이럴 경우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
“어르신, 집에서 직접 끓여드실 수 있도록 포장한 떡국이에요.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건넨 정성어린 선물을 보자 안창수(83) 어르신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아들네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눈치가 보여 일산에서 매일 탑골공원까지 나와서 하루종일 있다가 늦은 시간에 들어가요. 오늘은 떡국도 나눠줘서 기분이 좋네요. 매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이렇게 재단이 준비한 떡국 꾸러미는 안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따사로운 기억
최근, 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 등 비만 개선을 위한 여러 치료가 등장하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단관리를 나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료적 선택을 통해 체형을 교정하고자 하는 것.사람들의 기준은 지방세포 흡입을 통해 바로 계획한 몸매로의 개선을 꿈꾸지만, 이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즉각적인 변화는 어려울뿐더러 이는 자신에 맞는 방법과 계획을 세워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방흡입은 순수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로 체중이 줄긴 하나, 지방이 사라진 부위는 섬유질이 다시 채우게 된다. 또 지방은 물에 뜰 정도로
최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감기나 콧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추운 날씨는 신체활동이 줄어 면역력이 감소하며 장시간 실내 난방기 사용으로 코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거나 염증이 발생해 축농증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축농증은 흔한 코 질환 중 하나로 콧속에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며 부비동염이라고 부른다. 대부분 부비동의 환기 및 분비물 배출기능에 문제가 생겨 염증이 발생해 발병하는데, 이는 코 막힘과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4주
겨울은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유독 괴로워하는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만성 피부 질환인 건선 피부염 환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겨울은 차고 건조한 날씨 탓에 건선 발진과 함께 진물, 가려움, 각질 등의 증상이 더욱 악화하는 계절이다.건선은 얼굴을 포함해 팔과 다리, 몸통 심지어는 두피까지 다양한 부위에 붉은 반점이나 인설,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재발이 잦고, 반복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피부염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환자들
최근 TV 속 건강 정보 관련 프로그램이나 건강 관련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왜 많은 이들이 안티에이징을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까.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쳐지게 된다. 과거에는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겼으나 탄력 있고 쳐지지 않은 동안 피부가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기준으로 옮겨가고 있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시술과 같은 방법을 동원해 노화를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피부 노화는 콜라겐 등의 성분이
저자 브라이언 피어스는 도니미코 수도회 소속 신부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제도의 도미니코 가족수도회의 성소 담당자이자 도미니코 관상수녀회 총장의 지도신부이기도 했다. 기독교 신앙서도 집필했다. 책의 역자 또한 가톨릭 신부다. 박문성 신부는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1995년 사제 서품을 받고 가톨릭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가톨릭 신부가 집필하고 번역한 책이 불교전문출판사인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된 것 만으로도 이 책은 적지 않은 화제가 됐다.그 호기심과 의문에 대해 비교종교학의 권위자인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 비교종교학 명예교
사람이 살아가면서 여러 부위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아만큼 건강이 중요해지는 부위도 없다. 치아나 잇몸 부위에 질환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은 당사자에게 적지 않은 고통과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고, 치아 상실로 인한 부재는 발음 문제나 음식 소화 등 기본적인 활동에도 제약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사고나 질환 등의 문제로 인해 치아가 한번 빠지게 되면, 해당 부위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잇몸 뼈가 점차 흡수되어 치아가 틀어져 교합에 문제가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여성암은 유방암이다. 2019년 기준 환자는 2만 4,820명으로 전체 여성암의 20.6%를 차지할 정도다. 발생률은 20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유방암은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방사선 노출, 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보통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나
만화가 기안84가 새해를 맞아 강남 봉은사를 방문했다.1월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봉은사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언제부터인가 연말연초 절에 습관처럼 가게 되더라”며 “올해도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기안84는 부처님께 초와 향을 공양하고 소원등 달기, 미륵대불 참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소원을 빌며 ‘소원 맥시멀리스트’로 웃음을 안겼다.초 놓는 곳을 서성이던 기안84는 “여기가 띠 별로 초가 있다”며 쥐띠 초에 직접 골라 소원을 적어 빌었다. 이
총지종이 신년하례회를 봉행하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더욱 활발한 교화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1월13일 서울 강남 총지사 서원당에서 ‘2022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진원식’을 봉행했다. 기로진원은 퇴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만65세부터 시작하며 5년간 유예할 수 있다. 법회에는 종령 법공 정사를 비롯해 신임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소임자 스승들이 참석했다.법회는 상견하례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총지종이 창종 50주년을 기념하며 발간한 ‘불교총지종 50년사’와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가 담긴 ‘불공 잘해라’의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노면이 결빙돼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당분간 한파가 이어지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겨울철 한파 속에 보행자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사고가 급증하지만, 상대적으로 이에 대비하려는 자세와 부상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러나 우리 몸의 근육, 인대, 뼈는 기온이 낮으면 더욱 수축하는 탓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에 직접적인 충격이 발생한 상태로 넘어진 직후 통증과 불편감 증세가 있는데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로 꼽힌다. 노안 환자의 경우 근거리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되는데, 작은 글자가 보이지 않거나 눈이 침침한 증상 등을 동반하게 된다. 그런데 증상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것과 같은 순간도 존재한다. 잘 보이지 않던 눈이 어느 날 갑자기 개안한 것처럼 잘 보이는 것인데, 이는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발병한 상태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는 노안과 달리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뜻한다. 우리나라 성인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노인성 안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