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올 한해 십선(十善)실천운동 전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등 대사회 활동 강화에 주력한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1월 25일 서울 관문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불기 2554년 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천태종 신년계획은 대사회활동 강화, 천태종 중창조 상월 스님 선양사업 전개, 포교 기반 마련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사회복지, 환경, 남북불교교류, 문화재 등 대사회 분야 참여를 강화해 종단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산 스님은 “노인복지시설 확충, 지역아동센터 추진 등 종단 산하 복지시설과 사찰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스리랑카, 태국, 몽골, 미얀마 스님들을 초청해 한국 내 지도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들의 사
교계
2010.01.26 17:45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