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를 받들어 포교하는 포교사 수장으로서 종단의 외호 호법 신장으로서 헌신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포교사로 불법 포교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각 포교사들이 지닌 역량을 결집해 포교사단을 재가전문 포교조직으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5000여 포교사들을 대표하는 포교사단 제 12대 단장으로 김영석 신임단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신임 단장은 ‘포교활동의 지평을 더 넓게 더 크게’를 운영기조로 20여년간 축적된 포교역량을 바탕으로 포교저변을 확대, 전문포교조직으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조계종 포교사단이 12월16일 서
가수 양수경씨가 조계종 중앙신도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는 12월8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양수경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양수경씨는 “출시를 앞둔 ‘불자 메신저 서비스’ 홍보대사로서 전법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주윤식 회장은 “조계종 신도 조직화를 위한 ‘불자 메신저 서비스’는 제7대 집행부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불자역량 결집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988년부터 ‘당신은 어디있나요'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양수경씨는 최근
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종교편향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실무기구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에 도심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평위 위원장과 위촉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종회의원 만당·지우 스님, 한국비구니승가연구소장 수경 스님,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종평위 당연직 위원으로는 총무원 사회부장 원경 스님과 포교부장 선업 스님, 백년대계
조계종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과 관련해 12월15일까지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 혹은 더불어민주당의 제명 및 차기 국회의원 선거 공천배제 약속을 재차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 교구본사 및 말사 중심의 시위에 이어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의 전면 백지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황희 장관의 사퇴 및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기로 했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는 12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대책위 사무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은 12월12일 오후 2시 BBS·BTN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공개한다.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2021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스튜디오 촬영 및 사전 녹화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부 공식행사는 행복바라미의 의미를 샌드아트로 전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주윤식 이사장
전국 53개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손과 마음으로 읽는 불교성전 손글씨 공모전’ 에서 부산교도소 여등(법명) 불자의 작품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조계종 중앙신도회(주윤식)는 12월3일 교정시설 수용자 대상 ‘불교성전’ 손글씨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회장 김행규)가 주관하고 중앙신도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불교성전’ 법공양 불사와 동시에 불교성전을 통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10월4일부터 11월12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17개 교정시설로에서 119개 작품이 접수됐다. 11
조계종이 문재인 대통령의 거듭된 친가톨릭 행보와 지자체·공공기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교차별 및 불교왜곡에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 문화체육관광부의 크리스마스 캐럴 보급 캠페인까지 현 정부의 노골적인 종교편향에 범불교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12월15일까지 “정청래 의원의 자진사퇴와 민주당의 제명 및 공천배제”를 촉구한 데 이어 캐럴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문체부의 예산집행 중단 및 사업백지화"를 요구했다. 조계종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응해 개최했던 ‘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문재인 정부의 지속된 종교편향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중신회는 12월1일 성명을 통해 “최근 공공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종교 편향적 행위에 대해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전국의 불자를 대표해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특히 “11월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라는 캐럴 활성화 캠페인은 정부가 앞장서 캐럴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힌 분명한 종교 편향적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공공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마련한 ‘군승의 날’ 기념법회에 참석한 온오프라인 사부대중 100여명이 불단을 향해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수행자의 본분을 잊지 않으면서도 장병들과 함께한 순국선열·순직군승들을 향한 묵념이 곧바로 이어졌다.53주년을 맞은 ‘군승의 날’ 기념법회가 11월30일 서울 국방부 법당 원광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군종교구장 선일 스님을 비롯해 초대교구장 일면, 2대교구장 자광, 4대 교구장 혜자, 예비역 법사단장 법일 스님과 정연만 중앙신도회 부회장,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이경구 장군,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 11월19일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난치병·장기이식대기자 치료비 모연을 위한 제12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도후 스님,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 정현숙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 박종우 홍보위원회 회장, 김남명 봉선사 신도회장, 추성호 중앙신도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생명나눔 회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환자치료비 전달식과 생명나눔대상 시상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11월19일 ‘불교성전과 함께하는 2021 수행바라미’ 온라인 입재식을 갖고 동안거 정진에 들어갔다.입재식은 삼귀의·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포교원장 범해 스님 소참법문, 혜장 스님의 제1강 우리곁에 오신 부처님 강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법문을 통해 “금년 마음의 농사를 짓는 이 기간에 분별과 망상을 버리고 삶의 본질을 찾아 정진하시길 바란다”며 “불교성전이 우리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정신적 지침서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중앙신도회는 불기
조계종이 11월1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단화합 대법회’를 봉행했다. 2017~2018년 총무원장 선거 전후, 도를 넘는 각종 비방과 비난을 서슴지 않으며 종단의 혼란을 가중시켜 ‘해종행위자’로 낙인찍힌 스님들이 부처님과 사부대중 앞에서 참회하는 자리였다. 징계보다는 관용을 통해 참회 대중을 승가의 일원으로 품음으로써 화합승가의 면모를 다지겠다는 조계종의 의지가 돋보인다.조계종 승가의 화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선거다. 종무행정의 수반을 뽑는 총무원장 선거 때면 유독 파열음이 크게 일곤 한다. 선거 과정에서 나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과 관련해 불교계의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공개사과를 표명했던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신의 선대위에 버젓이 정청래 의원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에서는 공개사과를 하고 뒤로는 자신의 선대캠프에 합류시킨 것은 불교계를 우롱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불교계 내부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가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사과를 너무 쉽게 받아줬기 때문”이라는 자성론도 제기되고 있다.법보신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 조직도를 살펴본 결과 불교폄하 발언으로 큰 논란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을 역임하며 한국불교 정화운동을 이끌고 ‘인욕보살’로 불리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진력한 청담 스님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열반 50주기를 맞아 삼각산 도선사에서 열렸다.도선사(주지 태원 스님)는 11월15일 도선사 호국참회원에서 청담대종사 열반 5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대종사, 원행 대종사, 원택 대종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중앙종회의장 정문,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스님 등 종단 소임자 스님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청담문도회 상좌 스님들과 손상좌 스
사단법인 광주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소운 스님)는 11월6일 광주광역시 양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제2회 전통탁발 재현 문화행사’를 봉행했다. 전통탁발 재현 문화행사는 ‘2021 행복바라미 문화 대축전’의 일환으로 광주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와 백양사 신도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과 백양사 신도회, 전통탁발보존회가 주관했다. 또 조계종 중앙신도회, 광주 서구청 등이 후원했으며 소원정사를 비롯한 지역 사찰들과 단체들이 협찬을 통해 행사를 도왔다.행사에는 회장 소운 스님을 비롯해 고문 도계, 백양사 주지 무공, 광주불교연합회장
조계종 중앙종회가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성원 부족으로 유회를 결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원 부족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에 대한 총무원 집행부의 미온적 대응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는 중앙종회가 정기회 유회에 대한 책임을 총무원 집행부로 전가하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들은 11월11일 오전 222회 정기회가 성원 부족으로 유회된 직후 연석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총무분과위원장 선광 스님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와 관련한 중앙종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에서도 묵묵히 포교 원력을 실천하는 교계 단체들을 지원해 한국불교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선서화 전시회가 개막식을 갖고 350여점의 작품을 일반에 공개했다.특별선서화전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돈관·덕문·호산·성행·현민·보인 스님)는 11월2일 서울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새로운 인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원로의원 자광·원행, 도선사 회주 동광,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교육원
불기 2565년 동안거를 맞아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불교성전’을 기반으로 한 수행정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1월19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동안거 기간 동안 ‘불교성전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바람직한 수행문화 정착을 위해 수행바라미 운동을 전개 중인 중앙신도회는 그동안 동안거와 하안거에 전국의 수행도량을 찾아 신심강화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 동안거에는 온라인 강좌로 수행문화를 이어가기로 했다.올해 수행바라미를 통해 만나게 될 불교성전 강좌는 ‘불교성전’을 쉽게
1980년 신군부가 불교계에 자행한 10·27법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다시는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명확한 진실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0월2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27법난 제41주년 추념법회’를 봉행했다. 추념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명예원로의원 명선 스님(10·27법난피해자모임대표), 원로의원 원행 스님,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