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언론을 통해 정론직필의 사명과 좋은 불서 편찬을 통한 포교, 그늘진 곳에 대한 자비나눔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이에 더해 노령인구가 늘어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포교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새로운 불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바른 언론의 길, 그리고 신심 있는 불자의 길로 고집스럽게 나아가겠습니다. 정토세상 열어가는 불교의 힘을 세상에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불교계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온 법보신문(대표 김형규)이 창간 30주년을 기념하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겠습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은 승가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회향으로 미래불교를 열어가겠습니다.”사부대중과 소통으로 화합하고, 혁신을 도모해 미래불교를 열어갈 조계종이 그 시작을 알렸다. 조계종 중앙종회 전 의장 원행 스님이 제36대 총무원장 취임과 동시에 화합·혁신·미래불교를 천명했고, 5000여 사부대중은 신심의 사회적 회향을 약속했다.조계종은 11월1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원행 스님
“7대 종단 신도들은 각 종교 가르침을 기반으로 남과 북이 영토가 하나 되는 ‘땅의 통일’을 넘어 마음이 하나 되는 진정한 통일의 정서적 기반이 되겠습니다.”“지역과 계층, 종교간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남과 북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통일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종교인들은 통일시대의 한반도 주인답게 각자 자리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7대 종교 평신도들과 2000여명의 시민들이 ‘땅의 통일’을 넘어 마음이 하나 되는 한반도의 진정한 통일을 발원했다. ‘답게살겠습니다’ 캠페인을 전개 중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
7대 종교 평신도들과 함께 3000여명의 시민들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걷는 축제가 열린다.‘답게 살겠습니다’ 캠페인을 전개 중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는 11월10일 오전 11시~오후 5시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모두함께 우리답게’를 주제로 열리는 걷기대회는 한반도 평화에 방점이 찍혔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의 발걸음 숫자를 합해 한반도 총 둘레인 3200km를 상징하도록 기획됐다. 3000여명의 시민이 2인1조로 3.2km를 걷는다는 것. 특히 걷기구간 특정 지점마다 남
최근 진행된 행복바라미 워크숍에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이 조계종 신도등록 100만 명을 목표로 한 신도배가 운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중앙신도회는 올해 1월1일 신도등록 불사를 포교원으로 이관 받았는데 그즈음 조계종 신도 등록 수는 약 20만 명이었다. 그 이후 10개월 동안 어느 정도 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8월 여름을 전후로 종단 내홍이 불거졌었던 만큼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번 선언은 새롭게 출범한 총무원 집행부의 지원과 협조 속에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겠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신도등록 서포터즈를 위촉하는 등 100만명을 목표로 한 신도배가 운동에 닻을 올렸다.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7~28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행복바라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중앙신도회는 이번 워크숍 첫날 진행된 입재식에서 신도배가 운동을 천명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윤기중 포교사단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명수·유민봉·박완주·이규휘 국회의원, 지난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기원 금경경 독송정진’과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던 포교사
전국체전 기간 동안 전라북도에 체류 중이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10월15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고등학교(교장 조영석)를 내방했다. 이회장은 전국체전 씨름, 유수, 보디빌딩 등의 종목에 출전한 금산중·고등학교의 체육관련 현황과 시스템을 살피고 훈련 중인 축구부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기흥 회장은 “불교종립학교인 금산중·고등학교가 학생 체육활동의 중심으로서 지역에서 역할을 하고 있어 불자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을 선도하고 학생들의 꿈을 펼쳐
국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들이 불교계 지원으로 독감예방 접종을 마쳤다.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0월11~13일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독감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날마다좋은날 봉사단 반갑다연우야(단장 황채운)가 병원 1층 로비에 접수처를 마련, 문진표 작성과 접수 그리고 동선을 안내했다. 평일 오후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방과 후 부모와 함께 방문했고, 주말에는 이주노동자들로 접수처가 붐볐다. 베트남, 미얀마, 네팔, 몽골 등지에서 온 이주민들 총 328명이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다. 지난해 235명에
수협불자회는 9월28일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행복한 직장생황을 영위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출범을 준비한 수협불자회는 김근수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날 정식 출범했다.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이동빈 SH수협은행장, 권순찬 중앙신도회 부회장, 이충훈 전국금융단불자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권순찬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수협불자회가 전국금융단불자연합회와 협력, 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성우 스님이번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선거는 종단 초유의 총무원장 불신임이란 큰 아픔을 딛고 진행된 매우 어렵고 갑작스러운 선거였습니다. 이런 위급한 시기에 종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불조의 혜명을 받들겠다는 굳은 의지로 종헌종법의 절차에 따라 여법하게 치러낸 선거였다고 자부합니다.물론 내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종단 내부를 다시 돌아보는 깊은 성찰과 참회의 시간이기도 했고, 또 교권을 흔드는 내외 세력에게는 불법의 준엄함과 교권수호에 대한 사부대중의 확고한 입장도 밝힌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10여년 간 우리
서울시 거주 미혼모들이 무료로 진료 받고 생필품도 구입한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가 9월16일 서울 전법회관 일원에서 ‘제4회 행복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날 200여명의 미혼모들에게 장터는 제법 쏠쏠했다. 주최 측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원권 쿠폰이 지급됐고, 신발이나 속옷 그리고 목욕용품(화장품, 샤워젤, 마스크팩) 등 필요했던 물품을 구입했다. 영유아 쉼터격으로 마련된 전법회관 1층 카페바라밀서 갈증도 해결했다.특히 전법회관 2층에 마련된 한의사
“종단 혼란을 극복하고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종단의 발전을 도모하여, 한국불교의 장자종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9월12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는 지혜를 모아달라는 청원문을 채택했다.중앙신도회는 청원문에서 “어느 때보다 종단을 둘러싼 여러 목소리에 많은 불자들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그 상처가 아물어 건강한 불교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종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