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불교 사캬파의 법왕이자 달라이라마 존자와 함께 티베트불교의 큰 스승으로 존경받는 사캬티진 존자가 광화문 분향소에 들러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기도하고 세월호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5월6일 오후 4시30분 경 분향소를 참배해 기도를 마친 사캬티진 존자는 유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광장 내 비닐천막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사캬티진 존자는 "작년에 세월호 참사 뉴스를 보고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고 슬펐다"며 "희생자들을 위해, 그리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캬티진 존자는 5월8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회장 박종수)는 5월6일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아프리카 학교 건립 및네팔 긴급구호 기금으로직할교구신도회가 전달한 기금은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과 네팔지진 긴급구호 기금으로 각각 3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신도회는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으로 300만원을 준비하던 중 네팔 참사 소식을 접하고 추가로 300만원의 정성을 보탰다.박종수 신도회장은 “신도회 차원에서 회비에서 네팔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위덕대(총장 홍욱헌)가 봉사단을 발족하고 보다 넓은 봉사활동을 시작한다.4월30일 위덕진각봉사단 발대식봉사하는 대학분위기 조성 약속위덕대는 4월30일 교내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위덕진각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나누는 삶을 통해 봉사하는 대학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위덕진각봉사단은 3대 건학이념 중 하나인 이타자리(利他自利)를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대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족됐다.이날 대표로 선서에 나선 봉사단원 이승윤(소방방재공학과 2학년) 학생은 "진각봉사단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서울 개막을 시작으로 대전에서도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5월3일 대전 으능정이거리행복바라미 지역문화제 개최시민들 탁발에 뜨거운 호응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5월3일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2015 행복바리미 지역문화제를 진행했다.마곡사(주지 원경 스님) 풍물패 사물놀이,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한 제6교구 말사 주지 스님 등 30여명이
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법석의 장이 열린다.5월23일 초산유원지서유명가수 축하공연도 영축총림 통도사(도명 스님)는 5월23일 오후 2시 양산 초산유원지에서 터울림 한마당 방생법회 및 경로잔치를 연다. 통도사는 현 주지인 도명 스님 취임 후 통도사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행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땅 한평 사기 불사를 진행해왔다. 사부대중의 동참에 의해 35억원의 불사모금으로 구 초산유원지 땅을 매입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기 위한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이 교육부 인가 불교상담대학원 설립 및 교육관 불사를 위한 ‘기증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5월8~16일 나무갤러리서60여 기증작 전시·판매수익금 교육관 신축쓰여5월8~16일 서울 조계사 나무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기증작품 특별전은 노후화된 전 승가대 안암학사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전시회는 스님들의 소장품과 유명작가들의 작품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월하 스님, 원담 스님, 수안 스님, 설봉 스님, 통칙 스님 등 스님들의 그림, 글, 도기 및 판화, 조각 작품 60여 점이
조계종 전국 사찰과 기관 등에서 네팔 대지진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전국교구본사주의협의회(회장 우송 스님)는 5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지진 긴급구호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동화사(주지 덕문 스님)에서 1000만원,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 2000만원,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 1000만원, 불교중앙박물관회원(회장 정운환) 1000만원, 호국지장사(주지 도호 스님)도 구호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이에 앞서 4월30일에는 제4차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글·그림 대회를 개최한다.경주 불국사, 5월10일 개최올해로 30회…2000명 시상해인사, 5월23일 해인만다라파라미타, 6월12일까지 사경경주 불국사는 5월10일 오전 10시~오후 3시 경내 범영루 앞 광장에서 ‘제30회 불국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필기 및 그림 도구, 도시락을 준비해 당일 접수 후 대회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그리기는 유치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5월2~3일, 4000여명 성황축구·야구 등 체육대회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제5회 설악산 신흥사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및 전통문화 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5월2~3일 속초시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 대회는 속초·고속·양양 지역 주민 4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축제로 치러졌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토너먼트에서 참가선수들은 지역과 종교를 떠나 스포츠를 통해 우애를 다지며 서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개막하고 전국서 펼쳐질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중앙신도회, 행복바라미 개막5월1일 모금캠페인 알림식 개최15일 동안 10개 지역서 진행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5월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원, 이인제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했
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향적 스님이 프랑스 가톨릭 수도원에서 수행한 이야기를 담은 ‘깨달음에는 국경이 없다’ 프랑스어판 출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강연회와 법회를 봉행했다.수도원 체험기 프랑스어판출판기념 강연회·법회 봉행‘깨달음에는 국경이 없다’는 2009년 국내에 소개된 ‘프랑스 수도원의 고행’ 불역본이다. 향적 스님이 1989년 약 1년간 프랑스의 가톨릭 수도원 삐에흐 끼비르(Pierre-qui-Vire)에 머물면서 불교수행자로서 기술한 저서를 불교전문가인 파리 7대학 한국학과 야닉 부루느통 교수가 불어로 번역했다.행사는 4월1
부처님께 공양이라도 하듯 찬란한 향기를 품은 꽃이 대지 곳곳에 피어나는 봄입니다.봄을 맞아 피어난 새 생명들과 함께 우리 곁으로 오신 부처님께 찬탄의 인사를 올립니다.오는 5월 25일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꽃과 초목이 새싹을 트는 봄이 왔지만, 우리는 여전히 무한경쟁시대를 핑계 삼아 타인을 돌아보지 않고 나를 되돌아보지 않으면서 나와 타인 그리고 자연의 생명 가치를 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우리 사회는 여전히 양극화와 개인주의, 생명경시풍조 등 여러 문제가 만연해있고 세상은 아프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대며 자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5월1~2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5월1~2일 서울 광화문광장서내소사 괘불 전시·한옥 시연 등전국 140곳 모금 단말기 설치수익금으로 나눔문화캠페인도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5월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약 2주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행복바라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대, 최현주 등 우리나라 최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가 4월28일 신흥사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어린이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진불 동자승 단기출가 수계법회’를 가졌다. 동자승들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속초시청을 비롯한 지역기관, 고성, 양양 등지의 복지시설 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날 신흥사 향성선원장 문석 스님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수계공덕으로 세세생생 부처님의 가치가 늘 함께할 것"이라며 "짧은 출가 체험이지만 소중한 체험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몸소 체득한다면 동자스님들의 앞날과 가족들의 미래에 큰 복덕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 스님)가 6월12일까지 ‘제18회 전국 청소년 사경공모전’을 개최한다.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시된 시안을 3가지 방법으로 디자인해 사경하면 된다. 시안에 사경해 원본을 제출하거나 제시된 경구를 이용한 자유로운 표현이 가미된 작품, 하루에 1회씩 10일 이상 사경한 노트를 출품해도 된다. 시안은 ‘법구경-깨달은 이’, ‘대지도론-안온해 지는 법’이다. 사경작은 정신성과 예술성, 창작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된다.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봉축위원장상, 포교원장상, 파라미타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가 환경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6월6일까지 작품 접수7월4일 시상식·전시회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총재 송월주)는 ‘제21회 2015 청소년 자연사랑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5월6일~6월6일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자세를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부, 대학생부, 일반부 등 6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한경보호와 자연보호, 공해
국민힐링법사 혜민 스님과 저녁을 함께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경매에 나왔다.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4월25일~5월6일 온라인 입찰최초 시작가격은 300만원부터낙찰가 전액 저소득층 위해 사용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는 5월6일까지 나눔 경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매 낙찰자는 혜민 스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낙찰자가 지급한 금액은 위스타트에 전액 기부돼 저소득층 어린
조계종 종무원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조계종 제20대 종무원조합(위원장 정유탁)은 4월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자승스님은 “종무원 조합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기금마련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유탁 종무원조합 위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을 만들어 모연하고 있다”며 “모연금은 네팔 지진 피해 성금으로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
힐링법사 혜민 스님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아름다운동행 통해 사회복지재단 기탁돼난치병 어린이 치료·수술비로 사용 예정혜민 스님은 4월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 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기금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기탁돼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로 사용된다.자승 스님은 “기부활동과 강연 등으로 젊은층은 물론이요 40대 이상들에게도 큰 포교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큰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혜민 스님은 “어려운 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학교 건립에 아이돌 그룹 순정소년이 정성을 보탰다.지난해 겨울부터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소년은 4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보리가람 농업기술학교 건립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팀의 리더 상민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순정소년은 3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한일관계 개선기원’을 주제로 라이브공연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