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칠각지를 어떻게 닦아 익히고, 어떻게 널리 닦으면 지혜와 해탈을 원만히 할 것인가. 비구들이여, 비구가 있어 고를 떠남에 의하여, 탐심을 떠남에 의하여, 고의 멸에 의하여, 버리고 떠나는 곳을 향해서 가는 염등각지를 닦아서 익히고, 택법각지를 닦아서 익히고, …정진등각지를 닦아서 익히고, …희등각지를 닦아서 익히고, …경안등각지를 닦아서 익히고, …고를 떠남에 의해서, 탐심을 떠남에 의해서, 고의 멸에 의해서, 버리고 떠나는 곳으로 향해서 가는 사등각지를 닦고 익힌다. 비구들이여, 칠각지를 이와 같이 닦고 익히면 지혜와 해탈이 원만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세존이 말씀하셨다고 경에 설해져 있다. 이것을 요약하면 올바르게 제법을 분별하여 깨달아서 선악을 분별하여 아는 것이 택법각지다.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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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2 13:00
정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