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작은 돈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몰라.”지도법사 묘경 스님 원력에수강생들 모여 2008년 설립90여곳에 총 5000여권 보시“작은 마음들 모여 큰 불사”향아숲 ‘특별지킴이’ 김정자(72, 보문행)씨 말에 모두 맞장구다. 지영선(72, 심정법), 김설영(58, 해인월), 박혜경(60, 무상행), 한근화(54, 혜명화), 김미자(59, 연지화), 김지선(49, 안덕행)씨의 분주하던 손이 잠시 멈췄다. 이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김정자씨의 한 마디가 향아숲으로 모이게 만든
상생
2018.01.03 17:31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