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불교신문 기획특집부장의 장인 김광옥 옹이 8월1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20일 오전 8시, 장지는 청주 선영이다. 043)279-0144[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주상한 거창 주상한국악교실 원장의 모친 백순임 여사가 숙환으로 8월1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빈소는 거창장례식장 2층 특실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15일이다. 010-7162-5077[1597호 / 2021년 8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국제행사가 오랜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됐습니다.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불자들의 자긍심이 되고 포교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는 불교를 소재로 삶과 인간, 그리고 보편적 진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을 모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의 일상 속에 내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목격하고 내 안의 붓다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길 발원합니다.”‘2021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막에 앞서 주윤식 조직위원장(사단법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수위원회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됐다. 환수위와 문화재청이 몇 차례 협상을 시도했지만 문화재청이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 7월22일 법보신문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가 오대산으로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의원이 오대산본 실록·의궤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세상 속 변화가 너무 빨라 그 회전축에 휘감겨 버린다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하여 함께하는 차담 속에 수행담, 포교의 경험담, 시주은혜의 고마움에 따른 기억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여법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석가세존의 흔적을 따라가며 남은 시간 속에 가행정진하는 수행담을 함께 만들어 갈 도반을 찾습니다.”(사)한국불교선각종이 종단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열어갈 도반을 모집한다. 선각종은 2018년부터 창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 9월 행정절차를 마쳤다. 종무행정의 수반인 행정원장은 제천 관음정사 주지 탄석 스님이 추대됐다. 행정원
“예로부터 불가에서는 수행을 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선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식자제 법자제(食自制 法自制), 스스로 음식을 다스려야 진리를 세울 수 있다’는 사찰음식의 근본정신과 석가모니 부처님께 유미죽을 공양 올린 수자타의 정성을 새기면서 오직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수행과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합니다.”불자기업 씨앗농부 신해숙 대표의 다짐이다. 씨앗농부는 선식 ‘연두현미’를 비롯해 ‘발아현미 생가루’ ‘발아현미 차’ ‘발아현미 볶음식’ ‘조청’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스턴트와 일회용 식단에 익숙한
“우리 센터는 덩치가 작아요. 대신 그만큼 더 유연할 수 있죠. 어르신들 세세한 수요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에요. 곁다리가 많아 종합노인복지관이 시도하지 못한 실험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해나갈 생각입니다.”7월1일부터 사회복지법인 봉은 ‘강남70플러스라운지’를 이끌게 된 김영현 센터장은 시설 규모가 크지 않고 프로그램 정원이 적은 만큼 어르신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019년 12월 개관한 강남70플러스라운지는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 스님)이 서울시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력을 기울인 불교계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입니다. 불교계가 앞장서 보인 모범적인 방역 활동이 초기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계사 법당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함으로써 최근 들어 조금 느슨해진 듯한 국민들의 방역 경각심을 다시 높이고 코로나19의 종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공기살균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방역제품 생산 기업 코리아스페이스가 서울 조계사에 코로나 바이러스 99.99% 살균 기능을 갖춘 공기살균기 스페이스케어 6대를 기증했다. 7월9일 조계사를 방문해 4000여만원 상당
삼론종 부원장 제천 정각원 주지 보봉 스님이 7월4일 입적했다. 세납 57세·법납 37세.보봉 스님은 1984년 출가해 1990년 봉선사에서 월운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후 군종장교로 임관해 군포교에 매진했다. 국방부 원광사, 화랑호국사, 계룡대 호국사, 호국일승사 등의 주지와 군종참모, 군종실장 등의 소임을 역임했다.군 포교와 사기진작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참모총장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 2017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뒤 제천 정각사를 맡아 지역 포교
안양지역 도심포교의 산증인으로 아낌없이 나눠주는 스님이라는 의미에서 ‘포대화상’으로 불렸던 조계종 안양지장선원 선원장 현호 스님이 7월2일 오전 9시50분 입적했다. 세납 69세, 법납 31년.스님은 1990년 현 조계종 원로의장 세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중국 광동성 운문산 남화선사 운문종 13대 불원 대화상의 14대 전법수지 제자이다. 지장보살님께 깊이 귀의해 중국 구화산을 찾아 3년간 수행 정진한 후 지장보살의 대위신력과 가피가 무량함을 체득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1999년 5월16일 경기도 안양
남창현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장이 제32대 한국세무사회 감사에 당선됐다.남창현 회장은 6월30일 서울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 개표결과 총 2388표를 획득해 연임을 확정지었다. 남 회장은 2008년부터 한국세무사불자회 총무 및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신행과 포교활동에 동참해 왔다. 특히 불교상담개발원,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등 교계 여러 단체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2호 /
영화 ‘할’ ‘선종무문관’을 만든 윤용진 영화감독의 부친 윤종수 옹이 6월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4일 오전 6시40분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1592호 / 2021년 7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60년이라는 숫자는 사람뿐 아니라 단체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960년 시작된 경북대 불교학생회는 60년간 이어지며 젊은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려 노력해왔습니다. 이는 불교학생회를 넘어 우리 불교사에도 뜻깊은 일입니다.”현대 불교사에서 대학생불자들의 활동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1960년대 잇따른 대학생불교회의 창립은 지식인 불교, 젊은 불교, 실천 불교로의 전환을 상징했다. 이들 대학생불교회는 연합법회, 사상강연회, 부처님오신날 공휴일 지정운동 등을 펼치며 불교계 안팎의 변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
양범수 전 불교신문 편집국장의 장남 양지석씨가 6월26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내 공간한옥 근화원에서 신부 이희인 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9248-8270[1590호 / 2021년 6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108희망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극복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덧붙여 아름다운 산사의 모습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스님들의 소참법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길 기원합니다.”메조소프라노 김혜은 포교사가 매달 산사를 찾아 코로나19 지친 불자들 위로하는 희망콘서트를 열고 있어 화제다. 김 포교사는 산사를 배경으로 찬불가 공연을 펼치고 스님에게 법문을 청해 정리한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채널 ‘보랏빛연인’을 통해 대중과 나눈다.“108희망콘서트는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불자와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해 12월 첫걸음을 내디
양동민 불광미디어 상무이사의 모친 구귀임 여사가 6월3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5일 오전 6시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031)456-5555
“신행과 포교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 포교가 불도 부산에서 더욱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5월27일 어린이 포교 단체인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에 ‘부산 어린이 포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김 지원장이 지난 5월16일 봉행된 ‘불기 2565년 부산 연등축제 회향식’에서 제3회 부산불교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김 지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새로운 불자를 양성하는데 있어 어린이 포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처님 법의 등불을 밝히고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 어린이 포교를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부산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이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며 밝힌 포부다. 스님은 5월27일 여래선원에서 봉행된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부산 대연정사 주지 능후 스님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스님은 “동련은 역대 이사장스님들의 큰 발원이 강물처럼 모여 법인을 구성했고 많은 스님과 신도, 여러 신행단체 대표님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어린이 포교 단체”라며 “은사스님인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
자비실천운동본부 이사장 해광 스님이 5월30일 숙환으로 입적했다. 법랍 36세, 세납 66세.1987년 인천 동암사에서 무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해광 스님은 1990년 봉사단체 ‘선행회’를 꾸려 고아원과 탁아소, 소년원 등에서 전법활동을 이어왔다. 2000년 충남 천안 자비사(慈悲寺)에 안착하면서 자비실천운동본부를 설립해 교정교화와 삶의 굴레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고 참화의 삶을 이끄는 데 매진했다.안산 소년원을 시작으로 대전 소년원, 공주 국립법무병원, 천안·청주·충주 교도소 등으로 스님의 자비행은 이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애주 보유자가 5월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춤 가운데 하나인 승무의 발전과 전승에 크게 기여한 고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김보남 선생에게 입문해 본격적으로 승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울대 재학시절 대한민국 문화공보부 주최 제7회 신인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1970년부터는 고(故) 한영숙 전 보유자에게 승무를 전수받아 1976년 승무 이수자가 됐으며, 1992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1996년에 초대 보유자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