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5월 10일 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 후보 오현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스님은 이에 앞서 5월 9일 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후보 종삼 스님에게도 주지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현 스님은 1958년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1959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1968년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신흥사 주지, 백담사 회주, 성준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종삼 스님은 화엄사에서 사미계를,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순천포교당 흥륜사 주지, 정혜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 여수 향일함 주지, 12대, 13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교계
2005.05.23 17: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