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와 ‘사설사암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의 공동 조사 결과 미등록 사설 사암이나 조계종의 명의를 도용한 사찰 수가 등록 사설 사암 및 관리 사암의 2배에 육박하는 2000여 개(추정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종단에 등록된 사찰과 맞먹는 수치이다. ‘사설사암 실태파악 특별위원회’가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 마지막 날인 11월 10일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순수 사설 사암 중 종단 등록 및 관리 사암 수는 1265개이다. 특별위원회의 보고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03년 11월 현재 1519개의 사설 사암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됐으나 이중 363개의 사설 사암은 미보고 된 사설 사암으로 파악됐다. 또 275개의 사설 사암은 완전 미등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종단협의회는 불교계의 대외 위상 강화 및 대정치권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제17대 국회정각회 창립 축하 법회를 11월 24일 오후 5시 국회 대강당에서 봉행한다. 종단협의회(회장 법장 스님)가 주최하고 조계종과 국회정각회(회장 이용희 의원)가 주관하는 17대 국회정각회 창립 축하 법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직원 불자회로 구성된 정각회 회원 뿐만 아니라,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장·차관을 포함한 행정부 주요 인사, 공무원 불자회, 청와대불자회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단협은 불교계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하는 국회정각회 창립 축하 법회를 통해 불자의원과 직원불자회 그리고 재가불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불교계의 대정치권 인적 네트워크
“정부의 종무실 축소 결정을 반대한다” 7개 종단 대표자들로 구성된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이하 종지협)가 최근 정부의 문화관광부 산하 종무실 축소 결정과 관련 반대입장을 발표했다. 종지협은 지난 11월 10일 ‘종무실 축소와 관련된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종무실 축소는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가지는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데서 출발한 것”이라며 재고를 요구했다. 종지협은 또 “오늘날 종교계의 기능과 역할은 문화 분야 뿐 아니라 복지, 교육, 남북 교류 등 각종 사회분야에서도 그 활동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일 종교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종무실을 현행 1실 2과에서 1실 1과로 개편 확정했다. 권오영 기자
“조계종 중앙종회는 종헌·종법 질서를 훼손하는 선암사 전 주지와 그 배후자 및 부화뇌동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종단 집행부에 촉구, 결의한다.” 조계종 제13대 후반기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는 11월 10일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에서 대 종단 소송 제기자에 대한 중징계 및 부산 선암사 사태와 관련한 부산지법 사법부 규탄, 선암사 정상화 촉구,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등에 관한 결의문을 각각 채택했다.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은 결의문에서 “종단 내부 질서와 규율의 훼손 사태에 대해 총무원과 범어사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부산 선암사를 하루 빨리 원상 회복해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또 “부산 선암사 전 주지 김용민(법명 정야)에 대한 종단의 합법적인 징계 결정을 인정하지 않은 부산지방법원
신계사 이운 “원력 이뤘다” 잔잔한 감동 금강산 신계사 복원 법당에 봉안 될 예정인 중앙종회 부처님의 이운을 앞두고 11월 10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조국 통일되어 민족이 영광되어지리라” 조계종 중앙종회가 봉안했던 석가모니부처님의 통일 원력이 이루어질 것인가. 남북 불교계가 공동으로 첫 복원해 오는 20일 낙성을 앞두고 있는 신계사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11일 이운 된 불상 복장에서 통일을 발원하는 연기문이 발견돼 “신계사 대웅전 낙성을 시작으로 통일 발원이 성취되려는 조짐 아니냐”는 흐뭇한 여담을 남기고 있다. 신계사 대웅전에 임시 봉안된 일명 ‘통일 부처님’은 원래 조계종 총무원 구청사인 불교회관 1층 중앙종회 회의장에 봉안돼 있던 청동 석가모니불로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7대 종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연합’이 11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형제폐지-종신형 입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유인태 의원이 사형제도폐지 입법안을 발표하고 일본 사형폐지 포럼 90’ 대표인 야스다 변호사가 참석해 일본의 사형제 폐지 운동에 대해 강연한다. 미국의 ‘화해를 위한 살인피해자 유족회’ 대표 레니 쿠싱은 강연을 통해 범죄 피해자로서의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조계종 사형제도 폐지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은 “불살생을 근본으로 하는 불가에서 사형제 폐지운동을 벌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해외의 사형제폐지 운동 사례를 참고 삼
4일 자율소방대 출범…소방차도 구비 ‘광릉수목원’에 위치한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철안 스님)가 국내 사찰로는 처음으로 전용 소방차를 마련하고, 자위소방대를 구성하는 등 철통같은 화재 대비책을 마련했다. 봉선사는 수행 공간 대부분이 목조건물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광릉수목원에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1월 4일 자위소방대를 구성했다. 봉선사 대중스님들과 종무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선사 자위소방대는 철안 스님을 소방대장으로 본부분대, 소방분대, 방호·복구분대, 의료구호분대 등 4개조를 편성 화재진압을 위한 24시간 상시 출동태세를 갖췄다. 또 전용 소방차를 마련해 자위소방대의 효율
제165회 중앙종회 무엇이 달라졌나 “감사반 제척사유 지적 적절”평가 ‘멸빈 폐지-특권 제한’법안 상정 조계종 중앙종회가 재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회의원 스님들이 종회에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종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종회 의원들의 열띤 토론과 원만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정에 이은 협의 등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조계종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에서 나타난 모습은 이전과는 분명 달랐다. 특정 입법안이나 정책에 대한 종책 모임간 극한의 대립과 갈등, 이전투구는 없었다. 종회의원 스님들마다 ‘비교적 원만하게 회향했다’는 평가를 내릴만한 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 외에도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의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조계
군승교구법 12월 임시종회로 이월 ■ 주요부서 핵심사업 ■ 기획실-정관계 인적 네트워크 문화부-불교 무형문화재 조사 사회부-외국어 사이트 운영 종회의원 스님들이 사업별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5년 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가장 큰 불사는 한국불교 역사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으로 기록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완공이다. 조계종의 내년 예산 항목 중 가장 큰 규모인 90여억원의 정재를 들여 2005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에 맞추어, 늦어도 6월 말까지 완공한다는 게 목표이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사를 비롯한 교육원과 포교원, 중앙종무 기관별 새해 예산 규모가 일반회계 167억5219만8000원과 특별회계 127억4174만1000원을 합해 총 294억93
[다시 부는 달라이라마 방한 운동] 총무원장 법장 스님 “방한 추진하라” 공표 동북공정으로 反中 고조 … 방한 여론 확산 “2005년 부처님오신날인 5월 15일 한국에 오실 수 있습니까?” “만약 한국 정부가 방한을 허용한다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라도 방한하고 싶습니다.”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세계 평화의 상징인 달라이라마가 다시 한번 한국 불자들의 방한 요청을 수락했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달라이라마의 한국 불자들을 위한 두 번째 대중 법회를 주관한 여수 석천사 주지 진옥 스님은 「법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내년 부처님오신날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조용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방한 운동보다는 각계의 지도층 인사
부산 보현의 집과 조계종자원봉사단 부산·경남지부(원장 및 지부장 이기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루 찻집을 연다. 어려운 이웃의 급식지원을 위한 하루찻집은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불교회관 2층 보송찻집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6년간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과 연말 김장나누기, 수재민 재난극복 지원, 외국인노동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조계종자원봉사단 부산·경남지부와 노숙자의 쉼터 부산 보현의 집에서 공동으로 마련하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일일찻집에서는 지난해부터 조계종자원봉사단 부산·경남지부의 도움으로 매달 만남의 시간을 가져온 방글라데시 노동자를 대표해 근로자 모임인 ‘리곤또 밴드’가 공연을 자청
달라이라마와 카규파의 지도자 카르마파가 법상에 나란히 앉아있다. 한국은 달라이라마가 갈 수 없는 세계 몇 안되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대중국 무역 의존도의 비율, 남북 분단으로 인한 외교적 입장 등으로 인해 우리 정부는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문 요청을 번번히 무산시켜왔다. 정치적인 이용 경계해야 그렇다면 달라이라마가 한국을 올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한 것일까. 달라이라마 방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불교계 인사들은 “불교계 힘의 결집에 달라이라마 방한의 해법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 한 종단이나 한 단체 차원의 초청이 아니라 범불교적인 운동으로 전개될 때야 비로소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할 분담이다. 사찰과 불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달라이라마의 방한 성사
월서 스님 금일봉 내원정사 정련 스님 500만원 기탁 △조계종 호계원장 월서스님 금일봉 △내원정사 회주 정련스님 500만원 △서울 금강암 주지 호관스님 1,000만원 △의정부 석림사 주지 보각스님 500만원 △공주 미타암 주지 운달스님 500만원 △강원도 평창 육수암 뇌묵스님 500만원 △울산 석남사 주지 영운스님 500만원 △제주도 보덕사 주지 혜전스님 300만원 △제주 월정사 주지 지문스님 300만원 △경북 군위 법주사 주지 육문스님 300만원 △여주 보륜사 주지 성정스님(문화부장) 300만원 △대전 청화사 주지 효경스님 300만원 △서울 범융사 주지 승혜스님 300만원 △부산 관음정사 선원장 법공스님 200만원 △안동 연미사 주지 지일스님 100만원 △강원도 횡성 보광사 계호스님 100만원 △서
조불련-한일불교복지협회 연대 日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되어 있는 북관대첩비 남북 불교계가 상호공조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유출 문화재 반환 운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북측의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박태화)는 11월 1일 심상진 서기장 명의로 남측의 진각복지재단 장용철 사무처장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에 각각 팩스를 보내 일제가 강탈해서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한 조선시대 문화재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임진왜란 의병 승전비) 반환 운동을 진행 중인 초산 스님 및 한일불교복지협회와의 연락 관계를 물어왔다. 조불련은 팩스를 통해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고맙게 생각하며 그들과 연락하고 싶다”고 문화재 반환운동에 관심을 표명하고 연계 가능성을 타
사찰 재정난 타개 방안 ‘백출’ “종단도 모르는 사찰 부채 증가 분담금 의존 재정구조 바꿔야” “예산의 대부분을 분담금에 의존하고 있는 조계종 중앙종무 기관의 재정 확대 방안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 분담금을 미·체납 할 수 없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나치게 커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살을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월 10일 오전 불기 2549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예·결산을 확정하기 위한 ‘제16차 의장단, 각 상임분과위원장, 재정분과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흘러나온 말들이다. 이 말들은 중앙종무기관과 각 지역 사찰들의 입장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2005년도 확정된 중앙종무기관의 일반 회계 수입 중 분담금 의존 비율은 89.8%이다. 분담금을 내야하는
포항사암연합회가 정장식 포항시장의 사찰 출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사암연은 7일부터 회원 사찰 입구에 정장식 포항시장, 공원식 포항시의회의장, 이상득-이벽석 국회의원 등 포항 기관장 홀리 클럽에 가입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사찰 출입을 금지시킨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사암연은 이 같은 대응을 통해 정 시장의 종교편향실태를 널리 알리고 홀리 클럽의 공격적 선교 행태 등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암연 총무 임대 스님(관음사 주지)는 홍보 활동의 첫 시작으로 8일 대구경북 5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모이는 대구불교방송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정 시장의 종교 편향 언행과 대책위의 대응 방침 등에 대해 보고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대구 불교계의 당면 과제로 삼아 공동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끊임없는 소송-흔들기로 상반기 행보 ‘기우뚱’ 중앙종회 파트너로 종단 화합-안정 개혁 기대 2003년 2월 24일 실시된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 확정된 직후 법장 스님의 활기찬 모습. ‘종단의 대화합’을 제일의 기치로 출범했던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집권 후반기 예상 기상은 어떨까. 일단 날씨로 표현한다면 ‘맑음’이다. 이 같은 예상은 총무원장 스님을 지지하는 종책 모임인 일승회와 화엄회가 종회의장 후보로 추천한 법등 스님이 또 다른 종책 모임인 보림회와 금강회를 대표해 후보로 나선 법조 스님을 ‘51대 27’(79명 투표)이란 큰 격차로 압승을 거둔 데 기인한다. 제13대 중앙종회의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종회의장 선출 결과에 대해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은 대체로
제13대 종회 의장에 선출된 법등 스님(가운데)이 수석부의장 장주 스님(우측)·차석부의장 원택 스님과 손을 맞잡아 보이며 화합 의지를 다짐했다. “저는 어느 특정 종책 모임이 아닌 종회의원 81명 모두의 의장입니다.” ‘51:27’, 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 의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한 신임 중앙종회 의장 법등 스님의 일성이다. 11월 3일 오전 열린 제165회 조계종 정기 중앙종회에서 2년 동안 중앙종회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법등 스님은 당선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종책 모임간 정쟁으로 삐거덕거렸던 상반기 중앙종회의 의정 활동을 염두에 둔 듯 중앙종회 운영의 제일 원칙은 ‘종단의 화합과 안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종회운영 제1원칙은 ‘화합’ 중앙종회의
군승특별교구법 12월 종회서 처리키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2005년 예산이 일반회계 168억7479만8000원과 특별회계 127억4174만1000원 등 총 296억1653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은 각 기관별로 편성해 중앙종회 재정분과위에 올린 액수인 295억2393만9000원보다 9260만원이 증액 된 액수이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는 11월 10일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를 속개해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예산안을 본 회의에 상정해 확정했다. 예결산과 관련된 연석 회의와 조정 회의를 거쳐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종회사무처의 예산이 4000만원, 청소년-대학생 포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포교원의 예산이 각각 증액했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의 7개 상임분과위원회는
군승특별교구법 12월 종회서 처리키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2005년 예산이 일반회계 167억5219만8000원과 특별회계 127억4174만1000원 등 총 294억9393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는 11월 10일 제165회 정기 중앙종회를 속개해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예산안을 본 회의에 상정해 확정했다. 예산이 증액된 것은 예결산과 관련된 연석 회의와 조정 회의를 거치면서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종회사무처의 예산이 4000만원, 청소년-대학생 포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포교원의 예산이 각각 증액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의 7개 상임분과위원회는 종책 마련과 입법 활동을 위해 한 해 평균 5회 이상 분과 회의를 열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