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승적관련특별조치법 제정 통과1981년 전 승적기록 전산입력 대로 확정 법 시행 후 3개월 내에만 문제제기 가능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20일 속개한 제193회 임시종회에서 ‘승적관련특별조치법 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향후 승적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조계종 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20일 속개한 제193회 임시종회에서 ‘승적관련특별조치법 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승적 관련 특별조치법은 1981년 단일계단 이전에 출가한 스님의 승적기록에 대해 현 총무원 총무부가 보유한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것이다. 승적 관련
최근 전국선원수좌회(대표 무여·지환 스님)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가 재단법인 전국선원수좌회의 복지법인 전환을 권유하는 내용의 권유문 채택의 건을 상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종회는 3월19~23일 열리는 제193회 임시회에 ‘전국선원수좌회 재단법인의 복지법인 전환 권유문 채택의 건’을 상정해 놓은 상태다. 중앙종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유문에는 현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전국선원수좌회를 복지법인으로 전환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과 함께 설립 당시의 취지와 다르게 ‘제2의 선학원’이 될 수 있다는 종단 안팎의 우려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법인의 이사회를 열어 해산을 결의하고 복지법인으로 재출범할 것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부산, 울산, 경낭의 포교사찰모임 전법도량이 3월 18일 부산 혜원정사에서 문화복지를 위한 법인 '행복한 나눔'의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울산, 경남의 포교사찰모임 전법도량이 사단법인 ‘행복한 나눔’의 설립을 기념하는 창립 법석을 가졌다. 3월 18일 부산 혜원정사 만불전에서 진행된 전법도량(의장 원허)의 사단법인 행복한 나눔 창립법회에서는 12개 포교 사찰 모임의 문화 전법을 위한 첫 출발을 공식화 했다. 개회, 삼귀의 및 반야심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소개로 전개된 행사는 이사장 원허 스님의 인사와 부산불교연합회장 수불,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수진 스님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날 원허 스님은 인사말에서
중앙종회, 법인법 제정안 만장일치 통과미등록 법인, 각종 선거권 등 권리 제한선학원 문제해결 대책위 구성 논의 예정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20일 제193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법인법 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계종단의 삼보정재로 출자한 법인의 지원과 관리를 위한 법인법이 2년여의 산고 끝에 입법화됐다.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20일 제193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법인법 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인법은 제13대 중앙종회부터 논의돼온 내용으로 불교 관련 법인이 증가하면서 삼보정재의 망실과 사유화 등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법인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제도적 장치가
“선학원 설립취지 벗어나 운영” 지적선학원대책위 구성 등 중앙종회 당부 ▲수덕사가 중앙종회에 배포한 ‘선학원 관련 종단에 대한 수덕사의 요구’ 자료집.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가 법인법 제정 및 선학원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자료집을 중앙종회에 배포하는 등 선학원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덕사는 3월19일 개회한 제193회 중앙종회 임시회에 ‘선학원 관련 종단에 대한 수덕사의요구’ 자료집을 배포했다. 수덕사는 이 자료집에서 이번 회기 법인법이 반드시 통과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종단 차원에서 선학원대책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가 불기 2556(201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28억5667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가 불기 2556(201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28억5667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중앙종회는 3월20일 제193회 임시회를 속개해 불기 2556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28억5667만원으로 당초 예산과 비교해 7억원 증가했다. 기획실장 주경 스님은 “추가경정 요인은 2011년 12월 국민은
▲한국종교지도자협회는 3월1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불교 등 7대 종교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북 핵에 대한 강경입장을 명확히 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회는 3월1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했다. 이날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종교간 대화위원장,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성균관 최근덕 관장, 천도교 임운길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들은 국가 안보 상황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 대북 관계에 대해 대화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위협은 얼렁뚱땅 넘어갈
3월14일, 조계종 시사회4년 동안 내성천 머물며빌린 캠코더로 영상 담아“감동적이다”극찬 봇물 여타 상업영화들과 달리 세련된 맛은 없다. 대신 투박하면서도 감성적이다. 내성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영상에 담고 서툰 솜씨로 편집했기 때문이다. 값비싼 장비도 없었다. 가정용 캠코더로 찍은 영상은 내성천 옆 텐트에서 발전기를 돌리면서 노트북으로 편집했다. 저작권 문제로 음악을 교체하는 등 시행착오도 겪었다. 그럼에도 첫 시사회부터 “대단히 감동적이다”는 극찬을 받았다. 스님은 영화가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랐다. 그래서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바람 소리, 카메라 곁 두런두런 사람들의 담소까지 그대로 담아냈다. 어쩌면 그렇기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3월28일 예정된 가운데 차기 주지후보에 영관, 진기, 종두 스님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엄사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주지에 천은사 주지 영관 스님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 진기 스님, 화엄사 대중 종두 스님 등 3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엄사는 문중간 합의를 통해 영관 스님을 차기 주지후보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으나 진기, 종두 스님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3월28일 열리는 산중총회에서 선거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5일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화엄사 차기주지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와 구성원명부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
▲문화관광체육부 조현재 제1차관과 박종길 제2차관이 3월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문화관광체육부 조현재 제1차관과 박종길 제2차관이 3월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현재 차관은 “문광부는 우리사회 물질중심의 가치관이 문화중심의 가치관으로 전환되도록 힘껏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조직법 개편 처리로 늦어진 시간만큼 만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면서 교계의 관심을 요청했다. 박종길 차관도 “박 대통령이 강조한 문화융성을 위해 조계종 등 불교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주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며 각종 현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겠다”고 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3월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류길재 장관에게 남북위기 해소를 위한 제언을 담은 ‘대북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지난 3월6일 민추본 정책기획의원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은 건의서를 통해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더 이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대화와 인도적 지원, 문화교류 재개를 촉구했다. 민추본은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에 전쟁의 아픈 과거를 교훈 삼아 대결보다 대화의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며 “시비를 따지기 이전에 전쟁만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정치적 상황과는 별개로 인도적 지원과 사회문화교류는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민추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3월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류 장관은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종교계 등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북한 핵실험 이후 국제적 대북 제재조치가 심화되면서 한반도 위기상황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과 류 장관은 “남북관계 최우선 과제는 상호 신뢰 회복과 예측가능한 안정적 관계 구축이며 이를 위해 종교계 등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3월19일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현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