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 스님이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후보로 추대됐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8월 22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산중 스님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통도사 부방장 및 조계종 원로의원인 초우 스님을 차기 방장 후보로 추천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을 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산중총회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2시간에 걸친 난상 토론이 이어진 끝에 원명 스님, 원산 스님, 명정 스님, 지정 스님, 정각 스님, 무애 스님, 지안 스님, 법선 스님, 인산 스님, 지태 스님, 현문 스님, 산옹 스님, 정우 스님, 성파 스님, 진철 스님, 태응 스님, 석림 스님, 도문 스님 등 21인으로 방장 추대위원회 구성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초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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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17: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