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부처님의 땅 인도 불교성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이에 따라 인도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은 각기 인도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순례단 모집에 한창이다. 인도 성지순례의 적기는 해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부터 한기(寒氣)가채 가시지않은 3월까지. 이 기간에는 몬순지역인 인도도 우리나라의 가을과비슷한 기후를 보여 여행을 하기엔 가장 적합하다. 그런데 인도 여행은 다른 나라의 여행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 불교의 나라라는 점에서 주 고객이 스님이나 불자들이기 때문에 단순한 관광거리 차원이아니기 때문. 성지순례라는 종교적 행사인 점을 감안, 각 여행사들도 세심한신경을 기우리고 있다. 안내자가 불자면서 인도에 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
중국 정부의 티베트 불교 말살 정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티베트 문화재 역시 유실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로비 바네트 교수가 최근 네덜란드 레이덴에서 열린 티베트학회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티베트 라사에서 5000여 건의 도굴 사건이 적발됐고 불교 문화재를 손에 넣기 위한 도굴로 인해 수 천여 종에 달하는 티베트 문화재는 온전한 것이 없을 지경”이라는 것이다. 로비 바네트 교수가 발표한 자료를 집중 보도한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지난 1950년 중국에 강제 합병되기 전까지 찬란한 전통불교 문화를 간직했던 티베트는 59년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10만여 명의 티베트 불자들이 인도로 망명하면서부터 야만적인 파괴 행위가 성
불자직원들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강화 및 보살도의 실천을 통한 인격도야를목적으로 창립된 보현회(회장 박동기)는 동국대학교 교직원 불자들의 모임이다. '88년 경주 정각원이 방화로 인해 소실되자 `우리학교는 우리가 지킨다'는목적 아래 '90년 10월 1백여명의 신심을 모아 정식 발족됐다. 보현회는 종립대학의 교직원불자회라는 자부심으로 동악교정은 물론 전국의사찰과 산의 자연보호와 사찰환경보호에 어느 단체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고있는 단체로도 유명하다. 보현회는 매주 토요일을 보현의 날로 정하고 서울 근교의 사찰과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을 등반하며 자연보호와 사찰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개울청소,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매월 둘째 토요일 서울 근교의 인근 사찰을 돌며
“당장 통일돼도 찬불가 합창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금강산 사찰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남북 불교 교류에 대한 관심이 불자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남북 불교계는 법회의식이나 호칭, 찬불가 등 여러 부문에서 동질성을 회복해 가고 있다. 이에 법보신문은 ‘남북 불교는 이미 하나’를 기획, 연재한다. “남북 불교의 의식을 비롯한 찬불가, 복식 등의 통합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남북 불교 교류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크지 않지만 이미 남북 불교의 의식은 통일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 사찰에서 염송하는 찬불가와 염불의 경우 대부분이 남한의 불자들이 부르는 것과 같다”며 다른 분야 보다 동질성 회복
【경주】지난 4월 경주 감은사 동3층석탑에서 출토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가 황룡사˙감은사의 조속한 복원을 기원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불국사무설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서 불국사 주지 설조 스님은 "민족의 통일과 번영, 평화를 달성하는 귀의처로 황룡사와 감은사의 복원을 발원하는 뜻에서 부처님 진신 사리친견법회를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지역에서 출토된 부처님 진신사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불자들의 공양을 받게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괘릉마을 정명월(71세) 불자는 "부처님진신사리를 이전에도 본일이 있지만 오늘 이렇게 내고장에서 출현한 진신사리를 다시 맞이하게 되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기뻐했다. 이날 친견법회에서는 불국사 주지 설조스님을 비롯 고운사
【경주】국보 제39호 경주시 나원리 오층석탑에서 나온 부처님 진신사리 등유물봉안식이 지난 6일 현지에서 봉행됐다. 조계종 재무부장 원우스님을 비롯 종단 및 문화재관리국 관계자와 경주지역불자 1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사리봉안식은 전통불교의식에 따라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봉안된 사리는 모두 15과로 지난 3월 출토된 사리구와 동일한 모양의사리함과 순금제 불상, 금동 3층탑 등 사리장엄구와 함께 석탑 3층 사리공에안치됐다. 나원리 5층석탑에 봉안된 사리함과 장엄구는 삼덕공사(이사 송일석)가 맡아제작했다.
`B21'. 현재 교계의 각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불교인들이 9월 11일 나우누리 통신망에 개설한 방 이름이다. `B21(Buddhist 21세기)'라는 이름을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극 대처하는 불교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21세기 불교사이버 포럼(시삽 김경호)측은 9월4일 시삽 김경호, 김관태(포교원 포교과장)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발기인모임을 서울 낙원동 사무실에서 가졌다. 초기화면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지난 9일 18개 세부항목을 확정한 21세기 불교는 11일 (주)나우콤측과 CUG(Close User Group:비공개 사용자 단체)설치와 관련된 계약을 마치고 9월16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부시삽 이종복(성균관대)씨는 "불자라면 누구나 이 포럼 가입할 수 있으며 불교에 대한 정
지난 99년 발표된 국정여론 자료에 따르면 매장 선호의 장묘 제도가 개선되지 않고 현재의 매장 문화가 지속된다면 서울은 2년, 수도권은 5년, 전국적으로는 10년 이내에 묘지 공급은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체 국토 면적 중 산악이 70%에 달할 정도로 국토의 가용 면적이 절대적으로 비좁은 우리나라에서 야산이나 임야를 좀먹는 묘지의 증가는 사회간접자본과 기간산업에 필요한 용지 부족을 초래해 나라 발전에 큰 장애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매장 제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화장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화장장(火葬場)과 납골당(納骨堂) 시설의 현대화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병행해야 한다. 납골당이 단지 유골보관소의 기능에 그쳐서는 화장 문화의 일반화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늘 이 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이들한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걸까. 지난 주는 이 땅의 모든 나무와 풀들이 고개를 숙였다. 쭈글쭈글한 주름살과 야윈 손마디를 서로서로 맞잡고 비벼대는 가운데 핏빛 통곡은 온 누리를 살라먹었다. 헌데, 그들의 통곡 뒤켠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의 핏발선 눈길들이 있었다. 이 사회를 단숨에 나락의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 그들은 지금 악마의 주술이라는 지역 갈등과 종교간의 반목도 뛰어넘어 무섭게 똘똘 뭉쳐 있다. 가까스로 물꼬가 트인 남북간의 화해조차 한 판 잘 짜여진 정치적 쇼로 간주하는 글귀를 인터넷상에서 발견하고는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그들을 무조건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그들의 바지자락을 붙잡고 진
교계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원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간병인교육과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집이나 병실에 상주하면서 간호와 정신적인 위로를 줄 수 있는 간병인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교계의 봉사와 복지에 대한 무관심은 불교적소양을 갖춘 간병인을 키워내지 못하고 타종교나 단체의 간병인에게 불자들의 간병을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교계는 최근 몇년사이 간병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폭되면서 간병인에 대한 교육과 봉사자들을 현실화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각 복지단체와 사찰을 중심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확산되고 있다.93년부터 꾸준히 간병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연꽃마을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세무사불자회 창립총회 겸 법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조계사 불교회관1층에서 2백여명의 불자세무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1년여의 준비 끝에 창립되는 한국세무사불자회는 지난 10일 한국세무사회 강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세무사불자회의 회칙 제정과 심의,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 확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 강원도충청지역의 불자세무사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창립준비위원장에 선출된 정구정 세무사는 "때늦은 감이 있는 출발이나늦게 출발한 만큼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교계 내외에서 인정받는 훌륭한신행단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불자회는 창립법회 후 조직이 정비 되는대로 정기법회와 무료세무상담 등의 활동을 펴는 외에도 전국적으로 3천5
이두 청주 관음사 주지 스님은 8월 21일 법주사 궁현당에서 열린 금오문도회 운영위원회에서 탄성 스님 입적으로 공석이던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일화 광주 대원정사 주지 스님은 9월 4일 오후 7시 향림사 불교회관에서 신도와 학생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불교대학 제4대 학장에 취임한다. 박동기 WFB 한국본부회장은 구 소련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 참석한다. 배동호 법륜불자교수회 회장은 9월 2일 오후 2시 동화사 대불전에서 ‘대부불교의 발전을 위한 동화사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불교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재일 동산반야회 회장은 9월 6일 오후 7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제대로 관심도 갖지 않으면서 질책만 하면 아이들은 더 먼 곳으로 달아나게 됩니다.”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충남 아산시에서 청소년 육성개발원과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옥련암 주지 종인 스님〈사진〉. 스님은 아산지역에서 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22일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전법도량 지정과 함께 지원금을 받았다. “불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스님은 청소년 역사탐방이나 수련회 같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마련하고 있다. 스님은 “옥련암이 위치한 온양지역은 관광특구
제15대 국회정각회 개원법회가 지난 13일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 석주˙정대˙혜창˙설정˙지선스님, 서돈각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서석재 국회정각회장, 권익현˙김명윤˙하순봉˙박상규˙구천서˙권수창˙김성곤˙함종한˙추미애˙정한용 의원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에서 열렸다. 조계종 종정 월하스님의 법어 (대독 석주 스님),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격려사, 국회 정각회장 인사말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월주스님은 "여야가 정법으로 하나되어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불자의원들이 해줄것"을 당부했다.
“여러 불자님들의 도움으로 얻은 새 생명, 불교청년회 활성화에 위해 바치겠습니다.” 8월 10일 대한불교청년회 정책기획실장으로 돌아온 정우식 씨〈사진〉는 그가 병을 회복하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지난 98년 대불청 조직국장으로 활동하던 그는 지병인 ‘만성신부전증’으로 활동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병원에 입원했던 것은 물론 기공치료, 단전호흡, 민간요법 등 여러 가지로 치료했지만 건강은 계속 악화돼 갔다. 조계사청년회와 동국대 후배들은 그의 완쾌를 위해 모금운동과 함께 3000배 및 기도 등을 드리기도 했다. “제 생명은 신장을 보신해 주신 덕선 스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의 것입니다. 제 몸 안에 도움을 주신 스님과 모든 법우들의 혼이 고스란히 담
불교자원봉사연합회(회장 성덕 스님)는 8월 18일 동 연합회 강의실에서 제1기 그린오너 119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그린오너 봉사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2000’의 후원으로 서울시 내 가로수와 공원 등의 수풀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은 1달 여에 걸쳐 체계적인 수풀 가꾸기 교육을 받은 어린이·청소년·대학생·일반인 50여 명이다. 이들은 월 2회 종로구와 율곡로 주변 가로수와 서울시의 공원 가꾸기에 참여한다.
서돈각 불교진흥원이사장은 6일 수해피해지역인 육군5사단을 방문,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광덕(불광법회 법주)스님은 8일 범어사 성지순례차 동참한 불광법회대중 2천여명을 맞아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02)413-6060∼2 지안(정법사 주지)스님은 지난 10일 통도사부산포교원에서 열린 부산불교거사림회 법회에서 `인과법과 불교신행'을 주제로 법문했다. 혜광(법주사 주지)스님은 지난 6일 명부전 지장보살탱화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만호 예비역불자연합회 회장은 오는 19일 오후7시 청주관광호텔에서 창립3주년 기념법회를 갖는다. 지광(능인선원) 스님은 9월18일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들을 위해 개운사 후원에서 대중공양을 낸다. 녹원(동국학원 이사장)스님은 9월16일 오
"불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역경사업에 정진하겠습니다." 제5회 행원문화상 역경부분수상자로 결정된 중앙승가대 송찬우 교수는 수상소식을 전해듣고 이같은 말로 소감을 피력했다. 송 교수가 역경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탄허 스님에게 불교를 배우게 되면서 부터. 29세 때의 일이니 17년전의 일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글대장경》을 비롯해 《선림고경총서》등을 한글로 옮기며 전문 역경인으로서의 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번역해 낸 분량만도 2백자 원고지로 5만여 매쯤 된다. "불교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은 역경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송 교수는"역경 없이는 교육과 포교는 물론 불사도 제대로 안된다"고 강조한다.
올해 나이가 꼭 일흔이라는 염경자(법명 眞佛花)씨.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희언(戱言)이 아님을 증명해낸 이다. 염씨가 다소 쑥스러워 하며 내민 명함에는 ‘동양미술연구가’라는 타이틀이 새겨져 있다. “현지 박물관 관계자들과 연락처를 교환할 때 명함의 필요성을 절감했거든요. 동양미술 연구 운운 한 것은 불자로서 상을 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내어 애써준 사람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구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길래 명함이 필요했을까. 실크로드에 촘촘히 박혀있는 박물관만 스무 곳을 방문했단다. 대한민국 안에 있는 박물관도 아닌 열사(熱砂)와 이국의 땅 위에 서있는 박물관 20곳! 염경자씨는 그에 더해서 10여 군데의 석굴군을 탐방했다. 익히 알려져 있
"21세기 앞두고 이뤄진 불교교류 각국 불교 발전의 기틀 될 것" [중국대표단 도술인 단장] "삼국 불교 교류의 역사는 깊다. 잠시 단절됐다는 것은 유감이지만 21세기를앞두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국불교대표단 도술인 부단장은 이번 교류회의를 통해 삼국의 불교교류의물꼬를 터 각국의 불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술인 부단장은 중국도 이제 불교 제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는 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된다. 보시와 선행 위주의 이타정신을 살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아직 삼국은 어떤 것부터 처리해야 할지갈피를 못잡고 있다. 그래서 이런 대회가 필요하며 서로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