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2024)년도 대한불교조계종 인가 신도전문교육기관불교대학 입학 안내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포교원 인가를 받은 전국 사찰의 불교대학을 통해신도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삼보에 귀의하는 마음으로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하시어수승한 불자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이에 다음과 같이 불교대학을 안내 해드리오니신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김해 연지공원 인근 보현산(377.2m) 자락에 자리한 통도사 김해포교당 바라밀선원. 미혹에 빠진 차안의 사람들을 깨달음의 피안으로 인도하려 수담인해(秀潭仁海) 스님이 세운 선원이다. ‘창건 10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김해포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와 인연이 닿아 청소년 시절 때부터 불교학생회 활동을 활발히 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는 아예 절에서 살았더랬다. 남해고속도로 진영 휴게소에서 주유 아르바이트를 하던 1993년 12월 31일. 새벽 12시가 지나면 주유 값이 오른다는 사
종교백화점이라고 부를 정도로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다. 종교적 열의도 대단하다. 종교와 신앙의 본질적 매력 외에도 식민시대와 전쟁을 겪으며 인간의 한계와 극명하게 대비되어 기대고 싶은 신의 존재가 어느 나라보다 절실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요즘은 종교가 위기를 겪는 중이다. 기독교는 신부와 목사가 부족하고 불교도 출가자가 현격히 줄었다. 새로운 신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것은 모든 종교의 공통점이다.이 시대에 가장 활발한 종교는 무종교라고 한다. 처음부터 종교를 갖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믿던 종
‘금산 칠백의총’(사적)에 의승장 영규(?~1592) 대사와 800 의승을 기리는 순의비를 세운다. 비문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의병승장비(義兵僧將碑·충청남도 문화재자료)’를 참고해 쓸 것이라고 한다. ‘칠백의총’이라는 사적지 명칭도 바로잡힐 가능성이 있다. 문화재청이 ‘금산 칠백의총’ 명칭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을 연내 착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조계종 중앙종회 ‘영규대사 및 800의승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일련의 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의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금산 보석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연수교육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발리 불교문화 순례 6일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불리우며,1,200여 년전 불교문화 역사가 찬연한빛을 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대탑으로 떠납니다.보로부두르 대탑은 70년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사원으로1,460면의 아름다운 부조와 432기의 감실에 불상이모셔져 있는 가히 불국토를 표현한 작품입니다.부조에는 부처님의 탄생등 부처님의 생애와 전생담을조성한 생생한 장면들과 화엄경의 선재동자가53선지식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최상층에는 부처님의화엄세계를 조성한 것입니다.인도네시아는 고대에
2024년 삼선불학승가대학원 제6기 신입생 모집삼선불학승가대학원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에서 인가한 개방형 전문교육기관입니다.2014년도에 개원한 본원은 2024학년도 제6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합니다.대상은 3급 승가고시를 앞두고 있거나 재교육을 통해 불전·선전에 대해심층적 전문 연구를 희망하는 비구니 스님들입니다.한역불전을 바탕으로 수학하고 연찬하는 삼선불학승가대학원은불교 사상의 체계적 이해를 도모하여 지혜로운 세상을가꾸고자하는 비구니 스님들을 환영합니다. 모집요강① 모집인원 개방형(통학) ○○명 ② 지원자격 - 구족계를 수지한
평생 자비 나눔에 진력했던 전 해인사 주지 동광당 명진 대종사의 보살행을 이어 경남 사천지역 인재 불사와 자비 나눔을 실천해 온 복지 도량 달마사가 스물두 번째 추모복지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달마사(주지 해일 스님)는 2월3일 경내 대웅전에서 ‘제22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 장학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달마사는 사천읍 40명, 축동면 30명, 정동면 10명, 사남면 10명, 용현면 10명, 일반 및 특별지원 대상 66명 등 총 166명에게 5700만 원의 복지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내빈소개와 타종의식으로 시작된
우송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조계종 3교구본사 신흥사 중앙종회의원 보궐 선거를 앞두고 고성 화암사 주지 대현 스님과 철원 심원사 전 주지 정현 스님, 인제 백담사 각보 스님이 출사표를 던졌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2월 3일 오후 5시 후보 등록 마감한 결과 대현, 정현, 각보 스님이 등록했다.중앙선관위는 2월 7일 오후 2시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종회의원 선거는 2월 24일 오후 1시 신흥사 설법전에서 열릴 산중총회에서 진행된다.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1716호 / 202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1월 30일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대축전’을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800여 명의 교계 인사들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여법한 행사였다는 평가들이 많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불교소양 부족과 독단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불교대축전’은 매년 초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해온 신년하례법회를 확대·편성한 자리다.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교계 관심이 집중되고, 교계 언론들도 각각 취재 계획을 세우며 준비한다.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불교계에 보낸 선물이 집중포화를 맞았다. 스님들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들에게 보낸 선물을 십자가가 그려진 포장지에 담아 보냈다. 거기에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로 시작해 ‘아멘’으로 끝나는 소록도병원 한센인의 기도문까지 엽서로 제작해 동봉했다. 불교계를 자극하기 위해서거나 무시할 작정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선물을 받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나 원로의원스님들을 비롯해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이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도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불교의 평화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키바 토르 대사는 1월 3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토르 대사는 종교 가운데 불교 역사가 유일하게 전쟁이 없었던 점을 짚으며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진우 스님을 예루살렘에 초청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에게 진짜 종교가 무엇인지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걸고 있던 목걸이를 소개하며 “이는 이스라엘 인질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사찰음식의 사회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찰음식 홍보행사 운영사찰’을 공모한다.사찰음식 홍보행사 운영사찰은 의료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이주민,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 및 시식, 도시락 나눔 등 사찰음식을 통한 사회공익적 가치를 실천한다. 대상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소속 사찰이며, 지원예산 대비 자부담 예산이 20% 이상 집행이 가능해야 한다. 사찰음식과 관련이 없는 행사 및 법회·신행활동·기도 등 사찰 기본행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문화사업단은 “2023년 전국 42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와 동국대학교 생태계서비스 연구소가 2월 6일~7일 1박 2일간 ‘그린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그린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사회부에서 진행하는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그린 템플스테이’는 기존 템플스테이에 환경교육과 체험, 실천 활동 등을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회용품 쓰지 않기, 생명존중 채식, 음식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고 강의를 들으며 탄소중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대흥사 템플스테이 국장 법은 스님은 “그린 템플스테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단독 입후보한 지현 스님이 사실상 당선됐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태성 스님)는 2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403차 회의를 열고, 쌍계사 주지 후보 지현 스님의 자격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지현 스님은 산중총회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새 주지 후보로 선출된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임명 절차를 거쳐 신임 주지 소임을 맡게 될 예정이다.중앙선관위는 또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비구 93명, 비구니 19명인 총 112명으로 확정했다. 타교구 선거권 행사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의 유튜브 채널이 2월 1일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자 100만 명은 전 유튜브 채널 가운데 상위 1%로 종교방송사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것은 BTN불교TV가 최초다.BTN불교TV는 지난 2019년 7월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구독자 수가 늘어 2022년 12월 7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불과 1년 여 만에 다시 30만명의 구독자를 추가해 10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인 ‘골드버튼(Gold Creator Award)’을 수상하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두 스님)는 1월 27일 천안 S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 취임 및 불기 2568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안병권 조계종 제6교구신도회장, 이종직 공주시불자연합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천안불교의 발전과 시민안녕을 기원했다.신임 회장 법두 스님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부처님께서 가르쳐준 지혜의 등불, 자비의 등불, 정진의 등불, 원력의 등불을 밝힐 때 이루진다”며 “임기 중 천안불교신도회 발족과 대학생전법단 출
울산 KTX역 인근의 도심 속 명상마을 태화선원이 갑진년을 맞아 1000일 동안 지장 기도를 이어가는 정진의 법석을 시작했다.태화선원(주지 명본 스님)은 1월26일 경내 법당에서 ‘갑진년 태화선원 지장 1000일 기도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법석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보유자며 아랫녁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석봉 스님이 법주를 맡아 의식을 집전했다. 이 자리에는 태화선원 주지 명본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해 여일한 정진을 발원했다.태화선원 주지 명본 스님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수행과 정진의 법석으로 부처님의 가
대통령실이 불교계에 보낸 설 선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조계종도 고의성 없었다는 점과 논란 6시간 만에 비서실장이 직접 찾아와 빠르게 사과한 점을 감안해 대통령실 입장을 받아드리기로 했다.이관섭 비서실장(대통령실 불자회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사과했다.이 실장은 "큰스님들께 보내는 선물에 결례를 범했다. 저희가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용서해달라"고 했다.진우 스님은 "저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 스님)이 1월 31일 국제로터리 3690지구 의정부송산 로타리클럽(회장 권오준)의 후원을 받아 떡만두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의정부송산 로타리클럽 소속회원 20명이 직접 지역주민과 어르신 500여명에게 따뜻한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권오준 의정부송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주민과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만두국으로 더욱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법륜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전통사찰 보존에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2월 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새해 인사를 겸한 이상헌 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스님은 “문체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종단 현안이 많이 해결됐다”며 “불교계를 대표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통사찰 보존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울산 간월사지 발굴을 비롯해 전통사찰의 보존·전승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화석 인턴기자 fossil@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