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규 불교신문 기자의 조부 엄명수옹이 7월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빈소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10-3667-8610[1352호 / 2016년 7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박종길(중앙신도회 부회장) 체육인불자연합회장의 모친이 7월5일 별세했다. 빈소는 익산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발인은 7월7일 오전 9시다. 063)855-1734
탱화 속에서 노닐던 불모가 적멸에 들었다. 비로소 탱화와 불이가 된 것일까.조계종 국제포교사이자 불모인 브라이언 베리(BRIAN BARRY)가 7월3일 오후 5시8분 숙환으로 입적했다. 향년 72세. 빈소는 서대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이며 발인은 7월5일 오전 11시다. 다비장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향년 72세…빈소 서대문 적십자병원발인 7월5일 다비장은 서울 추모공원조계종에서 첫 번째 서양인 포교사였던 브라이언 베리는 탱화장이었다. 탱화의 거장 만봉 스님이 은사다. 아일랜드계 3세로 미국에서
영결식 및 다비식, 7월 5일 서울 진관사서울 진관사 회주 무위당 진관 스님(대한불교조계종전국비구니회 명예원로)이 7월3일 오후12시52분 진관사에서 원적했다. 세수 89세 법납 68세.분향소는 진관사 향적당에 마련되며, 장례는 금강산법기문중회장으로 봉행된다. 영결식은 7월 5일 오전10시 서울 진관사 대웅전 앞, 다비식은 진관사 연화대에서 엄수된다.1928년 9월20일 경기도 평택시에 태어난 진관 스님은 1948년 인홍 스님을 은사로, 탄허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1960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조실이며 제주 약천사 회주 포산당 혜인대종사가 6월23일 오후 9시20분 은해사 기기암 선원에서 원적에 들었다.분향소는 팔공산 영천 은해사와 제주 약천사에 마련됐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6월27일 은해사에서 봉행된다.혜인대종사는 1943년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에서 출생, 1956년 13살의 나이로 동진 출가했다. 팔공산 동화사에서 일타대화상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62년 10월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제방 선원에서 수행했다.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의 부친인 전용완씨가 5월30일 새벽, 숙환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암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구 한전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6월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 010-5275-8665.
여래종 종정 인왕 스님이 5월28일 입적했다. 세납 91세, 법랍 60세.인왕 스님의 빈소는 성남 약사사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1일 오전 8시 성남 약사사에서 봉행된다. 인왕 스님의 다비식은 6월1일 정오 충북 옥천 대약사사에서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남한산성 약사사 주지 혜안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된다.인왕 스님은 1958년 관음사로 출가해 법룡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어 인왕산 약사사, 관악산 법륜사, 남한산성 약사사, 옥천 대약사사 등을 건립해 대중포교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법화종 중앙종의회 회장, 원로
묘각당 정화 스님이 4월29일 원적에 들었다. 세수 94세, 법납 82세.일제강점기인 1922년 강원도 회양에서 태어난 정화 스님은 독립운동, 한국전쟁, 종단정화 등 근현대불교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겪는 혼란 속에서도 불교의 미래를 위한 승가의 역할과 수행자의 자세를 잃지 않으며 후학들의 사표가 되었다. 1933년 표훈사 돈오암에서 원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금강산 신계사 자족원에서 일우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이후 1942년 신계사 여여원에서 효봉 스님을 전계사로 보살계를, 1945년 선학원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
표훈사 출가…신계사서 효봉 스님께 수학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 설치 묘각당 정화 스님이 4월29일 오전 5시 원적에 들었다. 세수 94세, 법랍 82세. 분향소는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4월30일 오후 7시 전국비구니회 장으로 봉행된다. 발인은 5월1일 오전 6시, 다비식은 오전 9시 수덕사서 엄수된다.일제강점기인 1922년 강원도 회양에서 태어난 정화 스님은 독립운동, 한국전쟁, 종단정화 등 근현대불교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겪는 혼란 속에서도 불교의 미래를 위한 승가의 역할과 수행자의 자세
이성진 동국대 남산학사 겸 고양학사 관장의 모친 권용성 씨가 4월5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적금로 123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특실이다. 발인은 4월7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선영이다. 031)411-4441
심장마비로 입적한 스님이 자신의 육신을 기증하고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원효종 경주 봉영암 주지 춘명 스님이 그 주인공.2월18일 심장마비로 입적한 춘명 스님은 50대 늦은 나이에 출가해 20여년을 기도와 저술활동에 전념했다. ‘입능가경(入楞伽經)! 달마(達摩), 혜가(慧可)에게 강화(講話)하다’ 등 다수의 불교서적을 저술하고 지난해 12월 말에는 ‘현실 삶에서의 논문 모음(論叢)’을 출간하는 등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저술활동을 펼쳤다. 생전 “한 줌의 흙이 되기보다 나의 육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쓰였
원로불교학자인 한기두 원광대 명예교수가 3월6일 노환으로 세연을 접었다.한 교수는 원광대 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59년 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로 취임한 뒤 한국불교학회 부회장, 원광대 대학원장, 원광대 국제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원불교 사상뿐 아니라 선종사 연구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한국불교사상연구’ ‘선과 무심선의 연구’ ‘한국선사상연구’ ‘선과 인격수련’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35호 / 2016년 3월 16일자 / 법
현익채 전 부산 금정중학교 교장의 모친 이종조 여사가 2월25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 40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27일 오전7시.
이학종 미디어붓다 대표기자의 모친 김춘금 여사가 2월20일 오전 11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2월23일 오전 6시. 010-5575-7010
김태형 영주 부석사 성보박물관 학예사(전 법보신문 기자)의 모친 박재숙 여사가 2월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인천시 연수구 원인재로 263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일이다. 김태형 010-5330-5833[1332호 / 2016년 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부처님의 정직한 제자’ ‘행동하는 양심’ 등으로 불리며 생명평화운동을 펼쳐온 호남인권사랑방 의장 정의행 법사가 5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우리 사회 아프고 고통스런 삶의 현장에 함께해 온 정 법사는 지난해 9월 발병한 급성 백혈구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2월16일 밤 숨을 거뒀다.정 법사의 본명은 정철로 ‘의행(義行)’은 남양주 봉선사 조실 운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받은 법명이다. 1979년 환속한 뒤 노동운동과 야학에 헌신했으며 5.18광주민중항쟁과 진상규명운동에 참여했다 투옥되기도 했다. 1984년 광주
남종현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의 모친 박순규 여사가 2월14일 별세했다. 빈소는 강원 철원군 갈마읍 갈마로 (주)그래미 남종현 센터이며, 발인은 2월18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배티골에 마련됐다. 033)452-9808
성태용(건국대 철학과 교수) 본지 논설위원의 부친 성주흥 옹이 2월13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16일 오전 7시다. [1332호 / 2016년 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최정수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처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 강남구 일원로 8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 02)733-7277[1332호 / 2016년 2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어린왕자 몸뚱이 벗고 소혹성 돌아가듯 떠났다, 가볍게…. 몸에 두른 것은 붉은 가사뿐이었다. 제자들은 합장하며 껍데기인 스승의 몸에 고요한 시선을 보냈다. 고요한 적멸이었다. 스승은 평소 윤회의 근본핵심을 업이라 확신했다. 식물은 선업이니 불선업이니 없으니 윤회하지 않고 종자 번식 원리에 따라 씨앗 틔우고 꽃 피우며 열매를 맺을 뿐이라고 했다. 스승은 윤회의 굴레를 벗었을까. 장례는 적멸이었다. 1월28일 세납 81세 법랍 61세마하시 사야도 직계제자로서위빠사나수행 세계에 알리며전 세계 1000개소 분원 확장한국에 미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