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주지 세민)에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새로 건립된다. 조계사는 현재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는 7층 석탑이 일제시대인 1930년 조성된 일본풍 석탑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것을 감안 2010년 조계사 창건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8각10층 석탑을 조성하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키로 했다. 현재의 7층 석탑에는 지난 1914년 스리랑카로부터 기증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8각10층 석탑은 월정사석탑 등을 참고해 우리나라 전통의 다층다각석탑 양식을 계승하는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 조계사에서는 8각10층 부처님사리탑 건립 불사의 원만 성취를 발원하며 11월 28일 28고승 초청 법화산림법회 입재식을 봉행한다. 법회는 2009년 6월 5일까지
절 수행 1번지 법왕정사(주지 청견)가 광주 상무전철역 인근에 ‘광주상무법당’을 개원한다. 법왕정사는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상무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상무전철역 인근 동양빌딩 12층에 자리한 광주상무법당은 330㎡(100평) 규모로 법당, 요사,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상무법당은 수행정진을 위한 도심포교당 건립을 발원한 지역 불교계의 서원과 청견 스님의 포교 원력이 빚어낸 성과물이다. 이에 광주 지역 불자들의 포교당 부지 선정에 대한 아낌없는 노력과 청견 스님의 물적 심적 지원으로 포교당 건립 착수 1년여 만인 이날 문을 열게 됐다. 광주상무법당은 100여 명이 동시에 법회와 수행할 수 있는 230㎡(70평) 규모의 법당을 갖추고 있으며 뒤편에는 수행자
“수행환경과 자연녹지를 파괴하는 도로계획안을 철회하라.”복지시설 진입도로 건설을 놓고 전통사찰과 복지재단이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 광명사(주지 무아)는 11월 5일 부산진구청 맞은 편 공원부지에서 광명사 수행환경 보존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전통사찰 광명사 대웅전 뒤편으로 13여m 떨어진 곳에 길이 123.5m, 넓이 6m의 도로가 건설 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사는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부산 녹색연합, 부산불교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와 연대, 전통사찰 광명사 수행환경 수호 대책위원회(위원장 무아, 이하 대책위)를 결성하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책위는 결의문을 통해 “대웅전 13여m 뒤를 지나가는 급경사 도로는 전통사찰보존법을 무시하고 행정
“부산의 거점지역 해운대에 포교와 수행에 앞장서는 법화도량을 조성하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인근 선프라자 825, 826호에 개원한 대각정사 주지 범각 스님의 포부다. 지난 9월 27일 문을 연 대각정사에서는 10월 26일부터 2009년 1월 18일까지 격주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7인 고승 초청 법화산림대법회가 열리고 있다. 범각 스님은 “‘참 나를 찾는 구법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 법석은 사부대중에게 법화경의 가치를 전하고 매 법회 때마다 주변에 법화경 한 권을 전하는 릴레이 권선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스님은 이어 “수행전문가 시대, 가족포교시대에 맞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각각 염불, 독경, 주력, 1080배, 참선 등 수행교육을
신군부에 의해 악덕기업인이라는 오명을 쓴 동명목재 故 강석진 회장(1907~1984)이 강제로 재산을 헌납 당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가운데 부산 동명불원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영산대재가 봉행됐다. 부산 동명불원(주지 정산)은 지난 10월 28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동명불원 창건주인 고 강석진 회장 24주기를 추모하는 영산대재를 엄수했다.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 “이웃을 위해 바른 회향을 하는 것 자체가 불사의 한 방법”이라며 “강석진 회장이 바로 그런 이웃을 위한 보살의 삶을 실천하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강석진 회장은 1945년 부산 범일동에 ‘동명목재상사’를 건립한 실업인으로 부산불교신도회 회장을 지내면서 부산의 동명불원, 금련사, 진해 호국사를 창건 한 주역이었다. 하지만 1980년 신군부에
통도사(주지 정우)는 11월 4일 설법전에서 사부대중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3선지식 초청 화엄산림 대법회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번 화엄산림 법회는 12월 26일까지 53일간 진행되며 제방 대덕 스님 53명을 법사로 초청해 『화엄경』의 각 품을 배우게 된다. 특히 화엄산림 기간 중인 11월 12일에는 영축총림 방장 원명 스님의 동안거 입재 법문이, 30일에는 티베트의 링 린포체 초청법회가 열린다. 12월 26일 회향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설법한다. 055)382-7182 양산=주영미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 및 포교도량 정토사가 창건 20돌을 맞이했다.울산 정토사(주지 덕진)는 11월 7일 창건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사원연합회장 정각 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정토사의 성인식을 축하했다. 울산공원묘원이 조성된 은월산 초입에 자리한 정토사는 1988년 11월 당시 울산공원묘원 고 최한형 사장이 부지를 시주하고 서정만 창건 추진위원장 등이 주축이 되어 불사를 시작했다. 대웅전을 비롯한 지장전, 종각, 삼천불전, 설법전 등을 건립하고 사격을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토사는 20년 동안 쌓아 온 포교 원력을 복지와 전문수행으로 이어간다. 지난 2004년 무료급식소 ‘밝은 세상’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해 8월에는 울산 남구의 최대 복지시설
조계종 법규위원들이 그동안 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위원장 천제 스님에 대해 불신임을 결의했다. 성천, 법선, 화범, 성일, 정호 스님 등 법규 위원들은 11월 4일 천제 스님이 불참한 가운데 제51차 법규위원회를 열고 위원회를 파행으로 이끈 책임을 물어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 천제 스님에 대해 불신임 결의했다. 조계종 종헌 기구인 법규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위원장을 불신임 결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법규위원회는 종단의 독립된 심판기구로 그 책임이 실로 막중하다”며 “그럼에도 위원장 천제 스님은 각종 심리 과정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회의를 일방적으로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또 “천제 스님은 자신의 감정에 따라 정회를 선언하는 등 정상적인
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 후반기를 이끌 새 종회의장에 보선 스님이 당선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 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179회 정기회를 열고 후반기 종회의장에 보선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새 의장으로 당선된 보선 스님은 “아무것도 갖춘 것이 없는 소납이 중책을 맡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종단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종회의원 스님들이 현명한 지혜를 모아 종도들로부터 존경받는 종단, 종회의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중앙종회는 또 후반기 수석 부의장에 지준 스님, 차석 부의장에 성직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종회 사무처장에 혜일 스님을 임명 동의했다.또 이날 중앙종회에서는 상임분과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있어서는 △총무분과: 위원
지난 6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자 동국대 이사, 불교방송 이사장인 영담 스님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석왕사 토지를 종단 승인 없이 개인 명의로 전환했다’는 의혹을 언론에 처음 폭로했던 조대영 씨가 영담 스님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바른불교도총연합회 부총재 조대영 씨는 10월 28일 “영담 스님이 25년간 석왕사 주지로 재임하며 절 재산의 대부분을 처분하고 그 대금의 상당을 유용, 횡령했다”며 영담 스님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조 씨는 고발장에서 “영담 스님은 석왕사 주지로 재임하며 사찰의 재산을 개인 명의로 전환했을 뿐 아니라 사찰 재산을 담보로 총 45억여 원의 근저당을 설정해 사적으로 유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접하고 영담 스님의 명예 등
11월 1일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 이후 호남권에서 종교차별 근절을 위한 상설기구가 발족한다. 광주전남불교협의회 추진위(공동위원장 영조)는 11월 15일 오후 2시 광주 무각사 광장에서 ‘정법수호 광주전남불교협의회 창립식 및 정법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광주전남불교협의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종교차별 종식과 정법수호 △광주전남 불교계의 소통과 발전 △사찰환경 및 성보문화재 보호 △시민사회 및 타종교와의 연대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 종교차별금지법 입법과 공직자들의 성시화운동 참여 중단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8.27 범불교도대회와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의 종교화합이 사회통합이라는 취지의 불교계 목소리를 잇는 한편 종교차별에 상시적으로 대응하는 기구 설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지난 8월 근무시간 중 특정종교 기도회 행사에 참석해 종교편향 파문을 일으킨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종자연은 11월 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공무 중 기도회 참석은 정교분리 위반”이라며 “종교사학에서 학생들에게 공공연히 종교교육이 강요되는 현실에서 서울시 교육 행정의 수장인 교육감의 공식적인 종교행위는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반교육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분당 갈보리교회 집사로 알려진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8월 12일 근무시간 중 신일교회에서 기독교 의식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교육발전을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사적인 용도로는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소속 88개 초중
강남의 모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한 개신교계가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1509~1564)의 탄생 50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를 ‘칼빈도로’로 개명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괴, 한국장로교신학회 등을 주축으로 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 이종윤 목사)’는 지난달 23일 내년 대대적인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그의 이름을 딴 도로를 갖기로 하고 이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신교계 언론인 ‘뉴스미션’에 따르면 기념사업회의 대표인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는 이날 “현재 강남구청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상에서는 즉각 비난여론이 일었다. 네티즌 ‘코난’은 “시민들의 여론도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운산)이 강원교구종무원장 백운 스님을 해종 행위자로 규정, 5년간 승려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 백운 스님은 “태고종 현 사태의 발생 원인이 총무원장 운산 스님의 비리 의혹에서 비롯된 만큼 총무원의 결정에 불복한다”며 수용 거부의 입장을 피력했다. 총무원은 11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28일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중앙사정원장 및 총무원 부원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종단과 종도의 명예를 훼손하고 종단을 혼란케 한 강원교구종무원장 겸 종무조정실장 백운 스님을 승려법 제17조에 의거 승려 자격정지 5년을 명하는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총무원은 백운 스님이 그간의 행위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 및 비방죄 등을 적용해 민·형사상 소송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산업단(단장 종훈)은 코레일(사장 강경호)와 ‘열차타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템플스테이’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KTX를 타고 자연 속 산사를 찾아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이 상품은 11월 8~9일 김천 직지사와 11월 28~30일 김제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KTX 왕복비용을 포함해 성인 10만 5천 원, 소인 7만 3천원이며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의 학생들부터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은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관광과 결합시켜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템플스테
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이정숙)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13일 10시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용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인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한명옥 실버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소득 어르신 생필품 전달식, 이용자 표창장 시상, 사업발표, 속초실버예술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033)636-3373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은 10월 30일 해가람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현노인복지관(시설장 윤승임)과 해가람 어린이집 개소식을 봉행했다. 관계 공무원 및 법인시설 직원 및 관계자 총 108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이사장 각현 스님의 축사롸 현판시그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아현복지센터와 해가람어린이집은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02)365-3677 한편 연꽃마을은 11월 10일 자매법인 파라밀요양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의 의료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위치한 불교계 병원 간의 화합인 동시에 양·한방 통합의료 서비스 간의 상호 지원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031)898-1486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살이 새로운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자살율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자살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제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방관해서는 안 될 사회 문제가 됐다. 이 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 품위 있는,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운동인 웰다잉(well-dying, 잘 죽기)’운동이 자살 예방 대책의 하나로 대두됐다. 웰다잉은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죽음을 직시하고 그 실체를 받아들임에 따라 두려움 없는 건강한 죽음을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웰다잉에 대한 높은
지난 6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자 동국대 이사, 불교방송 이사장인 영담 스님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석왕사 토지를 종단 승인 없이 개인 명의로 전환했다’는 의혹을 언론에 처음 폭로했던 조대영 씨가 영담 스님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바른불교도총연합회 부총재 조대영 씨는 10월 28일 “영담 스님이 25년간 석왕사 주지로 재임하며 절 재산의 대부분을 처분하고 그 대금의 상당을 유용, 횡령했다”며 영담 스님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조 씨는 고발장에서 “영담 스님은 석왕사 주지로 재임하며 사찰의 재산을 개인 명의로 전환했을 뿐 아니라 사찰 재산을 담보로 총 45억여 원의 근저당을 설정해 사적으로 유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접하고 영담 스님의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 신임 안동일 이사장이 11월 6일 취임법회를 통해 공식 취임했다.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은 11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안동일 이사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신임 안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산반야회의 제2 도약을 위해 법주 무진장 대종사를 중심으로 3000여 동산 가족과 함께 새로운 미래비전을 창출하려 한다”며 “동산반야회 발전을 위해 높은 가르침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대덕 스님들을 비롯해 교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도와 편달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 취임 축하를 위해 자리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안동일 변호사의 동산반야회 이사장 취임은 한국불교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난 26년간 불교 중흥과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