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숙, 이하 지원센터)가 7월18일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2층 아름인 도서관에서 한전MCS㈜와 ‘위기청소년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원센터 박선숙 센터장과 한전MCS㈜ 구례지점 박소용 지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업무 소개와 협약의 취지 등 공동 사항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우리문화연구원(이사장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이 7월15~16일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2023 전주연꽃문화축제’를 개최했다.개회식에는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원혜 스님(남고사 주지),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 서고사 주지 화평 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17교구신도회 한광수 회장,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김용수 단장, 대불청 전북지구 장석희 회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성규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우리문화연구원 이사장 일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덕진연못을 찾아주신 내
광주·전남지역 종교인들의 모임인 광주종교인평화회의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 한국기독교연합회, 천주교광주전남교구, 광주전남원불교교구, 천도교광주교구, 전국유도회 광주향교 등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대표 해청 스님), 광주전남원불교환경연대, 일본 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광주전남공동행동과 함께 7월17일 광주 YMCA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광주·전남종교계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고 16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대표 덕문 스님, 이하 굿월드)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필리핀 빈민촌을 찾아 자비행을 펼쳤다. 대표 덕문 스님을 비롯한 후원자들은 7월2~6일 굿월드가 빈민촌에서 운영 중인 아동 기초교육시설인 굿월드 명궁 데이케어센터와 굿월드 스테판 데이케어센터, 굿월드 문덕 데이케어센터에서 4년만에 진행된 졸업식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졸업식이 열린 굿월드 스테판 데이케어센터와 문덕 데이케어센터는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 쓰레기 매집지 마을에 위치해있으며 도시빈민 이주지역이다. 명궁 데이케어센터는
김제 청운사(주지 도원 스님)가 7월8일 부처님 열반 괘불탱화을 조성하고 점안식을 봉행했다.열반 괘불탱화는 가로 8.4m, 세로 4.8m로 8만4000번뇌와 48대 발원의 의미를 담아 부처의 열반 당시 모습과 부처의 가르침을 표현했다. 전북 무형문화재 27호 탱화장 도원 스님이 무형문화재 27호 탱화장 정하담 이수자 등 제자들과 함께 3년에 걸쳐 제작, 이날 공개했다. 전통 안료인 색채와 당채로 채색됐으며, 면 100%로 옥양목에 한지를 12번 배접해 완성했다.청운사 주지 도원 스님은 “부처님의 열반 괘불탱화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관장 대원 스님)이 7월1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 영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고창군 을묘회(회장 김재인)에서 100만원을 후원해 마련됐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신 복지관 직원분들과 고창군 을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김재인 고창군 을묘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대원 스님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한 식사를
소원정사 주지 도계 스님이 자비신행회, 남도식품과 함께 7월10일 광주 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계림동 쪽방촌 어르신 100명에게 영양죽과 바나나, 쌀 등 식품을 나눴다.이날 스님과 봉사자들은 무더위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오전부터 육수를 고아 직접 죽을 쑤어 도시락을 마련했다. 공감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물으며 선물을 전했다.도계 스님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여러분들과 1년 동안 만났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만나게 돼 반갑다”며 “맛있게 건강하게 드시고 또 건강하게 만나자”고 말했다.봉사에 참여한 안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화엄사라는 고찰을 방문해 법문을 하게 돼 영광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곧 여름이 올 것입니다. 그러면 겨울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봄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여러분 얼굴을 보니까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갔다’ ‘왔다’에 걸려서 둘로 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하나’라고 했습니다. 봄이 갔다고 했는데 내년에 또 옵니다. 매년 봄이 오는데, 그렇다면 봄이 간 것입니까, 온 것입니까. 불거불래(不去不來)입니다. 간 것도, 온 것도 아닌 이것이 실상입니다.태양이 돌듯이 매년 도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7월8일 담양 용흥사(주지 덕유 스님)에서 열린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강윤구)과 전북지역단(단장 김용수) 하안거 포살법회에서 법사로 나서 명상을 활용한 포교의 필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정신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 국민들이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은 명상에 있고, 이는 자연스레 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 것이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석에서 “한 민족의 얼을 지켜오고 나라를 지켜온 호국불교가 2000만 불자에서 50년사이에 1000만명도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전
한국전력공사가 전라남도 고흥과 포두를 잇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고흥 성불사(주지 지암 스님)가 문화재 훼손과 수행환경 침해를 호소하며 송전탑 설치 계획 전면 수정을 요구했다.성불사 주지 지암 스님은 7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면사무소에서 한전 선로가 사찰 뒤 비봉산 자락 7부 능성으로 3기의 철탑을 설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지역 주민인 사찰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협의도 없었다. 성불사는 수행정진 도량이며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한전은 사찰 200여m 근처에 송전탑을 설치하겠다는
광주 신광사 동현 스님이 6월29일 광주 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에서 ‘동현 스님의 행복을 배달하는 소원우체통 기금’ 전달식을 갖고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동현 스님의 행복을 배달하는 소원우체통’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좌절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0회에 걸쳐 50여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전달식에는 광주 신광사 동현 스님을 비롯해 김삼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김영섭 사무처장, 광주교육청 송소영 교육복지담당, 용봉중학교 김류미 교육복지사 등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1000
호남을 대표하는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의 1400여년 역사와 이야기를 활용한 ‘함께 만드는 산사 인문학’ 강의가 7월1일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의 일환이다.백양사 쌍계루 일대에서 진행된 ‘함께 만드는 산사 인문학’은 ‘쌍계루-모두의 자리’를 주제로 야외 음악극 ‘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과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과 한학자 겸 방송인 김병조 씨가 함께한 인문학 토크로 진행됐다.최민 작가가 연출한 음악극 ‘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은 쌍계루를 배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7월1일 경내 화엄원에서 조계사 부주지 남전 스님 초청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부주지 우석 스님(사성암 주지),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수 스님 등 스님들과 이동배 광주정광고등학교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조계사 부주지 남전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은 사람 목숨은 숨 쉬는 지간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시간이 짧다는 것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한 것을 강조한 것”이라며 “신행 생활을 잘하신 분들의 특징은 자신의 좋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지리산 실상사(주지 승묵 스님)가 ‘여름 배움의 숲’ 대중 강좌를 개최한다.강의는 3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27~30일에 열리는 1차 강의는 ‘중론’ 강독 - ‘가는 자는 가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티벳불전번역원 신상환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2차는 8월2~6일 지리산 실상사에서 4박 5일간 머물며 실상사 스님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쉼과 평화를 찾는 법을 공부한다.8월9~13일 진행되는 3차 여름 배움의 숲은 ‘‘반야심경’으로 이해하는 대승불교, 소승불교의 차이’라는 주제로, 대승, 소승의 이해와 수행론, 해탈론
여수지역 사회복지를 이끌어온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제2대 대표이사에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이 취임했다.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연규 스님)는 7월5일 여수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봉행했다.신임 대표이사 연규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늘 푸른 상록수 마냥 여수지역 사회복지계의 버팀목이자 선각자이셨던 진옥 스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저의 동반자로서 스승으로서 훌륭한 가르침과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가 7월2일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수현사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문희정 국제평론가를 초청해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란 주제로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는 “언론에서 말하는 뉴스는 뉴스를 만든 사람의 시각이 들어가 있기에 언론이 어떤 관점으로 만드는지 한 번만 이라도 생각하며 뉴스를 대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는 언론이 말하지 않는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가 6월29일 광주 북구청(구청장 문인)에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증심사 신도들이 부처님전에 올린 공양미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광주 북구 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을 비롯해 문인 광주 북구청장, 오대영 빛고을나눔나무 운영위원, 양행선 광주불교연합회 국장 등이 동참했다.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공양미가 의미에 맞게 쓰여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일에 증심사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문인 광주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4년 만에 아미타 염불수행 정진을 재개했다. 선운사는 선운사 일대에서 6월24~25일 1박2일간 ‘선운사 아미타 염불수행’을 진행했다.선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입재식에는 선운사 한주 동효 스님, 혜수 스님, 재무국장 수찬 스님, 지도법사 청목 스님 등 스님들과 정토행자 100여명이 동참했다.선운사 한주 동효 스님은 “여기서 염불하는 방법을 배워 함께 해보자”며 “수행은 반복이고 반복하다 보면 싫증이 나는데 여기 염불은 노래 부르듯이 술술 부르듯이 하다 보니 흥이 나고 시간이 금
창립 42주년을 맞은 광주 보은사(주지 도제 스님)는 6월24일 경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세계는 한꽃(世界一花), 꽃처럼 그대 오세요’란 주제로 ‘2023 따로, 또 우리 함께 자타불이(自他不二)-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생명나눔문화(대표 도제 스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조계종 문화부, 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작가와의 만남(송준석 작가) 즉문즉설과 사인회, 호·영남 불교합창대회, 베트남 전통무용 호기공연, 티벳불교전통공연, 다문화 전통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관음기도도량 한국불교태고종 군산 광법사(주지 명각 스님)가 6월25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광법사 2023년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이날 합동천도재에는 군산 광법사 주지 명각 스님을 비롯해 광법사 신도회 장선자 회장, 박정선 총무 등 사부대중 60여 명이 동참했다.합동천도재는 시련을 시작으로 대령과 관욕, 상단헌공 등이 이어졌다. 또 진주 ‘란 무용단’의 천수바라춤, 나비(육법공양)춤, 천수관음무 등으로 선망부모, 인연영가, 유주무주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광법사 주지 명각 스님은 “오늘 합동천도재는 영가들을 위해 정성들여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