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도성 스님, 냐나로까 스님, 성오 스님, 붓다락키타 스님, 법주 스님, 붇다빠라 스님. (왼쪽 아래부터)빤냐와로 스님, 일묵 스님, 산디마 스님, 우또다나 스님, 김열권 법사, 묘원 법사. 오늘날 한국불교에서 남방전통 수행법인 위빠사나는 더 이상 변방의 수행법이 아니다. 지난 1980년대 말 여름 북한산 승가사에서 열린 미얀마의 고승 우빤디따 스님의 첫 위빠사나 수행 지도를 기점으로 불과 20여 년 만에 30~40곳의 전문도량이 문을 열고 한해 수천 명이 위빠사나를 접할 정도로 널리 확산됐다. 이런 배경에는 1970년대 이후 본격화된 서구의 위빠사나 열풍의 영향도 없지 않았지만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위빠사나를 알리고자 노력했던 40여 명의 출·재가 수행 지도자들
집중취재
2009.10.19 17:45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