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특수교육기관인 불교상담대학이 중앙승가대에 교육장을 개설한다. 포교원은 4월 6일 포교원 회의를 통해 중앙승가대의 불교상담대학 교육장 개설을 확정하고 4월 7일 중앙승가대 김포학사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불교상담개발원 홍재우 팀장은 “지난 1월 10일 종단에서 불교상담심리사 자격 제도를 신설된 이후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들의 수강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중앙승가대 교수 스님들과 실무 협의 끝에 중앙승가대에 독자적인 교육장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강신청자는 109명으로 주말 및 방학을 이용 상담교육을 받게 된다. 홍 팀장은 “올해에는 4학년에 재학중인 학인 스님들의 편의를 위해 2년의 교육과정을 1년안에 끝내는 집중수업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불교상담의 질적 변화를 위한
선교를 겸비한 근대의 큰스승으로 추앙받는 경허 대선사의 법손인 만공 대선사의 탄신 136주년 다례가 4월 23일 오전 9시 30분 덕숭총림 수덕사 정혜사에서 엄수된다. 수덕사(주지 옹산)는 만공 대선사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선지식의 수행 정신을 잇는 탄신 다례에 이어 제20대 주지 옹산 스님의 진산식을 봉행한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수덕사에서 보살계 수계 대법회를 연다. 수계 대법회 동참 접수는 각 말사별로 받고 있다. 한편 신임 주지 옹산 스님은 취임에 앞서 3월 26일 부처님 출가절을 맞아 제7교구본사 수덕사 권오창 교구신도회장을 비롯한 수선회, 합창단, 불교교양대학, 다도회 등 각 신행단체의 회장들과 충청 지역의 포교 활성화를 다짐하고 발원하는 의미의 하례회를 가졌다.041)33
오대성지 월정사(주지 정념)가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인 5월 24일을 전후해 제1회 어린이 단기출가학교를 개설한다. 미얀마를 비롯한 상좌부권 불교 국가의 단기출가를 모델로 한 월정사의 어린이 단기출가학교의 수행기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어린이 불자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재세 당시의 출가를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어린 출가자들은 부처님과 같이 화려한 왕자의 옷을 입고 여성 출가자들은 가마를, 남성 출가자들은 말이 끄는 수레를 각각 타고 전나무 숲길을 거쳐 월정사에 입산한다. 어린이 출가자들의 시봉은 가족 중 한 사람이 월정사에 함께 머물면서 맡는다. 남자 어린이 출가자들은 전원 삭발을 원칙으로 하며 여자 어린이들은 희망자에 한해 삭발한다. 어린이 출가자들은 입산 기간
영남불교대학 大관음사의 노인전문요양 시설인 무량수전이 개원했다. 영남불교대학 大관음사(회주 우학)는 지난 3월 28일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 시설인 무량수전 개원식〈사진〉을 갖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복지 활동에 들어갔다. 노인전문요양원 무량수전은 大관음사가 2003년 12월 노인전문요양시설 설치를 위해 대구 남구 봉덕동에 350평의 부지를 확보, 신축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후 2005년 11월 12일 착공해 1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무량수전은 연면적 737평으로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물리치료실, 목욕실, 주방, 식당, 의무실, 세탁실, 사무실, 자원봉사자실, 프로그램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첨단 장비를 구축해 치매, 중풍 등의
“선재동자가 53 선지식을 찾아 나서듯….” 천안 성거산 보명사(주지 성문)가 각계각층의 선지식(善知識) 53인을 초청, 릴레이 법석을 펼친다. 승속에 구분 없이 종교를 비롯한 문화, 경제, 문학 등 각계 스승을 초청, 대중 법석을 선보인다. 보명사의 선지식 초청대법회는 『화엄경』 입법계품에 등장하는 선재동자가 각 분야의 스승을 찾아 나서는 구법 여행을 상징화한 것으로, 천안지역의 포교 활성화 및 전통 문화의 대중화, 정토 구현을 위한 선지식 운동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법석인 입재법회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봉행된다. 선지식 릴레이 법회는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마다 열리며 5월 6일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조용헌 씨의 대중
진각종은 회당학회 새 학회장으로 보원심인당 주교 효운 정사를 선출했다. 회당학회는 3월 31일 진각종 통리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학회장으로 효운 정사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명선심인당 주교 지정, 법륜심인당 주교 덕정, 선혜심인당 주교 일학 정사와 지정, 일헌 각자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회당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6년도 회계 및 사업 결과보고에 이어 올해 주요 사업으로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 단행본 발행, 회당학보 12집 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및 메일링 서비스 체제구축, WFB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산노인복지회관, 무료 합동결혼식송산노인복지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일면)는 제3회 무료 합동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결혼식은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20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경비는 전액 무료. 031)852-2595 송광사-대승사, 연합 신도 교육 실시송광사와 순천 포교당 대승사가 대승사에서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연합 신도 교육을 실시한다. 격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 화엄사 강원 강사 연광 스님이 불교 기초교리를, 송광사 강원 강사 원오 스님이 『금강경』을 강설한다. 061)755-0108 파라미타, 5월 20일 음악놀이 축제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부산의 사부대중 누구나 주인이 되는 재가 불교의 으뜸 수행처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부산시청 인근에 위치할 부산불교신도회관 불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 규모는 지하 1층에 지상 7층으로, 연건평만도 900여평에 달한다. 창립 40년만에 자체 회관 마련 불사를 마무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상주하는 도량으로 조성하기 위한 불사에 착수한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 공병수〈사진〉 회장의 불사에 임하는 일성은 역시 “부산 200만 불자를 위한 도량으로”라는 타이틀이다. 한 대학교의 고시생들을 30여년간 후원하면서 불자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그는 “부산의 사부대중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불사에 동참해 신도회관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며 불사 회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부산불교신도회는 4월 초 신도회
영남불교의 중심지 대구에 승보종찰 송광사 포교당이 개설됐다. 조계총림 송광사 대구 포교당 반야선원(주지 효종)은 최근 도심포교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 황금1동에 법당을 마련하고 지역 포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48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촌 중심에 위치한 반야선원은 시간, 거리상의 제약으로 신행활동에 장애를 겪는 도심 지역 불자들을 위한 기도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록 50여 평의 작은 규모지만 불교를 배우고 익히는 데 목말라 있던 도심 불자들이 신행활동을 펼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법당과 공부방, 상담실 등 도심에 있는 불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며져 있다. 반야선원 주지 효종 스님은 “불교세가 강한 대구지만 이 지역은 이미 교회들이 즐비해 불자들이 마땅히 신행활동을 할
전남 영암 월출산 도갑사가 대웅보전에 천불을 조성한다. 도갑사(주지 월우)는 최근 오는 9월경 완공될 예정인 대웅보전에 불자들의 원력을 담은 1000분의 부처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불 조성은 도갑사가 천년고찰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중창불사를 진행하면서 건립하고 있는 대웅보전을 장엄하고 국난 극복을 위한 불자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 월출산 주지봉을 마주보는 곳에 위치한 신라말 헌강왕 6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 이후 도갑사는 수미, 연담, 허주, 초의 스님 등 수많은 역대 고승들이 주석했던 곳으로 966칸에 달하는 당우와 전각이 있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 중엽에 이르러 정유재란과 병자호란 등 전쟁으로 도갑사 대
전북 진안의 금당사 괘불탱이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전시된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직무대행 산옹)는 4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6개월간 통도사성보박물관 중앙괘불전에서 ‘금당사 괘불탱 전시회’를 갖는다. 17회째 맞이하는 통도사의 괘불탱 전시회는 불화전문박물관인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 해마다 두 차례 전국 사찰의 괘불을 이운해 공개, 전시하는 특별 법석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금당사 괘불탱은 1692년(숙종18)에 조성된 작품으로 규모가 세로 870cm, 가로 474cm 크기의 삼베 바탕에 채색을 한 작품이다. 화면 중앙에는 거대한 광배(光背)를 갖추고 화려한 보관을 쓴 재관보살형(載冠菩薩形)의 입상불이 연꽃 위에 서 있고 양 손에 연화가지를 쥐고 있다. 본존 주변에는 오색의 방광(放光)이 좌우로 물
우리시대 대표 작가들을 초청, 그들의 문학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만남의 자리가 백담사 만해마을에 펼쳐진다. 재단법인 백담사만해마을 측은 4월 11일부터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문학은 살아있다-우리시대 대표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만해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엔 소설가 권지예(4월 14일), 소설가 박완서(5월 12일), 시인 유안진(6월 9일), 소설가 오정희(7월 14일), 평론가 김재홍(8월 25일), 시인 황동규(9월 8일), 시인 박남준(10월 13일), 시인 송수권(11월 10일) 등이 초청돼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작
종성 스님이 4월 3일 실시된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직할교구 보궐선거에서 종회의원에 당선됐다. 종성 스님은 이날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보궐 선거에서 193표를 득표, 지일 스님(134표)과 동출 스님(89표)을 누르고 종회의원으로 선출됐다. 보궐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863명 중 440명이 동참했으며 유효표는 416표였다. 해인사를 비롯한 봉암사, 송광사 등 제방의 선원에서 30안거 이상을 성만한 종성 스님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좌로서 종단의 수행 가풍을 진작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종성 스님은 84년 도선사 현성 스님에게 출가해 자운 스님으로부터 84년 사미계를, 87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4월 4일 (수)▲보은 법주사 ‘승가대학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법주사, 16일까지. 043)543-6783 ▲진각종 교육원 ‘제9회 진각논문대상 공모’=진각종 교육원, 4월 27일까지. 02)913-0133 ▲불교인재개발원 ‘4기 간화선 입문프로그램-화두 참선으로의 초대 참가자 모집’=불교인재개발원, 11일까지. 02)735-2428 4월 5일 (목)▲음성 용운사 ‘10차 정토선 염불 수련회’=오후 2시, 용운사, 8일까지. 043)878-3366 ▲부산 홍법사 ‘4월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저녁 10시 30분, 홍법사, 오늘까지. 051)508-0345 ▲중앙신도회 ‘동물영혼 천도재’=오후 1시, 성루대공원 동물 위령탑. 02)733-7277 4월 6일 (금)▲명상상담연구원 ‘제6차 마음바꾸기 명상
4월 8일 문을 여는 능인선원 뉴욕지원은 한국 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전진도량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전법도량인 능인선원(원장 지광)이 4월 8일 미국 뉴욕주 턱시도에 뉴욕지원을 개원, 미주 포교시대의 막을 연다. 뉴욕지원은 특히 포교도량으로서의 차원을 넘어 2008년 가을학기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국제대학(New York International University, 가칭)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미국의 중심 뉴욕 맨해튼에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뉴욕지원은 태국, 중국,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문을 연 능인선원의 네 번째 해외지원에 해당된다. 부지 1만 6천평 능인선원 뉴욕지원은 그 규모면에서만도 미국
한몽불교교류협회와 몽골 간단사는 지난해 6월 유치원 건립 부지에 기념품을 묻으며 건립불사 기공식을 봉행했다. 법보신문 자료사진 몽골의 초원위에 몽골불교의 희망이 자라고 있다. 몽골 최초의 불교유치원이 한국불교에 의해 건립되고 있다. 한몽불교교류협회(이사장 지성, 이하 한몽불교협)는 지난해 6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자이산 공원에 3300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불교유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몽골 간단사와 함께 유치원 부지에서 기념품을 땅에 묻으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몽골의 불교유치원 건립은 정규 교육시설이 부족한 몽골의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재불사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본격적인 공사의 착공은 올해 4월 예정.
학칙 외면한 산중회의 징계도 절차상 문제교육원 “선처 요청할 뿐 법적 관여 불가능” 3월 29일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질의에서는 해인사의 학인들에 대한 산문출송 징계가 지나친 조치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해인사가 지난 3월초 강원 3학년 학인 16명 전체를 산문출송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인사의 학인 징계’가 중앙종회에서 본격 거론됐다. 조계종 중앙종회가 3월 29일 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73회 임시회에서 종회의원 성효 스님은 교육원 종책질의를 통해 “예비승 관리 및 교육의 최종 책임자는 교육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예비승들이 교육받고 있는 승가대학이나 기초선원 등에서 징계 받아 퇴방을 당할 때 어떤 법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그 징
조계종 제173회 이사회에서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사면’ 문제와 함께 종무원법 등 종법 개정안이었다. 제13대 중앙종회는 지난해 9월 5일 종무원법을 개정함으로써 어떤 범죄를 저질렀건 일단 실형만 받고나면 종단의 지도자가 되는데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도록 했다. 이 같은 종회의 종법개정이 알려지자 교계에서는 이를 지탄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각 단체들을 비롯해 선원 수좌들까지도 ‘기본적인 상식과 최소한의 도덕성까지 저버리면서 청정승가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킨 행위’라고 지적했다. 출재가를 막론하고 종회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제14대 종회의원 출마를 밝힌 스님들은 물론 종회의장 후보자들까지 종무원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개정된 법안을 공
“원융무애라는 종풍을 계승 발전시켜 향후 한국불교의 중심 종단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원융종(총무원장 성관)은 지난 3월 26일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 대연회장에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종 3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1977년 창종된 원융종은 국태민안 기원 법회를 비롯해 국가적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개최해 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각종 복지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다. 이날 대법회에서 총무원장 성관 스님은 “창종 30주년을 계기로 원융종 종도들은 원융무애 사상을 널리 선양해 지역불교 중흥의 기수로 나서자”며 “특히 남북이
비구 비구니 스님 간의 가사 조수 차별이 사라진다. 조계종 총무원은 3월 26일 비구 비구니의 법계별 가사 조수를 동일하게 하는 ‘법계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 했다. 가사 조수는 법계에 가사를 이루는 천 조각의 차등을 두는 것으로 조계종의 통일성과 승가의 위계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2년 9월부터 법계에 따른 통일 가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비구 스님들이 착용하는 가사는 대종사 25조, 종사 21조, 종덕 19조 등으로 돼 있으나 비구니 스님들의 경우 대종사에 해당하는 명사는 21조, 명덕은 19조, 현덕 15조 등으로 비구 스님의 가사 조수에 비해 4조가 적었다. 그러나 법계위원회와 계단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개정된 이번 법계법 시행령에서는 비구니의 가사 조수를 높여 명덕을 25조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