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국불교 첫 문화사전이 나왔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최근 한국불교 역사, 인물, 전통, 사찰, 건축, 회화, 조각, 공예, 음악, 무용, 경론, 문학, 차문화, 의례의식, 수행생활, 불교용어 등 주제를 중심으로 총 700여 개의 표제어를 엄선해 집필한 『한국불교문화사전』(운주사)을 펴냈다.각 분야 전문학자 14명이 의기투합해 3년 만에 펴낸 이 사전은 학자나 전문가를 위한 정밀한 ‘학술사전’이라기보다 일반 대중들이 불교에 접근하는 것을 돕고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대중사전이다. 즉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비교적 짧으면서도 평이한 설명을 통해 각각의 표제어에 대한 개념화가 가능토록 꾀한 것이다. 이와
교학
2009.02.16 14:51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