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개원한 부산불교교육원(원장 박동범)이 조계종 포교원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등록하고 포교사고시 과정을 개설한다. 부산불교교육원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원범 스님)은 포교사고시를 준비하는 불교학과와 기초불교를 배우는 입문자 반, 금강경을 교재로 경전반 등을 개강한다. 또한 다도반도 마련해 불자들에게 차문화 체험의 기회도 마련한다. 여래사불교대학 불교학과는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에 개설된다. 강사로는 부산불교육원 회주인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을 비롯해 여래사불교대학 학장을 맡은 선암사 주지 원범 스님, 부산대 김준호 교수, 조명제 교수, 해동중학교 이욱태 교법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부관장 등이 참여한다. 1년의 교육 과정으로 수료 후 포교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전
뉴욕 금강경독송회 ‘한국 위인전’ 폭발적 인기 이순신 전기 5만권 금새 동나… 원효 발간 예정 영문으로 번역한 한국 위인전이 미국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인전 발간을 계기로 현지에서 한국 문화 소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조국 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 뉴욕 금강경독송회는 최근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전기를 영문으로 발간했다. 1992년 결성된 이후 개인적인 신행활동에 주력했던 이들이 “바쁜 삶을 핑계로 고국을 알리는데 무심했다”는 반성으로 이순신 장군 전기를 영문으로 발간하고 고국 알리기에 나선 것. 미국인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초판 6천권은 금새 동이 났고, 현재까지 5만권이 발간돼, 육해공 3사
“극단적인 반대 위주의 환경운동으로 인해 지역의 불교세가 최악의 상황을 맡고 있다.” 종회의원 이암 스님이 3월 22일 속개된 조계종 제17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불교계 환경운동의 전면적인 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종회의원 이암 스님은 종무행정질의를 통해 사회부장 지원 스님에게 통영 용화사 미륵산 케이블카 문제와 관련 “이제 극단적인 반대 위주의 환경 운동은 바뀌어야 할 때”라며 “용화사 미륵산 케이블카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시민과 사찰이 모두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암 스님은 덧붙여 “미륵산 케이블카 문제를 지적할 초기만 하더라도 시민들의 지지율이 30%, 3만여 명에 육박했으나 이제는 단 한 명도 없다”며 지역불심의 이반을 우려했다. 스님은 “용화사가 운영하는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대구지역회(회장 신상용)는 지난 3월 2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구 알리앙스 예식장 5층에서 기념대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과 신상용 회장 등 회원과 대구 지역 신행단체장 600여명이 참석해 달리는 법당 운불련의 외길 20년을 축하했다. 신상용 회장은 “굳센 원력과 굴하지 않은 정신력으로 세상의 맑은 법향이 되고 있는 운불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 한분 한분을 부처님으로 생각하는 친절함과 진실함으로 포교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운불련 대구지회는 지난 86년 “달리는 법당 거리의 포교사”를 기치로 교계에서 처음으로 조직됐으며, 지역불교를 대표하는 신행단체로 택시를 이용한 포교는 물론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불법 홍포의 주역으
3월 19일, 부산 문화의 중심지로 불리는 광복동 거리에 위치한 대각사. 도심 속에서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대각사에 이날은 염불소리 대신 흥겨운 노래 소리가 봄빛에 실려 사방으로 퍼졌다. 대각사 대각불교청년회의 27주년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산하 대각불교청년회(회장 권경미)는 1979년 금강불교청년회로 출발해 1982년 대각불교청년회로 개명,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각불교청년회가 지역 청년법회 중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지역 청년문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에 있다. 대각사가 많은 부산시민이 오가는 남포동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도심포교, 문화행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것.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마련하는 용
27일 종의회 인준…28일 임명장 수여 종의회의장 장도정-감사원장 변춘광 스님 천태종 종의회 의장 주정산 스님이 제14대 총무원장으로 지명됐다. 천태종은 3월 27일 종정 도용 스님이 3월 23일자로 제14대 총무원장에 현 종의회 의장 주정산 스님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또 종의회 의장에는 현 감사원장 장도정 스님을, 감사원장에는 총무원장 직무대행(총무원 부원장) 변춘광 스님을 각각 지명했다. 천태종은 3월 27-28일 열리는 제76차 정기 종의회에서 총무원장, 종의회 의장, 감사원장에 대한 인준 절차를 거쳐, 3월 28일 종정 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총무원장으로 지명된 주정산 스님은 △1971년 상월 스님을 은사로 득도 △2005년 2급(종사) 법계 품수△재무부장, 사회
24일 군종장교위원회… “기준에 적합” 천태-진각종 진출 가능성 여부 급부상 국방부가 원불교의 군종장교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3월 24일 군종장교운영심사위원회를 열어 원불교와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안식교) 성직자의 군종장교 진출을 심의, 원불교의 군종장교 진출을 결의했다. 그러나 안식교는 기준 미달을 이유로 부결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2007년부터 원불교 군종장교 선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원불교의 군종장교 진출을 허용함에 따라 불교계에서는 천태종 금강대학교와 진각종 위덕대학교 학생들의 군종장교 진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천태종과 진각종은 그동안 조계종의 벽에 가로막혀 군종장교 진출의 원력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천태종은 지난해 국방
조계종 임시종회, 22일 종헌·종법기초위 구성 원로의원 6명 추천-호법부장 임명 만장일치 장적 위원장, “투명 회계위한 복식부기” 건의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추대법 대체입법을 비롯한 선거와 관련된 종헌·종법 입법 미비 사항 등에 관한 법안들의 제·개정을 위한 임시종회가 오는 7월 초 열린다. 3월 20일 개원한 제170회 임시회는 22일 본회의를 속개, 총무원장 추대법 대체입법을 비롯한 선거와 관련된 입법 미비 사항들을 보완, 개정한 법안들을 다루기 위한 기초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3대 종회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 관련 종헌·종법의 제·개정을 위한 임시회를 한 차례 더 개원하기로 의결했다. 임시회는 부처님오신날 이후인 7월 초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3월 20, 21일 중앙종무기관 및 직
진각종 교육원이 ‘건당’을 주제로 4월 28일까지 제8회 진각논문대상 논문계획서를 공모한다. 진각논문대상은 진각조 교학확립과 불교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하고 있는 제도로 4월 28일까지 논문계획서를 공모해 심사를 거쳐 5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제8회 진각논문대상 공모는 지난 7차까지와 달리 자유주제 외에 ‘건당’과 ‘자가와 출가’등 두 가지의 지정주제를 제시했으며, 공모분야별 지정주제 응모자에게는 우선 선정권이 주어진다. 진각논문대상 공모 논문은 진각종 교학 2편, 불교일반 3편, 밀교일반 3편 등 8편이며 당선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자들은 11월 24일 발표회를 통해 논문을 평가받게 되며, 논문은 회당학회에서 발행하는 회당학보 제12집에 게재된다. 진각논문대
조계종 국제사이트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가 3월 넷째주에 정식 오픈한다. 2월 개통한 영문사이트가 커뮤티니 사이트를 지향하는 데 비해 중국어와 일본어 사이트는 홍보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으며, 영문사이트보다는 콘텐츠 양이 적은 편이다. 한편 포교원은 지난 2달간 영문사이트 이용자 현황을 보고했다. 2월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295명인데 비해 3월에는 135명에 그치고 있으나, 해외 방문자 비율은 53%에서 73%로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 개통과 함께 초기사이트에 호기심을 가진 일시적 방문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종 순천 선암사 원통전 목조관음보살상〈사진〉의 진위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태고종은 3월 22일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 선암사 주지 금용 스님 공동명의로 성명서를 발표, “선암사 관음불상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종단과 선암사를 위해하고 불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있을 때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관음불상에 대한 ‘가짜’주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원통전 관음불상이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 규명과 함께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선암사와의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사회 각분야에서 활동하는 불자들을 결집, 불교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가칭)불교인재개발원이 4월 6일 오후 6시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중앙신도회가 인재육성과 대중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불교의 새장을 열어가기 위해 설립할 불교인재개발원은 불교지도자 인적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수행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중앙신도회는 본 대회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윤성식 위원장을 초청해 ‘왜 인재개발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갖는다. 심정섭 기자
진흥원, 3월 29일 조계사서 발대식 보현행원 기초 8대 실천 지침 제시 재가불자들의 자발적 신행 개혁 운동인 ‘청정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832호 보도)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은 3월 29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발대식을 갖고 재가불자 스스로가 지계와 보시행을 실천하며 올바른 재가불자위상을 정립해나가자는 청정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를 주제로 전개되는 청정운동은 보현행원의 내용을 근간으로 채택된 8개의 실천지침을 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며 점검하는 자발적 개혁 운동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006 청정운동 발대식에서 제시될 8개의 실천 지침은 △오늘 만난 모든 사람을 공경하였는가 △오늘 내가 지은 잘못을 참회하였는가 △오늘 만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3월 9일 美 샌디에고 해병대 캠프에서 한국전 참전 전몰 미군 추모 및 세계평화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홍파 스님을 비롯해 관음종 스님 70여명, 불교합창단, 불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방미단을 포함해 미주 한인불자 및 한국전 참전 예비역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평화기원대법회’는 미국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한국 전통불교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미 해병대 사령부 영내에서 봉행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희생된 영혼들이 편안히 잠들고, 전세계에 평화와 인류의 행복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세계평화를 발원했다. 홍파 스님은 향후 뉴욕에서 9·11테
조계종 중앙종회에 국회의 정당격인 계파가 생겨난 것은 제11대 중앙종회(94.1~98.11)로, 이때 등장한 ‘종단발전종책연구회’와 ‘종단개혁실천회’가 계파의 효시라 할 수 있다. 당시는 서의현 총무원장 체제가 몰락하고 뒤이어 이른바 개혁 종단이 들어섰던 시기. 이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실천승가회, 선우도량 등 재야의 개혁 세력들이 원내인 종회로 대거 진출하면서 이들 계파가 탄생했다. 그러나 당시는 과거 종회 운영에 대한 비판적 반성으로 종책 개발과 원활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뒤를 이은 12대 종회(98.11~2002.11)때부터 계파는 정치 지향적인 경향을 심하게 띠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98년 일어난 종단 분규와 그 뒤 실시된
계파의견 관철 집착 종단갈등 확산의 중심 세간 정치판 그대로 대한불교 조계종의 대의기구이자, 종헌·종법을 제·개정하는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가 3월 20일 개원, 22일까지 제170회 임시회를 열어 불기 2549년 세입, 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원로의원 추천의 건을 비롯한 호법부장 임명 동의, 중앙종무기관에 대한 결산 검사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재가 불자들에게 중앙종회의 모습은 어떻게 비쳐졌을까. 참여불교재가연대 부설 교단자정센터가 제170회 임시회의 의사 진행과 안건 의결 과정을 공식 모니터링 했다. 「법보신문」은 교단자정센터 관계자의 모니터링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종회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진단해 보았다. 편집자 “과연 중앙종회에 입법 기능이 있는가. 중앙종회의 가장 근본
법규위원-호계위원-중앙선관위원 뽑아 피감 기관 겸직… 62년 의원 50명 출범해 지난해 10월 열린 중앙종회 임시회 모습. 각 계파간 극심한 대립이 있을 땐 특정 계파가 동참하지 않아 유회될 때도 있다. “제18조(불징계권) ②중앙종회의원의 징계는 중앙종회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조계종 중앙종회법의 내용이다. 기실 이 법안은 94년 개혁 종단이 들어서면서 총무원장의 지나친 권한을 견제하는 동시에 중앙종회의 입법 활동 및 중앙 종무 행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현재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되고 있다. 대다수 의원 스님들이야 해당사항이 없으나 이 불징계권의 보호아래 징계를 면하고 있는 의원 스
“13대 조계종 중앙종회는 종책 모임은 없고, 술(術)책 모임만 있었다.” 3선 종회의원 영배 스님은 13대 종회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영배 스님은 “종회의 고유한 기능이 조계종의 입법기관으로서 종도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전한 종책을 만들고, 비대한 총무원을 견제-비판하는 것임에도 13대 종회는 이런 순기능보다는 각 계파간의 이익만을 추구하는데 급급했다”며 “종책을 입법하기 보다는 총무원장 중심으로 종회가 운영됨으로써 사실상 식물종회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이어 “13대 종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총무원장에 있다”며 “총무원장이 계파간의 이익, 또는 개인의 이익을 내세워 종회의원들을 자신의 영향력 하에 두고 종회를 좌지우지함으로써 건전한 종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내편·
“제13대 중앙종회를 돌아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동국대 이사 선출 문제는 물론이고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추대의 건, 불교중앙박물관 불사 등 모든 문제를 중앙종회로 끌어 들여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을 위한 문제만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종단의 갈등은 더욱 증폭됐다.” 제13대 중앙종회를 바라보는 초선의원 의연 스님의 소회이다. 초선 의원으로서 소신을 갖고 활동했으나 전반적으로 ‘희망’ 보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다는 것이다. 스님은 “초·재선 의원 스님들을 이끌어 주어야 할 다선 의원 스님들이 계파라는 이름 아래 편을 가르게 하면서도 계파 간 조정과 조율 기능은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 “각 계파를 대표하는 선배 의원 스님들은 ‘책임 정치’를 실현하지도 못했다”고 꼬집었다. 자신의 잘못에
운문사, 동학사, 봉녕사 학인 200명도 동참 “KBS는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지 말고 줄기세포 사건의 진실을 알릴 수 있게 문형렬 PD의 추적 60분을 속히 방영해야 한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지지자들이 3월 25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줄기세포에 관한 내용을 담은 KBS ‘추적 60분’ 방영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 날 집회에는 2500여 명(경찰추산 1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해 “추적 60분 즉각 방영”과 “이원군 KBS 제작본부장 면담”을 연호하며 추적 60분을 방영하지 않고 있는 KBS를 압박했다. 또 이 날 집회에는 지난 ‘3·1절 집회’에 이어 운문사, 동학사, 봉녕사 강원의 비구니 스님 200여 명이 동참, ‘추적 60분’의 방영 촉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