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가 매년 영문학술지를 발간하고 관련 학문분야의 최고 석학을 초빙해 국제학술대회를 여는 등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 불교학술용어 3000개를 학회지에 상용화 하는 등 국내 불교학계의 흐름도 이끈다는 방침이다. 6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선근(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 회장은 6월 3일 인사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학회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법을 보편화하는 학회, 교단을 빛나게 하는 학회, 불교를 세계화하는 학회’를 운영 슬로건으로 내건 김 회장은 불교의 현실적 실천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바람직한 불교교단상을 정립해 승가의 본래정신을 회복하도록 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원효-의천-보조-
‘욕망’하면 흔히 부정적 이미지를 갖기 쉽다. 그래서 ‘욕망’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연상키도 한다. 하지만 정말 욕망은 나쁜 걸까? 혹 우리는 삐뚤어진 욕망 상에만 반복 노출됐거나 혹은 그런 류에 대한 무의식적 학습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은 아닐까? 욕망에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요소는 없는 걸까? 욕망의 본질은 무엇일까? ‘밝은사람들’(연구소장 박찬욱)이 6월 1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제5회 학술연찬회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종교적, 철학적, 심리학적, 생물학적 관점에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다. ‘욕망,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김종욱 동국대 교수의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민족의 수난 속에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묶은 『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이야기』 출간기념회를 6월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또 전쟁의 포화 속에서 해인사 장경판을 지킨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일본으로부터 북관대첩비 반환을 이끈 초산 스님 등 책에 수록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인물들 중 생존해 있는 인물과 그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긴박하고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문화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재를 지킨 이들의 사례들을 가려 뽑아 실었다.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하여 책을 지고 산에 오른 선비들의 이야기, 일본으로 반출된 경천사1
의겸 스님이 그린 선암사 감로도의 일부분. 사찰이나 문화재 도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화(佛畵)는 중생들을 불법의 세계로 이끄는 매개체다. 화려하면서도 세밀하고 경건하면서도 넉넉한 불화는 뛰어난 걸작품인 동시에 수많은 중생들의 위안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있는 불화들은 누가 언제 그렸을까? 안귀숙·최선일 박사가 최근 펴낸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불교회화』(양사재 발행)는 조선후기 불화승의 생애와 활동상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사전이다. 750쪽 분량의 이 사전에는 1598년에서 1910년까지 사찰을 장엄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벽화와 탱화 등을 그린 스님들을 수록하고 있다. 사찰에 전해지는 사적기(寺蹟記)와 사적비(寺蹟碑), 불화(佛畵)의
대승불교권인 한국에서 ‘보살(菩薩)’만큼 친숙한 용어도 드물다.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 보현보살님만 보살이 아니라 공양주 할머니도 보살이고 절에 처음 나온 아가씨도 모두 보살이다. 그러다보니 ‘보살’이라는 호칭에 은근히 반발하고 마음 상해하는 여성 불자들까지 있는 실정이다. 늘 사용해 다 아는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어려운 개념, 보살. 그렇다면 보살의 관념은 어디에서 비롯됐고, 보살은 어떤 행을 이루어가는 사람일까? 『대승불교의 보살』(씨아이알 펴냄)은 안성두 금강대 교수를 필두로 이자랑, 이영진, 차상엽, 김성철, 원과 스님 등 6명의 박사들이 함께 집필한 보살사상에 대한 종합 안내서다. 학술적인 용어를 가급적 배제하고 경어체를 사용하는 등 일반인들을 염두에 두고 썼지만 그렇다고 내용까지 술렁술렁한
문화재청은 최근 경북 청송군 부동면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2호 대전사보광전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대전사 보광전은 1976년 중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여 그 건축연대(1672년, 강희 11년 임자 5월초 119일, 현종 13년)가 밝혀져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현종 13년(1672)에 중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대전사 보광전은 건축연대가 명확한 조선중기 다포양식의 목조건물로서 공포양식 등에 있어서 중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내부단청과 벽화는 회화성이 돋보이는 빼어난 작품으로 건축 당시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조선중기 불교미술의 중요한 자료로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평가받고 있다.
한반도에 불교가 처음 공인(公認)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 2년인 372년이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공인일 뿐 불교가 이 땅에 처음 들어왔다는 초전(初傳)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까닭에 ‘초전’ 문제는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의돼 왔고 일부에서는 ‘담시(曇始)가 동진 태원 연간(376~396) 말에 요동으로 온 것이 고구려에서 불도를 듣게 된 시초’라는 『양고승전』의 구절을 들어 372년보다 훨씬 뒤인 390년대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 반대로 같은 책에 언급된 ‘지둔법사(314~366)가 고려도인(高麗道人)에게 편지를 보내 축법심의 높은 덕을 찬양했다’는 구절을 들어 그가 입적하기 전인 366년 이전에 이미 고구려에 수준급의 불교사상이 전파됐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가운데 표영관〈사진〉 강릉대
5년간 흩어진 자료 수집…원문-번역문 게재 남해 화방사 주지 효천〈사진〉 스님은 오랫동안 자신을 짓눌러왔던 큰 짐을 이제야 벗은 느낌이다. 5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화방사와 관련된 온갖 관련 자료를 망라한 『화방사지(花芳寺誌)』를 최근 펴냈기 때문이다. 지난 16년간 스님은 화방사 주지 소임을 맡으며 각종 사찰 불사를 진행해 왔고 지역주민들과의 교감을 위해 산사음악회도 꼬박꼬박 열어왔다. 특히 지난 2002년 10월 2만6000평의 부지에 거실, 식당, 황토 찜질방, 물리치료실, 일광욕장, 체력단련장 등 첨단시설을 갖춘 화방동산을 건립함으로써 무의탁 노인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남은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한 점도 큰 보람이다. 허나 가슴 한켠엔 여전히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화방사의 오랜 역사가 산실되
188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유출되었던 조선왕조의궤 297책 중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권 등이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 포털(www.memorykorea.go.kr)을 통해 일반 국민과 학술 연구자들에게 30일부터 서비스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한-불 양측 합의에 의거하여 2007년 5월에 개시된 외규장각 도서 유일본 30권 등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2008년 3월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 결과물을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포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공되는 자료는 프랑스 소장 외규장각 의궤 유일본 30권, 비단표지24면, 임금 행차도 그림 등 반차도 50면 등의 원문이미지이며, 모든 자료는 원문에 가까운 고화질로 서비스 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외규장각 도서 디지털화 사업과는 별
인도철학회(회장 법산)는 5월 30일 오후 1시 부산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동시통역실에서 제26회 인도철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 종교와 정치 이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동균 동아대 교수가 ‘정치이념으로서 힌두교가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비롯해 △아크바르(Akbar): 그의 비이슬람 정책에 대한 성격 분석(이춘호) △달리트의 집단개종과 민족주의(강희숙) △힌두교와 불교에서의 권력과 탈권력의 문제-바가바드기타와 붓다차리타의 경우를 중심으로(김호성) 등 4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자유발표로는 △유부에 있어서 수증에 대하여(동아대 이상범) △남북양전에 나타난 사념처의 서술 형태(부산대 김준호) 등 논문이 발표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2호 대전사 보광전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12년(672)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보광전은 1976년 중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여 그 건축연대(1672년, 강희 11년 임자 5월초 119일, 현종 13년)가 밝혀져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현종 13년(1672)에 중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대전사 보광전의 건물 구조는 화강석 기단위에 화강석 초석을 놓고 약간 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워 구성된 정면3칸, 측면3칸의 건물로서 조선 중기 이후 목조건축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내부 공간 구조는 우물천장 형식으로 앞뒤에 층단을 둔 구조이고, 양측면은 빗천장을 설치
20여개국서 160명 동참 차기 주관 단체는 미정 5월 17·18일 동국대서 열린 한국불교학결집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 불교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연구 성과도 공유하기 위한 제4차 한국불교학결집대회(대회장 이평래)가 5월 17·18일 이틀 동안 동국대에서 개최됐다. 20여 개국 160여 명의 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집대회에서는 인도불교, 티베트 및 중앙아시아 불교, 중국불교, 한국불교, 일본불교, 선불교, 불교사, 불교 예술 및 생명, 요가 및 생명, 불교응용 등 10개 분과에서 모두 15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인도, 중국, 미얀마 등 외국의 저명학자들도 대거 참석했
불살생계를 으뜸으로 여겼던 붓다는 왜 비구들에게 고기 먹는 것을 허용했을까? 또 붓다는 제자들에게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음식을 대하라고 했을까?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이 5월 20일 서울 하림각에서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초기불교의 음식과 수행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 동국대 강사 공만식〈사진〉 씨는 음식에 관한 초기불교의 시각과 수행 속에서 음식이 어떤 위치에 점하고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의 논문에 따르면 붓다 재세 시에는 출가자들이 걸식에 의해 식생활을 해결했으며 그들이 먹던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즉 밥, 보리죽, 보리로 만든 음식 등을 비롯해 기름, 꿀, 당밀, 우유 등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심지어 (자신을 위한 음식을 위해 죽인 것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의심되지 않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은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동국대 다향관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일 삼국의 불교와 인문학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이 ‘한중일 삼국의 불교와 인문학의 소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현대성의 시각으로 본 근현대불교(중국사회과학원 지앙즈치앙) △불교사의 인식과 방법론(덕성여대 남동신) △승가문학에 있어 자아표출의 양상과 그 의미(동국대 김승호) △근대 일본불교사 연구의 방법론(남산종교문화연구소 오오타니 에이이치) 등 논문이 발표된다. 또 토론자로는 김종욱, 김상현, 김현주, 박경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문 및 영문판 「한국불교문화사전」은 유형 및 무형의 한국불교문화를 총체적으로 정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힌다. 불교역사 100개, 사찰 100개, 불교인명 100개, 불교미술 150개, 불교음악·무용 50개, 불교문학 50개, 다도·템플스테이·불교예절·사찰음식 문화·법회의식 등 150개를 비롯해 모두 726개의 표제어로 나눠 쉽게 풀어 설명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불교문화사전」은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나 각종 수행프로그램의 기본 안내서 및 지침서 역할 뿐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로도 크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불교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 사전은 1차적으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요즘의 한류와 맞물려 외국에서 한국불교의 포교사
한국불교의 대중화 및 세계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불교사전들이 올 하반기에 잇따라 출간된다. 본지 취재 결과 세계 불교사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평가 받는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의 「가산불교대사림」10권(전체 18권)이 오는 6월 중순 출간되는 것을 시작으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역사, 전통, 사찰, 문화재, 음악, 무용, 미술, 건축 등 한국 불교문화의 핵심 표제어 726개를 주제별로 엮은 「한국불교문화사전」(운주사 발행)을 6월말 펴내며, 이 사전의 영문판인 「The Encyclopedia of Korean Buddhist Culture」(운주사 발행)도 10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다. 또 동국대 불교학과가 학과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2004
국보 84호로 지정된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삼존불상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견됐다. 5월 20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소재의 마애삼존불에 대한 세척 및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균열을 발견했다. 균열은 양각으로 조성돼 있는 삼존불의 머리 부분에서 폭 0.5mm, 길이 5~6mm정도로 진행돼 있어 육안으로 관찰 가능할 정도다. 이밖에도 삼존불이 조성돼 있는 바위면의 곳곳에서 균열을 볼 수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 관계자는 “불상의 균열은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한 자연 발생적인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더 이상의 균열 진행을 막기 위해 고착제 등을 사용해 보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교교사 양성과 평가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이상적인 종교교사상 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평가방법을 모색한다. 학술대회 일정은 양은용 원광대 교수의 ‘종교교사의 자질과 종교교육(원광대 양은용)’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행 종교과 교사 양성의 실태와 개선방안(원광대 김귀성) △종교교사의 자격기준과 선발의 과제(서울기독대 손원영) △종교교사 선발의 평가영역 상세화 방안(동국대 박범석) △종교교사 1차 시험의 출제 및 평가영역(서울대 최종성) △종교교사 2·3차 시험의 출제 및 평가영역(선문대 이재일) 등 논문이 발표된다. 김용표(동국대 교수) 회장은 “기존의 종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은 5월 20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하림각 아젤리아홀에서 제2회 학술상시상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3시부터 3시40분까지) 시상식과 2부(4시부터 6시40분까지) 학술회의로 진행되며 먼저 1부 시상식에서는 문을식(원광대 강사) 박사가 「용수의 『십주비바사론』에 나타난 출가보살과 재가보살의 계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공만식(동국대 강사) 박사가 「초기불교의 음식과 수행의 관계에 대한 고찰」로, 유근자(동국대 강사) 박사가 「간다라 출가유성(出家踰城) 불전도(佛傳圖)의 연구」로, 정영식(부산대 강사) 박사가 「간화선과 화엄의 관계」로 ‘학술상’을 각각 받는다. 이어 2부에서는 황순일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이날 수상자들의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금오(1896~1968)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연구하게 될 금오사상연구소가 금오대종사의 문집 발간을 위한 연구 자료 수집에 착수했다. 지난 5월 2일 발족한 연구소는 금오대종사의 사자후로 후학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는 자료들, 즉 방명록, 편지, 설법, 일기장, 선어록, 법문, 사진, 삽화 등 자료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한국불교 정화운동사 연구논문도 공모하고 있다. 연구논문은 금오대종사를 중심으로 하되 원고지 100매 내외로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원고마감은 2008년 7월 20일까지다. 02)73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