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룡동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19호)은 원래 복룡동 207번지 일원에 있던 동방사지(東方寺址)에 있었으나, 1975년 ‘왕산(王山)’에 역사공원이 조성되면서 이 공원 안에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하고 있다.창건과 폐사 시기 알 수 없지만고려의 ‘동국이상국집’서 확인보물119호 지정된 석조불상은124cm의 비로자나불로 추정육계 사라지고 양손도 파손양손 가슴 모은 지권인 추정오른손 검지 왼손으로 감싼지권인과 반대의 수인 모습다른 나라에도 사례 있지만유독 한국에 많이 남아 눈길좌권인을 한 대표 불상으로불국사 비로자나불상 있어고려 이후로
영동고속도로 진부 IC로 빠져나와 평창을 향해 남쪽으로 향하는 59번 국도로 접어들면 오대천을 끼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게 된다. 오대천은 동쪽의 두타산과 서쪽의 백석산 사이로 흐르는 하천이며,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진부를 거쳐 남쪽 정선의 조양강과 합류한다.‘삼국유사’ 기록에 따르면정암사 건립 이전에 창건비록 폐사지로 남았지만발굴 촛대에 1188년 명문판석 상면 새겨진 연화문보통의 석탑과 달라 눈길석탑 표현된 연화좌대는사리신앙의 조형적 표현9세기 사굴산문의 스님들자장, 오대산 개조로 모셔삼층석탑과 석조보살상사굴산문 사리신앙 영향한
교향악단 연주자를 꿈꾸지만 미래는 어둡기만 하고, 녹록치 않은 현실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야했던 트럼펫 연주자 현우가 있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된 현우. 낡은 악기, 찢어진 악보, 색 바랜 트로피와 상장들이 초라한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해야만 하고, 현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망 없는 승부를 걸어야만 한다. 류장하 감독, 최민식 주연의 2004년 가을 개봉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이란 영화의 내용이다. 탄광마을 도계읍 폐사지에석탑과 석
나는 탑과 부도를 돌아 먼 데 마을을 바라본다길을 끌어당기고 있는오래 묵은 풍경들과마음이 끝내 허물지 못한 낡은 집 한 채돌아가고 싶었다이 폐사지를 건너뜨거운 해와 바람과 물소리마저 사라진 뒤밝아올 어둠의 자리- 박영근, 폐사지에서 1사지란 법등이 끊긴 사찰터전쟁이나 왕조 바뀌며 폐사석탑과 석등 등 문화재 산재지하에도 많은 문화재 매장사지 조사, 조선 때부터 시작2010년 조계종 주도 본격 조사기록 등장 사지 5393곳 파악현재까지 총 3550개소 조사사지 문화재 1만2000점 추정개발과 도난으로 훼손 진행 중살아온 이력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