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사업장변경 지역제한 즉각 철회하라”“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하라”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9월3일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오체투지에는 사회노동위원 도승, 원경, 보현, 한수, 선우, 법정 스님과 50명의 이주노동자가 함께했다. 현재 이주노동자는 일정 권역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이 가능해 지역 이동에 제한이 있다.오체투지에 앞서 사노위원 선우 스님은 “한국은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반 인권적인 삶에 대해 무관심하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를 비롯한 4대 종교단체들이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회복을 위한 ‘9.4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지지를 전했다.조계종 사노위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9월4일 국회 앞에서 진행된 49재 추모집회에 참석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사노위원장 지몽 스님은 종교인을 대표해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동료 교사들의 큰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뭇생명에 해테러를 자행하는 일본 정부와 일본 정부의 편에서 국민들의 소리에 귀 막고 있는 우리 정부와 여당이 스스로의 잘못을 깨달아 정부가 국제해양법에 제소하고 일본 정부가 핵오염수 투기를 중단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8월24일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과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8월3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일본의 핵폐수 투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가 핵폐수 투기를 중단할 때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 녹색사찰들이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대책을 비판하고 일본 정부 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8월3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폐수 투기는 지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생명적 행위이자 지역민과 어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 행위, 국제해양법 등에 위배되는 범죄”라면서 “반생명적, 반민주적, 범죄를 강행하는 일본정부와 국민 반대에도 일본 정부의 부당한 행위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노을 빛이 어슴푸레한 하늘을 비추던 7월18일 오후7시 무렵. 서울시청 광장 한 켠에 마련된 10·29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에는 희생자 넋을 위로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염불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미타불” 정근이 청아한 목탁·요령소리와 더해지자, 행인들도 잠시 걸음을 멈춘 뒤 159명 희생자 영정 속 밝은 웃음을 마주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이태원 참사 263일을 맞아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사노위 소속 선우·도승·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 불허로 장소를 옮긴 퀴어퍼레이드가 7월1일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기간인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서울시가 같은 날짜로 광장 사용을 신청한 기독교 단체의 청소년 관련 행사에 손을 들어주면서 8년 만에 처음으로 광장이 아닌 곳에서 개최된 것. 그럼에도 퀴어 축제 참가자들은 아스팔트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드러내며 축제를 즐겼다. 올해 슬로건은 ‘피어나라, 퀴어하라’였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도 이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공개를 하루 앞둔 날, 불교·가톨릭·개신교·원불교 등 4대 종교 단체가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해양 테러’와 다름없는 오염수 무단 방출 계획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인영남 목사), 원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오광선 교무) 등 4대 종
가톨릭·기독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 단체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철회와 투기 중단을 촉구한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인영남 목사), 원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오광선 교무) 등 4대 종교 단체들은 오는 7월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을 발표한다.이들은 6월30일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일본 정부는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철회
“죽이고 죽지 않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몸을 던집니다.”스님들과 장애 당사자, 가족들이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 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하며 몸을 낮췄다. 더 이상 참혹한 죽음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6월14일 용산역 잔디광장에서 출정식 및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018년 4월 삭발, 삼보일배, 천막농성 등을 통해 제1차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2022년 4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가수 류금신씨가 ‘백두산’을 열창하자 공연장을 가득 채운 불자들과 시민들은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고 환호하며 호흡했다. 이내 조계사 경내는 평화를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간절한 염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은 6월8일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정전협정 체결 70년 평화기원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추본은 대립이 격화되는 불안정한 국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역사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 실시하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고 오염수 관련 반대의사를 표명하라!”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 울려퍼졌다.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주먹을 불끈 쥐고 한 뜻으로 구호를 외쳤다. 일본정부의 사죄와 인정을 받아내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이하 민추본)가 정전협정 체경 70년을 맞아 6월8일 오후7시 조계사 마당에서 평화기원문화제를 개최한다.평화기원문화제는 평화의 울림, 평화의 몸짓, 평화의 노래로 구성된다. 평화의 울림에는 ‘야단법석’의 타악공연, 고금 스님의 법고 시연이, 평화의 몸짓에는 풍물놀이연구소 김현주님의 ‘한국전쟁 희생자 위령 도살풀이’,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와 함께하는 통일노래 율동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평화의 노래에서는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과 ‘아이랑’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지몽 스님의 부친 박재홍님이 5월23일 별세했다. 빈소는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일반 2호실에 마련됐다. (055)214-1900[1683호 / 2023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학살로 희생된 광주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은 광주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와 5월18일 서울 법련사에서 5·18민주화운동 43주년 희생자 추모재를 봉행했다.이 자리에 부위원장 고금, 서원, 현성, 시경, 여등, 혜문, 주현 스님 등 사노위 스님들과 장신환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김인환 상임이사, 유금신 활동가, 조용석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5월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온몸을 던졌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은 불교환경연대와 5월8일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날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을 비롯해 시경, 해문, 법정, 보현, 도승, 선우, 동신, 해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는 4월22~23일 고성 건봉사에서 사회적 약자 초청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부처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서울 성동구에서 활동 중인 용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노위와 문화사업단은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 초청 템플스테이를 매년 네 차례 진행해왔다.사노위는 “비정규직 및 노사분규와 해고 등으로 기본적 생존을 위협받고 상대적 박탈감에 지친 노동자들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들을 불교적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이 4월12일 인사동 일대에서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는 불교도 평화기원 2차 정진’을 개최했다. 평화정진은 통일로 나아가길 발원을 모으고, 6월 개최예정인 대법회 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포교사단 포교사, 민추본 회원, 사노위 위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및 집행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2차 정진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며, 대중들은 연등과 ‘남북의 대화와 협력을 촉구합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깃들길 발원하는 사부대중의 간절한 염원이 거리에 울려 퍼졌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민추본)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사노위)은 3월30일 조계사 일대에서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잇는 불교도 평화 기원 정진을 봉행했다. 이번 행진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의 대화와 협려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추본 사무총장 덕유,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을 비롯한 사노위 스님들과 배동학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권태근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장 등 포교사들과 유정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희생자와 생존자, 유가족과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은 명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태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저희가 바라는 건 남아 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돌려달라는 겁니다. 아이들의 영정을 무기 삼는 게 아닙니다. 이슬 속에 스러져간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3월14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인 이태원 참사 유족들과 4개 종교 단체가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기도회를 열고 대통령의 유가족 면담과 이태원참사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입장문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3월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여성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한국여성대회’는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여성들의 힘과 연대를 확인하는 장이다. 이번 사노위의 참석은 행사 주최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요청으로 이뤄졌다.행사에는 고금, 동신, 보현, 여등, 혜찬, 주연, 법정 스님이 참석했으며, 이날 사노위는 ‘성평등과 여성해방을 바라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스를 열고 참가자들이 법고, 범종, 목탁 등을 체험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