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를 역임한 남장사 회주 성웅 대종사가 9월20일 남장사 다향실에서 법랍 53년, 세수 85세로 일기로 원적에 들었다.분향소는 직지사 설법전에서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9월24일 오전 10시 직지사 연화대에서 제8교구 교구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은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이 맡았고, 호상은 동암, 정우 스님, 문도대표로는 종호, 관호, 현도 스님이다.성웅 스님은 1970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1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후 성웅 스님은 해인사 강원을 거쳐 동국대 대학
천구봉 BTN불교TV 대외협력보도본부 대구지사 국장의 장인 성치홍씨가 9월19일 왕생했다. 향년 92세.고인의 빈소는 창녕군공설장례식장 1분향실(경남 창녕읍 술정리 205)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22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055)533-8510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심도학사 원장이 9월8일 별세했다. 향년 80세.고 길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신학부에서 석사학위,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세인트올라프대 종교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고인은 생전 언론 인터뷰에서 네 명의 영적 휴머니스트로 예수, 중세 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중국 선불교의 임제 선사, 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을 꼽았다. 그는 유일신 신앙의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 넘어야 함을 역설한 바 있다.고인의 생전 유지
박창환 금강대 불교학부 교수가 9월2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4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남 함양 선영이다.박 교수는 아비달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헌학자였다. 불교원전 언어인 팔리어,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한문을 비롯해 영어, 일어, 독어, 불어에도 능한 그는 불교문헌 연구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학자였다.1986년 서울대 철학과에 입학한 박 교수가 처음부터 불교학을 택한 것은 아니었다. 동서양 철학을 두루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불교로 관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모친 이영국 여사가 93세로 9월2일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5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16-8이다.[1696호 / 2023년 9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경숙 전 법보신문 전북주재기자가 8월31일 새벽 별세했다.빈소는 군산중앙장례식장 1호실(1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2일 오전8시30분이다. 장지는 군산승화원/성산선영이다.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화엄사 원로이자 한미사 주지 조인당 도철 스님이 8월30일 오전 12시 입적했다. 법랍 61세, 세수 82세.분향소는 화엄사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9월1일 오전 10시 화엄사 범음료에서 문도장으로 진행된다.전남 구례 화엄사 종무소 061–783-7600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전주상호신용금고(현 스타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한 전주 원각선원 이정욱 선원장이 8월25일 오전2시 항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빈소는 전북대학교 장례식장 1층 6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에 진행한다.고인은 1978년 이동호 거사와 함께 원각회를 결성해 지역 재가불자들의 수행 모임을 이끌어 왔다. 청년회 지도법사 등을 역임한 고인은 재가불자들과 함께 3년간 불사를 통해 2010년 9월 전주 경원동 한옥마을에 300평의 원각선원을 세웠다. 매주 법회를 진행하며 지역 재가불자들에게 수행 장소를 제공해 왔다.유해는 고인의 뜻에
군승 1기로 임관해 초대 군법사단장을 역임했던 권오현 법사가 8월22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특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24일 오전에 진행된다.고인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후 군법사 품계를 받아 1968년 제1기 군법사로 임관했다. 군법사 재직시 베트남전쟁에 파견돼 백마부대 백마사를 창건했다. 1972년 군법사단 창립을 이끌고 군법사단장을 맡아 사무실 개설과 후원회 구성 등으로 군포교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1974년 전국신도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 동국대학교,
화엄사 원로 종설 스님이 8월21일 오전 11시 입적했다. 법랍 50세, 세납 78세.스님의 분향소는 화엄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8월23일 오전 10시 법음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및 연락처: 전남 구례 화엄사 종무소(061-783-7600)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694호 / 2023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범청당 상명 대종사가 8월17일 오전 9시 입적했다. 세납 80세, 법랍 65년.스님의 분향소는 선암사 설선당에 마련됐다. 다비식은 8월19일 오전 10시 선암사 다비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상명 스님은 장성 백양사에서 영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봉하 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 1965년 묵담 스님을 계사로 대승 수계를 받았다. 1965년 백양사 불교전문강원 사교과를 수료하고 1970년 통도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1971년 백양사 교무를 시작으로 광산군 금산사 주지(1973), 서울 백운암
환태평양변호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이상규 변호사가 8월16일 별세했다. 향년 91세.행정법 대가로 손꼽힌 이상규 변호사는 19살의 나이에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고 다음 해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고등고시 행정과와 사법과 모두 차석이자 최연소 합격자였다. 상공부 행정관으로 임명돼 근무하던 중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행정법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 귀국 후 법제관으로 근무하며 행정각부의 법령을 심사하고 각국의 법제에 관한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국무성의 요청으로 ‘미국행정법’을 개관하는 ‘미국행정
김병무 불교시대사 전 사장이 8월 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9세.독실한 불자인 고인은 1989년 도서출판 불교시대사를 설립해 만다라총서 등 수백 종의 불교 관련 도서를 출판했다. 특히 ‘불교평론’이 창간되자 운영하던 출판사를 통해 편집과 제작은 물론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준장학재단 이사장,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불교이념의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 서 왔다. 빈손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은 8월 4일 오전 10시다. [1692호 / 2023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정상옥 전 동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7월24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고인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서법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 서예학과 교수를 거쳐 2005년 개교한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초대 총장과 2대 총장을 역임했다.빈소는 서울 진관동 은평성모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27일 오전 5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경남 남해군 선영. 상주 : 정태겸 010-6742-2151 [1691호 / 2023년 8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의 모친 정영순 여사가 6월18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빈소는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20일이다.장례위원은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 장례부위원장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오심 스님이다. 063)855-1734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미지PD 하지권 작가의 장인 유무상 옹이 6월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6월2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용인 처인구 서울공원묘원.[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이선화 조계종 총무원 기획팀장의 모친 문영순 여사가 6월19일 별세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21일 오전 8시1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역경보살’로 찬사를 받으며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한문경전을 우리말로 옮기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매진해온 화엄종주 월운당 해룡 스님이 6월16일 오후 10시36분 봉선사 다경실에서 입적했다. 세납 95세, 법랍 74세다.빈소는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21일 오전 11시 봉선사 문도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1929년 11월 경기도 장단군 진동면 용산리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9년 남해 화방사에서 대강백 운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던 스님은 교학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고, 1956
김소양 사단법인 미소원 신도회장이 6월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6월14일 오전 9시,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051)646-9074[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서울 봉은사 한주 성인 스님이 24일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납 43세.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6호실에 마련됐다.입관은 24일 10시, 발인 25일 11시30분, 화장은 25일 오후 1시 벽제승화원에서 엄수된다. 성인 스님은 해인사에서 영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