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이란 온갖 사량분별이 떠오를 때마다 얼른 화두로 마음의 초점을 바꾸어 수행의 길을 가는 것이다. 결국 화두는 번뇌를 녹이고 잘라내는 용광로와 같고 관운장의 청룡도와 같다.”최근 간화선 수행 풍토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간화선의 현대적 의미와 구체적인 효용성을 다룬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 스님·협회장 각산 스님)가 11월22일 오전 해인사 선림원에서 ‘간화선,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되나?’를 주제로 명상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선아카데미 심화교육인 참선지도사 1급 과정의 집중수행 일환으로 열린 세
내년 10월 참선·명상 대중화를 위한 간화선 대법회가 열린다.(사)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9월14일 서울 참불선원에서 제1회 총회를 열어 ‘제4회 간화선 대법회’ 봉행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전국선원수좌회(공동대표 영진, 일오 스님) 추인을 받은 후 수좌복지회와 함께 논의키로 했다.간화선 대법회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1회는 서울 조계사, 2회는 대구 동화사, 3회는 부산 홍법사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4회 간화선 대법회는 문경 봉암사에서 봉행된다.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의 간화선 전래 1200주년과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개원도
명상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참선아카데미 명상대강좌가 수행력을 갖춘 산중 수좌스님들과 명상 대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네 번째 문을 연다.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 스님, 회장 각산 스님)는 ‘제4기 참선아카데미 명상대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1일 개강해 10월7일까지 14주 과정 26강좌로 진행되는 제4기 명상대강좌는 조계종 선원장급 스님들과 심리의학 전문가, 실력을 갖춘 명상의 고수들이 실제 삶에 적용되는 지혜와 참선, 명상 수행법을 전한다.한국참선지도자협회 참선지도사 자격증 과정답게 명실상부 최고의 교수진으로
“코로나19 이겨내려면 잘 드셔야 해요. 국에 밥 많이 담았으니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코로나19는 오갈 데 없는 노숙인들에게 더 큰 고통을 남겼다.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스님들이 뭉쳤다.승가 봉사단체 사단법인 다함께나누는세상(대표 탄경 스님, 이하 사)다나)와 승가결사체 나눔0715는 5월21일 오전 11시30분 종로구 돈의동 주민공동시설 새뜰집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사)다나가 푸드트럭을 구입한 후 마련한 첫 나눔 행사였다. 노숙인을 위한 푸드트럭은 탄
“마음을 어떻게 쓰고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뀝니다.” 이 주장이 담긴 대승불교의 유식론은 놀랄만큼 과학적인 이야기입니다. 물리학 중에서도 양자물리학은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하기 때문에, 상호 연결이 되어 있기에 불교에서는 “번뇌 즉 보리”라고 하였습니다. 번뇌가 어떻게 보리일까요? 고통이 있을 때 그 고통은 행복으로 바뀝니다. 가장 큰 고통이, 불안이 가장 큰 행복임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연적 순환 과정에서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고통의 상처가 깊을수록 감정의 농도도
참선명상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통해 참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자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참선지도자협회는 3월12일 서울 대치동 참불선원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전국선원수좌회 상임대표 의정, 전국선원수좌회 의장 선법, 대승사선원 한주 정과, 조계종 교수아사리회장 금강,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한국명상총협회장 각산 스님과 이용태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선지도자협회는 이날 이사장에 전국선원수좌회 상임대표 의정, 협회장에 각산, 의장
불교명상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참불선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12월26일 초하루법회에서 강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5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성금 전달이다. 참불선원 서울신도회장 선상신 불교방송 전 사장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성금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여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포스코, 코엑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밀집된 강남구는 향후 힐링도시로 거듭나
각산 스님과 명상순례단이 세계적인 명상 스승 아잔브람 스님의 수행처인 호주 보디냐나 승원에서 마음공부의 진면목을 체험했다.한국명상총협회장 각산 스님(참불선원장)과 명상순례단은 11월9~15일 7일 동안 호주 퍼스에 위치한 보디냐나 승원의 재가명상센터인 ‘자나 그로브’에서 초기불교 명상을 집중수행했다. 각산 스님과 명상순례단의 해외 수행처순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아라한 아잔간하 스님을 친견했던 태국, 전 세계적으로 위빠사나 수행을 알린 파욱 스님의 미얀마 파욱센터를 체험한 순례단의 호평으로 마련됐다.명상순례단을 맞이한 호주 보디냐나
명상도 이젠 강남스타일이 됐다. 도로 위에 조성된 천연잔디에 좌복이 깔렸고, 사람들은 눈 감고 가부좌 틀고 고요하게 앉았다. 요가로 신체 에너지를 활성화시켰고, 피트니스로 흉곽 열어 호흡 통로를 열었으며, 선무도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었다. 스님이 무대 위에 오른 시간만 빼곤 불교색채는 희미했다. 지나가던 연인들과 가족들, 외국인들은 강남 한복판에 출현한 명상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그렇게 명상은 ‘젊음의 거리’에서 남녀노소와 어우러졌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가 10월5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서 ‘한류명상’
서울 강남 한복판 ‘젊음의 거리’로 꼽히는 신사동 가로수길서 명상 한마당이 열린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 참불선원장)는 10월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천연잔디에서 ‘강남한류명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류명상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 그대로 현대사회에서 각광 받는 다양한 명상법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누구나 명상으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 맞게 각 분야 명상 지도자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세계명상제전 등 세계적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개발자가 빅데이터를 부정해 화제다. 그는 빅데이터로 활성화되는 AI가 인간의 영역에 근접해가는 현재, 그리고 생존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대신할 미래에 명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일상 속 명상의 생활화와 대중화는 정신과 심신 건강은 물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길로 들어서는 첫 걸음이라며 “영성의 시대는 명상이 연다”고 주장했다.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과 함께 8월29~31일 서울 동국대 일원에서 개최한
심리와 뇌과학 그리고 의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상가들과 참선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는 8월29~31일 서울 동국대에서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박3일 동안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명상의 중요성은 물론 IT기업에서 명상법들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탁마의 장이 될 전망이다.‘인공지능 그 너머, 통찰명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한국명상총협회의 창립기념 행사다. 한국명상총협회는 한국불교 전통 명상법인 참선에 기반을 두고 국내
선비고장 영주시의 지역적 특색과 한국명상수련원의 불교명상을 통한 탁월한 치유가 만나면 기대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심신 건강’ 웰니스를 추구하며 각종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영주와 한국명상수련원이 ‘힐링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국회의원 주호영·최교일 의원실은 6월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한국 지역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연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명상수련원 추진위원회(위원장
한국적인 명상과 선비정신을 담은 테마파크 콘텐츠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한국명상총협회(경영대표 이용태)와 수원대 문화콘텐츠 디자인연구소(소장 우경진)는 6월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명상과 테마파크의 융합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국 지역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연계방안’이다. 기조발제와 토론을 통해 한국형 문화콘텐츠 테마파크를 조성 중인 영주시와 한국명상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매진 중인 참불선원이 공동으로 건립하는 한국명상수련원을 위한
참불선원 신도회는 4월26일 서울 참불선원 법당에서 법보신문 발전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신도회는 좌선 30분 후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불법홍포에 매진하는 법보신문의 노고를 박수로 치하했다.신도회의 후원은 “바라밀 중 으뜸이 보시바라밀”이라고 강조한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의 원력과 맥락을 같이 한다. 신도회는 2013년 참불선원 개원 이래 꾸준한 보시행을 이어왔다. 승가교육진흥, 소외이웃, 조계사성역화, 방송포교 등 각 분야에 6년간 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외에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건립기금, 태국 아잔간하 스님 병원
4월 3일(수)▲신대승네트워크·불교환경연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학당’=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 6월22일까지. 010-9475-9550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주 4·3사건 71주기 추모재’=오후 12시, 서울 광화문 광장. 02)2011-1822 ▲사찰문화재연구소·구례 화엄사 ‘화엄에 머물다 주제 전시’=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8일까지. 02)733-1981 4월 4일(목)▲법보신문 ‘제6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4월17일까지. 02)7235-7014 4월 5일(금)
학문과 덕이 뛰어난 고승들에게 ‘금강경’의 길잡이 ‘금강경 오가해’를 듣고 실참도 해보는 법석이 열린다.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7~12일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모시고 불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참불선원에 따르면 ‘금강경 오가해’는 규봉종밀, 육조혜능, 부대사, 야부도천, 예장종경 등 5명의 조사들의 ‘금강경’ 주석을 모아 엮은 책으로 ‘금강경’을 이해하는 고전적인 길잡이자 해설서다. 때문에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행력 없이는 강설이 쉽지 않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와 국내 첫 서원인 소수서원이 자리한 경북 영주에 한국명상수련원이 건립된다.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월4일 영주시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한 한국명상수련원 건립에 관한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기반시설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참불선원은 3만3057㎡(1만평) 부지에 1000명이 동시 수행 가능한 명상수련관, 수행과 강의 장소인 명상동, 운영본부동 등을 조성한다.
명상이 보편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불교 수행의 우수성을 알릴 장이 펼쳐진다.참불선원은 “명쾌한 참선 이론과 실참지도로 ‘수행포교’의 새로운 기치를 제시하고 있는 참불선원장이자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 스님이 미국 LA에서 명상힐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월간 ‘미주현대불교’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LA고려사에서 3월22~24일 ‘각산 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집중수행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는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이번 힐링명상대회는 각산 스님의
서울 참불선원 명상불교대학 2기 수료생들이 “오계를 지키는 불자”라는 화두를 받고 졸업했다.참불선원 명상불교대학(학장 정병조)은 지난해 12월28일 참불선원에서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서양 불교철학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불교를 정립하며, 진리탐구와 삶의 기초를 구성하고, 인생의 길을 바꾸는 불교’를 모토로 진행된 2기 명상불교대학에는 252명이 수강을 접수해 총 166명이 졸업했다. 80% 이상 수업을 참석하지 않을 경우 수료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날 수료증은 명상불교대학 2기 임원진 10명이 대표로 받았다.정병조 명상불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