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가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과 손잡고 지진피해로 학교를 잃은 네팔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한다.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는 11월11일 서울 더프라미스 사무실에서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과 함께 네팔 다딩지역 학교 재건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금으로 재건 될 학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4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다딩 두와콧 마을 수라스워티 학교다. 전교생은 500명으로 2015년 4월 발생한 지진으로 교실 8칸이 무너져 더프라
“장기기증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기증한 이후에도, 기증을 받은 사람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친오빠에게 장기를 전한 기증자와 부인의 장기를 이식받은 수혜자가 한 자리에 올라 스님들과 더불어 장기기증의 가치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11월4일 부산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1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연말을 맞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후원자, 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을 돌아보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저소득 가정 예비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보낼 책가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아름다운동행은 2009년부터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캠페인은 저소득 가정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가난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게 하려고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4300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받았다.아름다운동행은 올해도 캠페인을 통해 2017년 3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김천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은 11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자승 스님은 “주지 소임을 정리하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며 “건물 매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흥선 스님은 “조계종 성역화 불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367호 / 2016년 1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11월3일 케냐 카지아도주 날레포 마을에서 이사장 월주 스님의 법호를 딴 ‘날레포 태공중고등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지구촌공생회는 올해 3월29일 기공을 시작 7개월간의 공사 끝에 8만3000㎡(약 2만5200평) 부지에 18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를 완공했다. 교실 4칸, 교무실 1칸, 과학실 1칸, 도서관 1동, 기숙사 1동 등 총 11칸 규모다. 특히 지구촌공생회가 수년간 건립 지원한 교육시설 가운데 최초로 기숙사를 신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특히 이번에 준공한 태공중고등학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2월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한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14~15년에도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솜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솜이불뿐 아니라 연탄과 쌀 등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백사마을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로 전체 주민의 80%가 최저생계비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도시가스 배관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에도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는 가구가 대부분이다.일면 스님은 “단순한 물품 지원 형태를 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7일 서울 본부 회의실에서 ‘제41차 임시이사회 및 제39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사회에서는 2016년 전반기 사업 결과 보고 및 회계 결산 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사 및 사무총장, 지역 본부장 임명 심의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둔 이사 미수 스님과 서영석씨의 연임을 의결했다. 사무총장에는 최상균씨, 신임이사에는 선일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이어 임시총회를 통해 지역본부 연계를 위한 정기 워크숍 및 지역본부 공동 캠페인 계획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한편 이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2월21일 동지를 맞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는 슈퍼영웅 아이연탄맨, 2016연탄나눔’을 진행한다.아름다운동행, 12월21일서울 구룡마을 연탄나눔전국사찰 200만원 지원11월30일까지 동참신청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와 불과 1.3km 거리에 있다. 현재 약 500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2014~15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한바 있는 아름다운동행은 올해 처음으로 구룡마을 108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
아침부터 연이어 터져 나오는 시원한 함성소리가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아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 것.11월5일, 이주민 어울림 마당500여명 어우러져 우정 쌓아각 나라 전통 춤 등 공연 펼쳐자승 스님, 1000만원 자비나눔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호 스님)는 11월5일 서울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0월31일 네팔 출신 수남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6년 10월1~31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수남씨는 결혼 이주여성으로 남편의 음주와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했다. 한국 내 네팔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아이의 양육비와 집세를 내기 위해서는 수남씨의 자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당장 수중에는 아이의 분유 값조차 없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주일 전 봉제 공장에 취직한 수남씨 대신 수남씨 사연을 접하
눈이 부셨다. 건너편에서 오는 차량의 불빛을 보고 놀라 앞에 있는 둔턱을 보지 못했다. 몽골인 쟈갈(42)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둔턱에 걸려 미끄러졌다. 가드레일을 받고 몸이 튕겨져 나갔다.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온몸이 아팠다. 가만히 누운 채로 1시간이나 지났을까. 지나가는 사람이 보여 도움을 청했고 응급차량을 불러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급한 대로 가까운 병원에 입원했다. 조선소 몽골 노동자 쟈갈퇴근길 사고로 손상된 내장 수술 후 복막염으로 번져병원비 2천만원 넘게 들어사고의 충격으로 내부 장기가 손상됐다. 몸이 튕겨 올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대표 김재웅)는 11월3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티베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금강경독송회 회원들이 금강정사에서 메주, 된장, 참기름 등 전통음식을 생산, 판매한 수익금을 토대로 마련됐다.1973년 설립, 국내외 15개 지부를 두고 있는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는 세계에 한국 역사, 문화, 전통 등 우수함을 전하고 한국에 대한 인식개선과 한국 알리기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또 전국 사찰과 군법당 등에 금강경 50만권, 불서 170만권을 법보시해오고 있다. 2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 스님(서울 관음사 주지)이 지난 10월 말,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종하 스님은 2009년 아름다운동행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자비나눔 기금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총 8회에 걸친 기부 총액은 약 1억원에 달한다.종하 스님은 2010~2011년 아이티 지진 피해와 동일본 대지진 당시 긴급구호 기금 전달에 앞장섰고 논산 군법당 건립 기금도 희사해 전법회 사회봉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2013년과 2015년에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자비나눔, 2014년 아프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1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자승 스님은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학교 운영만 해도 힘들텐데 아프리카 학교에까지 신경써줘 고맙다”며 “유용하게 잘 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성관 스님은 “지난 8월 만해대상 시상식에서 평화대상을 수상한 후, 종단이 하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교구구입 등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은호
제주 천왕사 주지 지오 스님은 1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기금은 아프리카 학교, 성역화 불사, 자비나눔 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지원된다.자승 스님은 “불사할 일도 많고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뜻을 내줘 고맙다”며 지오 스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366호 / 2016년 1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
20대 청년이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대학생 조혁수씨.혁수씨는 지난해 생명나눔실천본부 희망걷기대회에 동참했다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그리고 1년 후인 올해 7월,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20대 난치성 혈액암 환자가 나타났다는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혁수씨는 “희망등록을 할 때 일치율이 타인의 경우 수만 분의 1로 매우 낮다는 설명을 들었던 것이 떠올라 주저 없이 기증 의사를 밝혔다”며 “기증이 결정 된 후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체중을 줄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28일 동구마케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2차 자살예방교육 및 언어순화교육’을 실시했다.청소년의 생명경시 풍조 및 자살문제 예방과 언어순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동구마케팅고 재학생 780명과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전략, 자살예방 퀴즈, 자살예방 UCC 방영, 언어순화교육 등이 시행됐다. 특히 생명나눔실천본부 의대생 자원활동가 '따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교육자로 나선 홍정화 인성소통협회 강사는 언어 순화 강연을 통해 인성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러
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 스님)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배달로 양양 전역에 온기를 전했다.무산재단, 10월29일 연탄 나눔남녀노소 봉사자 200여명 동참12월31일까지 3만6600장 전달지역사찰 동참해 쌀·김도 나눠무산복지재단은 10월29일 양양군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및 겨울철 저장식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양양초등학교 가족봉사단, 양양중고등학교·양양여자중고등학교 학생봉사단, 양양군노인복지관 메아리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0명은 이날 양양군 일대 30가구에 연탄 100장씩 총 3000장, 라면 30박스, 쌀 300kg, 김 3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초·중등학교에 교과서와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활동을 펼쳐왔던 천호월서희망재단(이사장 월서 스님)이 국제 NGO와 손잡고 캄보디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천호월서희망재단, 장학사업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통해캄보디아 대학생 20명 지원4년 학비 전액…인성교육도천호월서희망재단은 국제 NGO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대표 남지심)과 함께 캄보디아 대학에 재학 중인 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전달했다. 이날 캄보디아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프놈펜 왕립대학, 프놈펜 국립 농과대학, RCAF 등에
어려운 환경 속에 1시간 이상을 걸어 학교를 통학해왔던 캄보디아 아이들이 국내 불교계 구호단체가 후원한 자전거로 희망찬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세상을향기롭게(이사장 정여 스님)와 함께 10월24일 시엠립에 위치한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아동센터에서 통학용 자전거 30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세상을향기롭게가 자전거를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로터스월드에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성사될 수 있었다. 로터스월드는 아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