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몇몇 단체들에 의존하던 교계 NGO의 해외진출이 2000년대 들어 한국불교의 세계화 추세와 해외 불교국가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재가활동가 중심으로 진행되던 해외사업이 최근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 등 승가 모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해외구호 활동 및 낙후된 불교국가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교계 단체는 JTS를 비롯해 로터스월드, 지구촌공생회, 경불련, 진각종 JGO,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화엄회, 조계종 국제팀 등 8곳. 이들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나라만도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 12개국에 이르고 있다. 양적인 면만 살펴도 10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주요 사업 역시 초창기
집중취재
2009.08.31 15:52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