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 정신의학과 명상 강좌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법석을 마련했다.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4월8일~6월3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BBS명상 컨퍼런스’ 강좌를 실시한다.불교방송에 따르면 이번 명상 강좌는 수강생들이 정신적 치유를 경험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명상의 정신의학적 임상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심리치료와 융합하여 마음에 대한 깊은 성찰, 몸과 마음의 치유·자애 명상 등 커리큘럼으로 구
학문과 덕이 뛰어난 고승들에게 ‘금강경’의 길잡이 ‘금강경 오가해’를 듣고 실참도 해보는 법석이 열린다.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7~12일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모시고 불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참불선원에 따르면 ‘금강경 오가해’는 규봉종밀, 육조혜능, 부대사, 야부도천, 예장종경 등 5명의 조사들의 ‘금강경’ 주석을 모아 엮은 책으로 ‘금강경’을 이해하는 고전적인 길잡이자 해설서다. 때문에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행력 없이는 강설이 쉽지 않다는
일상 속 15분, 잠깐의 ‘멈춤’으로 ‘나’와 마주하게 만드는 프랑스 수행공동체 플럼빌리지 명상이 한국에 온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12일 “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세계적인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 법사단을 초청해 현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얼굴엔 미소! 마음엔 평화!’ 집중수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비명상에 따르면 94세의 연로한 틱낫한 스님을 대신해 플럼빌리지 법사단이 전 세계를 다니며 명상을 전파하고 있다. 자비명상 초청으로 방한하는 법사단은 팝쨧·팝휘·팝웬·닷웬·다이안·디엔임(비구니)·아옹임(비구니) 스님 등 총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와 국내 첫 서원인 소수서원이 자리한 경북 영주에 한국명상수련원이 건립된다.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월4일 영주시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한 한국명상수련원 건립에 관한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기반시설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참불선원은 3만3057㎡(1만평) 부지에 1000명이 동시 수행 가능한 명상수련관, 수행과 강의 장소인 명상동, 운영본부동 등을 조성한다.
중국 위앙종 9대 조사인 선화상인의 제자 영화 스님 초청법석이 서울과 전남에서 2차례 열린다.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과 미국 위산사는 3월22~28일 비로자나국제선원에서, 4월2~8일 곡성 성륜사에서 ‘영화 스님과 함께하는 불칠(佛七, 염불) 및 선칠(禪七, 좌선) 7일 집중수행’을 실시한다.3일 염불에 이어 3일 동안 좌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화상인(宣化上人, 1918~1995)의 제자 영화 스님이 지도한다. 19세 때 모친이 별세하자 출가한 선화 스님은 1947년 보타산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49년 홍콩으로
자대 배치를 받기 전 훈련병들이 재가오계를 수계하고 “불자답게 살겠다”고 발원했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2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육군훈련소 소속 훈련병 3500여명과 자비명상이 진행 중인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참여자 500여명이 동참했다.육군훈련소는 5주 동안 군사훈련을 받는 곳으로 훈련소 내 호국연무사는 훈련병들이 군에서 처음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는 전법도량이다. 현성정사 주지이자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이 수계법회 계사로 법석에 올랐고, 훈련병들은 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이 10년 세월동안 이끌어 온 ‘신묘장구대다라니 108순례회’가 회향을 앞두고 스님들에게 가사를 보시해 감동을 전했다.원경 스님과 기도회 회원 10여명은 3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가사불사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1억원은 지난 10년간 스님이 이끌어 온 ‘신묘장구대다라니 108순례회’가 이달 말 회향을 앞두고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정진기도회는 마지막 108차 기도법회를 앞두고 한국불교를 위해 의미 있는 회향을 고민하다가 스님들을
창립을 앞둔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불자회가 첫 공식행사를 성황리에 회향하면서 창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불자연합회(회장 심무경, 이하 원주 공공기관불자회)는 2월27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혜민 스님 초청강연-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10일 창립법회를 앞두고 있는 원주 공공기관불자회가 원주 혁신도시에 상주하는 13개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신도회, 제4교구신도회, 원주시청불자회가 후원했다.강연회에는 600여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운
불교명상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조계종과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손을 맞잡았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2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교명상 프로그램 및 교육 정보 공유를 비롯해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 홍보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포교원은 한국명상지도자협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교와 전법에 있어 불교명상의 확산에 기대를 걸고 있다.불교명상 대중화를 위해 2015년 출범한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년에 딱 두 번, 부처님오신날과 백중에만 외부인에게 허락된 암자. 행여 수행에 방해될까 정진 기간에는 더더욱 빗장을 걸어 잠근다. ‘금남(禁男)의 도량’이라 불리는 비구니스님들의 수행처 백흥암(주지 소현 스님)이다. 무술년 동안거 해제를 하루 앞둔 2월18일, 발길을 허락한 백흥암에서 해제 풍경을 마주했다.백흥암은 영천 은해사 산내암자다. 비구스님 수행처인 기기암과 더불어 은해사의 자랑이다. 백흥암은 하늘 향해 기지개 켜는 팔작지붕을 얹은 극락전(보물 제790호)과 수미단(보물 제486호)을 품고 있었다. 각 전각들은 단청의 색을
명상이 보편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불교 수행의 우수성을 알릴 장이 펼쳐진다.참불선원은 “명쾌한 참선 이론과 실참지도로 ‘수행포교’의 새로운 기치를 제시하고 있는 참불선원장이자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 스님이 미국 LA에서 명상힐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월간 ‘미주현대불교’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LA고려사에서 3월22~24일 ‘각산 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집중수행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는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이번 힐링명상대회는 각산 스님의
안거 때마다 국내 선원을 참배하며 신심을 증장하고 있는 의왕 청계사 향기법문 108선원순례단이 이번에 중앙선원과 용문선원을 찾았다.108선원순례단(단장 성행 스님, 이하 순례단)은 1월24일 제26차 순례지로 수원 용주사와 중앙선원, 양평 상원사와 용문선원을 참배했다. 단장 성행(청계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순례단 30여명은 중앙선원과 용문선원에 깃든 수행납자들의 선기를 느끼고 부단한 정진을 다짐했다.1969년 전강 스님이 설립한 중앙선원은 중심선원으로서 선풍을 드높이자는 염원이 담겼다. 혜월, 용성, 만공, 한암 스님 등 당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