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이 5월2일 제주도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방역 및 생활물품을 대한적집자 제주지사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강인식 제주도 복지가족국장, 이혜란 제주도 복지정책과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오숙희 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분과장,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덴탈마스크 14만장, 습기제거제 1만1000개, 여름 쿨패치 3만2000개
충청지역 최대 포교도량 천안 각원사가 ‘천년을 세우다’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5월2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상임이사 일화 스님)에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원 스님의 상좌 호법부장 현민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이 함께했다.진우 스님은 “우리나라에 서양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기독교 문화도 같이 전파돼 오늘날 많은 대중에게 영향을 끼친다”며 “각원사는 그런 기독교 문화가 비교적 큰 천안
오랜 세월 전에 넘어진 경주 남산 열암곡의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자는 원력을 중심으로 한국불교의 중흥을 꿈꾸는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있었다. 모든 불자들에게 종책 방향을 명확히 전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행사를 마치고 영상으로 내용을 접한 불자를 만났다. 대뜸 “십년, 백년도 아니고 천년을 꿈꾸고 준비하는 불교의 모습에 사람들이 너무 충격적이라고 한다”며 자신도 “묘한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시시각각 흘러 밤과 낮을 만들고, 일일이 흘러 계절을 만들어 우리들에게 선사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미래차 ·로봇 분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5명을 순수 증원한다.동국대는 4월27일 발표한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 따라 미래차·로봇 분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정원 중원을 밝혔다. 증원된 정원은 올해 수시부터 선발해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따라서 동국대 입학정원은 282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교육부는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의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결정, 이번 정원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21개 첨
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선일 스님, 이하 강원파라미타)가 4월29일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 발대식 및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고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강원도 내 학생회원과 스님, 지도자, 지역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강원파라미타 회원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던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대외활동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월우스님)이 4월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 ‘제2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개최된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시상식은 승가원법인사무국 사무총장 동준스님의 축사로 시작해 승가원이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의 시상으로 이어졌다. 승가원이사장상은 조윤지(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초등학교 6), 이소율(서울목동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장애인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5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이영경)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을 먹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학생이 1000원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나머지를 대학이 부담하는 사업이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5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과거 천년을 세우고 새로운 미래 천년을 열어가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가 천일기도 입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는 4월28일 오후 2시 경주 남산 열암곡 입구에서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천일기도’를 입재했다.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모심에 한국불교의 역량을 총결집함과 동시에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 및 명상센터 건립, 미래세대 인재양성, 지역불교 활성화를 도모해 불교중흥과 국운융창을 목표로 한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자문위원장 옹산법등 스님, 불국
“저는 동국대라는 아름드리나무에서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생각은 없어요. 한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 어떤 방식이든 결실만 맺으려고 한다면 그 조직은 단속적으로만 전진할 겁니다. 총장 임기 4년마다 계획과 비전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면 그 대학이 발전할 수 있을까요. 저는 과정적 존재로서 자리하려고 합니다. 동국대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단단히 다질 계획입니다. 성실함의 상징 거북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 합니다.”올해 3월 임기를 시작한 윤재웅 제20대 동국대 총장이 4월25일 취임 첫 공개 회견을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4월27일 오후6시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4월 열린논단을 진행한다. ‘기후 위기,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논단에서는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발제를 맡았다.불교평론은 “5월 초면 전국의 뒷동산과 야산은 하얗게 아카시아 꽃눈이 내린다. 남쪽에서 시작해 한 달 동안 서서히 북상한 덕분에 양봉업은 이 시기에 꿀 생산량의 70~80%를 수확한다.”며 “그러나 지구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꽃의 향연 기간은 반토막 났고 꿀벌 기생충의 증가로 꿀벌들이 집
가야의 건국에 대한 기록을 우리의 역사서에 근거해 한국인의 시각으로 쓸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궐기대회가 김해에서 열렸다. 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운영위원장 이용중, 이하 가야사 전국연대)는 4월23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국립김해박물관 앞에서 ‘가락국(가야국) 역사 바로잡기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야사 전국연대는 “2017년 문재인 정부는 ‘가야국 역사 바로 세우기’에 1조2천억 원 예산편성과 바른 가락국(가야국)사 복원을 지시했지만 가락국사는 일제 식민사관인 ‘임나’의 역사로 복원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까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부처님 가르침으로 모든 갈등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기를 염원하는 봉축등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환히 밝혔다. 광화문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4월26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됐지만, 올해 광화문광장이 재개장함에 따라 봉축등도 다시 광화문광장에 세워졌다.점등식에는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호계원장 보광,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이 학교법인동국대학교 이사를 연임한다. 신임 이사에는 삼조 스님(중앙종회의원)이 선임됐다.학교법인동국대는 4월26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349회 이사회(이사장 돈관 스님)를 열고 임원 선임 등 안건을 가결했다. 재적 이사 13명 중 10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이사회는 덕문 스님 재선임 및 우송 스님 후임으로 삼조 스님을 선임하기로 만장일치했다. 스님들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로부터 4년이다. 덕문 스님은 7월20일에 재연임, 삼조 스님은 8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이번 선임은 지난달 28일 조계종 종립학교관
동국대 WISE캠퍼스가 5월3~29일 형산강 금장대를 비롯한 경주시내 일원에서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상북도, 경주시가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5월3일 저녁 5시 40분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등식, 제등행렬로 이어진다. 29일까지 연등숲, 장엄등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경주 시내에서 펼쳐질 제등행렬은 동국대 WI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올해 11월 서울 봉은사에서 재개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3국 예비회의를 열고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 회의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을 비롯한 교류위원 9명,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명생 스님 등 11명,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타케 카쿠쵸 스님 등 9명 총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국 대표로 나선 스님들은 행사의 주제와 일정 조율을 마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25일 중국불교계 대표단을 만나 “한중 불교계가 상호협력해 양국의 우호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양국의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심을 모은다.진우 스님은 이날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를 앞두고 예비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밍셩(明生) 스님 등 중국대표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진우 스님은 “한국불교는 중국불교에서 유입돼 17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한국불교와 중국불교는 한뿌리이
서울 흥천사(주지 각밀 스님)가 동국대에 재학 중인 지역 미래불자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4월19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흥천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 흥천사 김춘호 사무장과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등이 함께했다. 동국대는 이날 흥천사가 보시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서울시 성북구 출신의 학생 10명에게 전달됐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
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CEO과정 동문회(회장 도심 스님)는 4월16일 서울 방송통신대학 열린관에서 ‘제1회 풍수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풍수의 재정립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회장 도심 스님을 비롯해 고문 목탁, 무각 스님, 김익환 총동문회 운영위원장, 고성환 방송통신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장문화로 대변되는 장묘문화의 변화에 맞춰 생활풍수의 역할을 논의했다. 회장 도심 스님은 “화장문화가 대세가 된 지금 풍수지리도 변화가 필요했다”며 “음택 보다는 양택 위주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임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만나 “불교 위상이 높아진 데는 그동안 천태종의 역할도 컸다”며 “한국불교중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진우 스님은 4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만나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천태종 총무원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스님은 동국대대학원을 수료했고, 강원도에서 오래 소임을 맡아 다방면에서 오랜 지인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한국불교중흥을 위해 장자종단인 조계종이 앞장서서 길을 만들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이영경)가 4월13일 ‘통하는 설법회’ 세미나를 개최했다.BTN ‘통하는설법학교’를 수료한 동문 스님들의 모임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은 13일 오후 12시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 진신사리 참배를 시작으로 선센터, 도서관 이노에듀센터, 백주년기념관 등 캠퍼스를 투어했다. 메타버스·챗GPT 시연 및 체험과 이영경 총장의 ‘미래와 혁신’ 주제 특강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영경 총장은 “미래 세대 소통에 힘써주시는 스님들과 미래 혁신을 논하는 뜻깊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