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출판사 새 대표로서 불교계 출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조계종출판사가 쌓아온 성과에 법보신문 출판부문 모과나무를 이끌며 축적한 경영 노하우와 아이템을 더해 명실상부 불교계 대표 출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도반HC 조계종출판사 새 대표에 남배현 전 법보신문 대표가 임명됐다. ㈜도반HC 이사장 지현 스님은 6월26일 남배현 조계종출판사 신임대표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앞서 조계종출판사와 법보신문은 불교계 출판사업의 활성화와 문서포교 촉진 및 공동발전을 위해 조계종출판사와 법보신문 출판부문 모과나무의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 합니다. 서구청불자회는 생활불교 실천으로 사람 냄새나는 가정, 직장,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6월20일 광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서구청불자회 창립법회에서 손희숙 회장이 취임했다. 광주 서구청불자회는 미비한 활동으로 명맥만 이어오다 최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이날 새롭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손 회장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기에 용기를 냈다”며 “지지해준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님을 비롯한 사부대
진명 법련사 주지스님이 6월23일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에 임명됐다. 스님은 동국대 불교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중국 베이징 만월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검찰청 인권위원을 맡고 있다.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민주화운동 계승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확장하고 박제화된 과거가 아닌 현재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민주화운동기념사회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이 6월25일 제7대 이사장으로 다시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지선 스님은 “3년 전 오래 머물던 절집을 떠나 세상의 부름에 나서며 ‘국민 삶에 스며드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며 “3년을 돌아보니 나름의 성과도 있었으나 미처 해내지 못한 과제가 더 많아 두 어깨가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명예회장의 시모 변상염 보살이 6월 20일 오후 9시5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실이다. 발인은 6월23일이다.051)607-0291
“교정협의회의 존재 이유인 수형자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반성과 피해자들을 위한 참회와 기도, 사회활동 복귀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6월10일 전주시 청학동에서 열린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2년 임기의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의 소임을 시작한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지원활동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2003년부터 사형수의 옥바라지를 마다하지 않았던 스님은 2007년 전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활동을 시작해 귀휴심사위원, 법무부 교정중앙협의회 불교분과위원장,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석
해성 연화원 이사장 스님이 한국신지식인협회 선정 제35차 대한민국신지식인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신지식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경제·문화·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인물을 선발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인증식은 7월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학예사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구담 스님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인도 타고르 국제영화제 이달의 영화 섹션에 공식 선정됐다.구담 스님은 6월18일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인도 타고르 국제영화제 이달의 영화로 선정돼 영화제 웹사이트(https://tiff-b.com)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노력과 배려로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의 제사’는 러닝타임 21분48초의 단편영화로 ‘삼국유사’ 속 ‘조신의 꿈’을 각색한 내용이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42
“일붕선교종 제11대 총무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종도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일붕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단의 발전과 포교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며 작은 일이라도 져버리지 않고 종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바른 길을 가겠습니다.”재단법인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제11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석성 스님은 종도를 위한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석성 스님은 지난 5월 제61차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6월1일 임기를 시작한 스님은 “요즘 일붕선교종을 비롯해 불교계 전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불교 정화시기 조계종의 기반을 닦고 세계불교계와 교류하며 불서 보급에도 앞장섰던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엄수됐다.범어사 문장 나옹당 능가 대종사 문도장 장의위원회(위원장 경선 스님)는 6월2일 범어사 보제루 및 다비장에서 ‘범어사 문장 나옹당 능가 대종사 영결식 및 다비식’을 봉행했다. 범어사 금강암 감원 정만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명종 5타로 시작됐다. 개식 및 삼귀의, 석경, 정우 스님의 집전으로 영결 법요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도대표 인각, 종훈, 수불 스님의
“수좌의 마지막 병은 ‘게으름’이다.”신라 이차돈 성사의 순교지 경주 흥륜사에 비구니 선방을 조성하고 40여년간 수좌의 방일함을 경책해 온 선사,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출가한 인연으로 신계사 복원 불사에 앞장서며 평화 통일을 염원한 지극한 신심의 수행자, 하심과 근검을 몸소 실천하며 스스로는 ‘무위돌’이라고 했지만, 후학들에게 ‘생불(生佛)’로 불린 한국불교 비구니 승단의 정신적 스승, 보주당 혜해 스님이 100수의 세연을 훌훌 털어내고 지수화풍으로 돌아갔다.보주당 혜해선사 법기 문도장 장의위원회(위원장 법희 스님)는 6월2일
김영미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팀장의 부친 김삼본님이 6월12일 별세했다.빈소는 봉화해성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가족장으로 장례가 치러져 조문은 받지 않는다. 발인은 6월14일 오전 8시 진행된다.[1541호 / 2020년 6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변대용 BTN불교TV 포교국장이 6월8일 부친(변동완, 87)상을 당했다. 빈소는 이대 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10일 오전 6시다. 02)6986-4440[1541호 / 2020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선진규 봉화산 정토원장이 6월8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87세. 법명은 봉산.고인은 1959년 4월5일, 김해 봉화산 봉우리에 호미든 관세음보살상을 조성, 전쟁의 폐허 속 굶주림과 독재정권에 허덕이던 중생들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등 한국불교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1955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한 고인은 동국대 총학생회장이던 당시 31명의 불교학과 청년불자들과 함께 ‘호미 든 관음성상’을 조성, 불자들의 손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선언했다. 왼손에는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정병을, 오른손에는
정혜진 비영리단체 예연재 대표의 부친 정병찬씨가 6월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4일 오전 진행된다. 02)923-4442[1541호 / 2020년 6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경주 흥륜사 천경림선원 선원장 보주당 혜해 선사가 5월29일 오후 9시30분 경북 경주 흥륜사 법기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77세, 세수 100세.혜해 스님은 1921년 4월27일 평안북도 정주군 안홍면에서 1남3녀 중 삼녀로 태어났다. 24세가 되던 1944년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대원 스님을 은사로 행자 생활을 시작해 6개월 후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금강산 유점사에서 정진하던 중 해방을 맞이했다. 당시 스님은 정치·사회적으로 금강산에서는 더 수행하기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1946년 10월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왔다. 이
유·무형을 망라한 불교문화재와 불교민속학에 이르기까지 불교문화 전반에 지대한 공헌을 한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가 5월28일 밤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193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홍 교수는 해인농림고등학교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붓교대학에서 불교학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원광대 국사교육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동국대 박물관장,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한국정토학회장, 승가학원 이사 등
박관우 BBS불교방송 보도국 경제산업부 선임기자의 장모 박순임 여사가 5월26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28일이다. 031)900-0444[1540호 / 2020년 5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청산은 나를 보고’ ‘부처님 내게 오셨네’ ‘꽃으로 앉으신 님’ 등을 작곡한 김동환 중앙대 명예교수가 5월2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27일 오전 10시40분, 장지는 서울승화원이다. 1937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김동환 명예교수는 연세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1972년부터 1982년까지 계명대 음대 교수, 1982년 2002년까지 중앙대 음대 교수로 재직했다. 1995년 창단된 불교방송 가릉빈가 합창단의 지휘를 2년간 맡아 대한민국종교음악제 참가하는 등 불법
“영상포교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걸음이지만 불교영화에 대한 사부대중의 관심이 확대되고 더 많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영상포교가 이 시대 불사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전 학예실장 구담 스님이 5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사회를 갖고 영화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스님은 이날 직접 연출·제작한 ‘두 번째 화살’(2018), ‘불타는 다이어트’(2019), ‘크리스마스의 제사’(2020) 단편영화 3편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