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1000여 명의 비구니 스님 결집에 나선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여초 스님)는 4월 4일 서울 여의정사에서 총회를 개최, 100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을 규합해 승풍 확립, 종지종풍 수호, 종무행정 참여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비구니회는 이에 따라 교구 지역장을 선출하고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비구니회는 총회에서 서울동부, 경기동부, 경기남부, 경기북부, 인천, 강원, 충북, 대구경북, 울산, 전남, 전북 지역 교구지역장을 선출했다. 비구니회는 또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및 봉축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월례회를 개최해 조직 정비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비구니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여의정사에서 첫 월례회를 개최, 이날 의결 사항을 점검하고 교구
교계
2005.04.11 10: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