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오는 8월말 친일인명사전 편찬 앞두고 4월 29일 한국언론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할 인물 477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이종욱, 김동화, 허영호, 김태흡, 권상로 등 54명의 불교계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2005년 8월말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발표 당시 포함돼 있던 김구하 스님 등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불교 조계종 종무원에서 헌납한 5대의 전투기 가운데 한 대인 ‘조선불교호’.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이번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강대련, 강성인, 곽기종, 곽법경, 권상로, 김경림, 김경주, 김동화, 김법룡, 김삼도, 김영수, 김영호, 김용곡, 김재홍,
교학
2008.04.30 15:22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