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청년단체와 일반 청년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했다.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민주청년협의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전대협 동우회,흥사단 청년아카데미, 한국과학기술청년회, 청년정보문화센타, 포럼 2001, 한국정보통신센타, 21세기 전략아카데미 등 10개 청년단체는 4월 30일 조계종포교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13 양심수 사면 복권은 민족화합을기대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양심수 3백60여 명과 30년 이상 복역하고 있는 장기수 23명을전원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대한불교청년회를 비롯한 이들 청년단체는 양심수가 석방될 때까지 집회,서명운동, 항의방문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수행
2004.08.10 16: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