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박사가 불교평론 새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간 동국대·금강대 등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해온 불교학자며, 여성 노숙자 자활시설 화엄동산 소장, 종교사회복지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국제교류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온 활동가이다. [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계룡대 호국사 주지 진홍 스님(근무지원단 공군 중령 정연호 법사)이 11월30일 서울 국방부 원광사 대웅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군승’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았다. 진홍 스님은 이날 “군불교의 역사적 장소가 될 계룡대 영외법당 홍제사 불사를 맡게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홍제사 본당 건립이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홍 스님은 육·해·공군본부가 모여있는 충남 계룡대 호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영내 군법당 호국사는 1988년 준공돼 시설이
김의정 조계사 신도회장이 11월29일 중앙승가대로부터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중앙승가대 자비관 대강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 대학원장 승원, 총동문회장 성행 스님 등이 참석했다. 명예문학박사를 받는 김의정 회장은 이날 ‘한국과 세계의 차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의 시간을 가졌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사기순 도서출판 민족사 주간의 모친 김종매 여사가 11월20일 별세했다.빈소는 대전 서구 관저동로 158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201호실(2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22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선영이다. 042)600-6666[1610호 / 2021년 11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어려운 환경임에도 농인불자분들은 부처님 법을 배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1년 동안 열정적으로 자비두손회 활동에 임했습니다. 이제 시작인만큼 갈 길이 멀지만 농인불자를 위해 초심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농인불자 신행모임 자비두손회 지도법사 일원 스님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스님은 매달 2번 법회를 열고, 농인불자들과 함께 휴지줍기, 환경살리기 운동, 생활비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자비두손회를 이끌어 왔다. 쉼 없이 포교에 매진한 스님은 11월14일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에서 농인불자들과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새 회장에 천불사 인경 스님이 선출됐다.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11월13일 천안 보명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인경 스님을 추대했다. 12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인경 스님은 이날 소통과 화합, 나눔과 봉사, 불교교육의 활성화, 연합신도회결성, 불교회관건립 등을 약속했다.스님은 “지역의 모든 스님과 신도들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천안불교사암연합회를 이끌겠다”며 “무엇보다 연합신도회를 구성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천안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
전주 정혜사 강주 지현 스님이 11월13일 오후4시 입적했다. 빈소는 전주 모악장례식장 2층 제2분향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16일이다대강백 대은 스님의 전강제자이기도 한 지현 스님은 대학생불교연합회 전북지부 전북대지회 지도법사로 30여년간 봉사하기도 했다.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영축총림 통도사 승가대학장이며 김해 바라밀선원 주지 인해 스님의 부친 김춘길 옹이 11월9일 별세했다. 향년 80세.빈소는 김해전문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11일 오전8시, 장지는 김해추모의공원이다.055)331-4444
김상인 전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이 서울시의회 초대 개방혁직위 사무처장에 선임됐다.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1월9일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서울시의회 신임 사무처장에 10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김 신임 처장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3년 서울시 구청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조직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 소청심사위원장 등 30여년간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다.독실한 불자인 그는 2012년 한국공무
조계종 전 교육원장 무비 스님이 대한불교진흥원이 수여하는 제18회 대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8일 제18회 대원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원상은 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출가부문은 조계종 교육원장과 범어사승가대학장을 역임한 무비 스님이 대상을,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장 성행 스님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재
“단 한 분이라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 없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염원합니다.”11월1일 부산 금정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정구 제31회 향토봉사상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표창을 받은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의 발원이다. 고담 스님은 “금정구 장전동에 도량을 개원하고 도심 포교 일선에 뛰어들면서 지역 활성화에 가장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그 실천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이어온 것이 귀한 상을 수상하는 인연이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스님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그늘진 곳을 밝게 비추는
도천 천한봉 사기장이 10월3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빈소는 문경시 공평동 국화원 3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2일 오전 7시 문경예송원에서 엄수된다. 11월2일 오전 11시 고인이 설립한 문경요에서 노제가 치러지며 장지는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이다.1933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난 천한봉 사기장은 14세에 도예에 입문해 70여년동안 전통 도자기 생산에 힘써왔다. 1966년 조령요업사와 1972년 문경요를 설립하고 도자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 했다. 특히 199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도천 도자미술관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