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석기 정형외과 교수가 동국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 동국대의료원은 “5월21일자 인사발령으로 태석기 교수가 16대 의료원장과 동국대 의무부총장을 겸직한다”고 5월22일 밝혔다. 동국대는 의료원장 인사와 함께 정지천 부의료원장, 임군일 전략경영실장, 오민구 일산불교병원장, 정지천 일산불교한방병원장도 새로 임명했다. 태석기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 지방공사 강남병원과장, 중앙대병원 정형외과장을 거쳐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근무해왔다. 태 원장은 대외협력실장, DRC센터장, 수술실장, 제3대 동국대 의무부총
미얀마에서 두 번째 규모의 종파인 쉐찐(Shwegjin)종 부종정이며 ‘미얀마 설법제일’로 불리는 싯다구 국제불법학교 총장 아신 냐니사라 스님이 방한한다. 세계 각지를 순례하면서 하루 2~3회의 법문을 소화할 만큼 왕성한 설법 활동을 이어 온 스님이 2주 동안 한국에 머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담마야나선원(선원장 아신 빤딧짜 스님)은 6월3~17일 미얀마 싯다구 국제불법학교 총장 냐니사라 스님을 초청, 부산 담마야나선원을 비롯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0곳의 법당에서 초청법석을 마련한다. 초청법석은 담마야나선원의 개원 1주년을
부부불자회로 유명한 서울 목동 법안정사(주지 도업 스님)가 승가교육불사기금을 기탁했다. 중앙승가대(총장 원행 스님)는 “법안정사 신도회에서 5월21일 승가교육불사기금 2000만원을 희사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법안정사 신도 12명은 이날 중앙승가대를 방문, 총장 원행 스님을 만나 기금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11일 불자사업가인 이종경씨도 중앙승가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1296호 / 2015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월 스님)가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을 위한 ‘통일쌀 경작사업’에 동참한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는 5월27일 오전 10시 용주사 경작지에서 통일쌀 경작사업을 알리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갖는다. 통일쌀 경작은 사찰 소유의 땅에서 수확한 쌀 수매 이익의 일부를 민추본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에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 마하사와 구미 도리사가 처음 동참해 수매 이익의 일부를 민추본에 보시했다.이번 용주사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는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 스님과 용주사 총무국장 성
조계종립 동국대가 개설한 불교관련 교양강좌가 인기다.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앞세운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일반교양임에도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월21일 밝혔다. 명사초청·템플스테이 등 커리큘럼수강생 400명…매주 화요일 강의‘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수행자가 견성에 이르는 과정을 10단계로 표현한 십우도 강의와 템플스테이를 통한 사유로 자기실현의 길을 찾도록 돕고자 개설된 강의다. 특히 십우도에 따른 강의계획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
재가자의 공부 열기 확산을 위해 3월 '금강경' 공부결사를 진행했던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그 열기를 이어 새로운 강좌를 연다.불교인재원, 재가불자 강사나서6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불교인재원은 6월부터 부처님의 팔만대장경 중 '승만경'과 '유마경' 공부결사를 전개한다. 승만경과 유마경은 재가불자가 성불한 입장에서 법을 설하고 있는 매우 드문 경전으로 재가불자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는 경전 중 하나다.강좌는 6월5일~8월21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조계종 중앙신도회 전법회관 지하 선운당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네팔인들을 돕기 위해 스님들이 나섰다.5월21일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네팔 현지서 배식봉사도 진행 예정실천적 대중 불교를 지향하는 향수해(香水海, 대표 마가 스님) 소속 스님들은 5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향수해 대표 마가 스님은 "회원스님 모두가 각자의 처소에서 새로운 불교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기금전달뿐 아니라 6월1일부터 네팔 자원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승 스님은 "
참여불교재가연대 전 사무총장 정모씨의 공금유용 의혹과 관련해 정씨가 책임자의 서명이 없는 등 절차상 미비점을 인정했다. 더욱이 NGO단체인 재가연대에서 “공식업무와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활동가들의 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통장이 있다고 밝혀 자금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의혹을 낳았다.정씨는 5월19일 자신과 관련된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며칠 앞두고 소문의 중심에 서게 된 사실 자체에 대해 먼저 참회한다”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은 산술적으로 더하기 빼기만 할 수 있어도 나올 수 없는 내용”이라고 혐의
학교법인 동국대가 5월26일 오후 3시 일산병원에서 스님이사 정원 조정과 대학조직개편을 포함해 학교 정상화를 논의할 제291회 이사회를 개최한다. 총장 당연직 이사 배재 등 개정안신임총장 개혁의지 통과여부 관심기업형서 대학형 조직 개편 ‘눈길’영담 스님 염두한 임원해임안도2014년도 결산 이사회가 될 이번 이사회의 안건은 정관개정, 교원인사 및 징계, 임원해임 등 동국대 사태 정상화와 학교 개혁에 무게가 실렸다.정관개정안은 개방형이사 정원을 1명 늘리기 위해 당연직 이사인 총장을 이사에서 배제하거나 개방형이사로 전환하는 방법이 논의
“행복의 등불을 밝힙시다”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위한 사부대중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달 재앙에 가까운 지진으로 8000여명의 국민을 잃은 부처님의 나라 네팔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전국의 불자여러분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해마다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지고 개인주의로 인한 폐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현대 사회는 도덕성이 요구되는 많은 분야에서 불교의 참여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불자들은 굳건한
재통합이 무산된 동국대 총동창회가 각각 회장을 선출한다. 이미 후보 2명을 등록받은 원용선 회장은 정기총회 절차를 밟고, 박종윤 전 회장측은 고문단 추천으로 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원용선 회장, 5월28일 정기총회전영화·김재주 동문, 후보 출마신임총장과 모교발전 기여 기대박종윤 전 회장측 “잘못된 총회”고문단 추천받아 회장 선출예정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원용선)는 5월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24대 회장 선출과 회칙개정이다. 전영화(경찰
아름다운 세상 캄보디아(Beautiful World of Cambodia) 건립을 위한 국제개발협력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의 힘찬 발걸음이 시즌2를 맞이했다. ‘지구상 모든 사람은 굶주리지 않으며, 깨끗한 물을 마시고, 교육과 치료를 받으며, 안전한 집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발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 길에는 이제 수원시(시장 염태영),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그리고 로터스월드와 뜻을 함께하는 수많은 후원자들이 도반이 되어 동행하고 있다. 로터스월드의 시즌1이 ‘희망과 꿈’을 주제로 펼쳐진 여정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