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에 입각한 수용인 중심의 교정복지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과거에 지은 죄를 참회하고 불제자로 거듭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원합니다.”제천 관음정사 주지 탄석 스님이 최근 ‘교정복지교화단’ 설립을 마치고, 전국 교정기관에 수감 중인 수용인을 위한 교정복지 활동을 펼칠 도반들을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스님은 5월 말까지 교정복지교화단 구성 및 교육, 활동에 관한 시스템을 갖추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님은 교정복지교화단 설립에
“천태종립대학 금강대의 자산을 적극 활용, 선택과 집중으로 진정한 의미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양교육 수준을 높여 평생교육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3월16일 금강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용덕 신임총장은 “한국불교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소수정예 금강대의 발전과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취임식에서 정 신임총장은 ‘금강비전’을 선포하며 임기 내 실천할 5가지 과제인 △글로벌 리더십 △지식탐구 △창의융합 △인성 △공감협업을 발표했다.정 신임총장은 “‘금강비전’은 향후 5년간 우리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이 될 것”
“교종본찰 봉선사를 비롯해 조계종 제25교구의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하겠습니다.”조계종 제25교구신도회는 3월14일 오후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김남명(법명 벽송, 소속 불암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제25교구신도회는 그동안 본말사 신도회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겸한 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의원들만 소집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4월18일 임기만료되는 이보연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단독 추천된 김남명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신원식 중도 대표의 모친 설연순 여사가 3월1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장례식장은 전북 순창 순창군의료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16일이다. 장지는 순창 선영. 010-6801-1614[1529호 / 2020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대불련 전북지부 동문회를 지켜 오신 선배님들보다 더 잘 할 자신은 없으나 그 역사를 끊어지지 않게 하고 선·후배간의 네트워킹을 긴밀히 유지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특히 내실 있는 모임을 준비해 대불련 후배들에게 적은 장학금이라도 전달하는 것이 동문회의 역할의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3월11일 전주생명평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동문회(이하 대불동) 전북지부 임시총회에서 신임 대불동 전북지부장에 당선된 전북불교네트워크 유정희 공동대표는 “대불동의 존재가치는 후배들의 지원과 대불련의 활성화에 목적을
최호승 월간 불광 편집장의 부친 최상철씨가 3월1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7세.빈소는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목포 보현정사다. 010-3866-0910[1529호 / 2020년 3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발원문은 불자로서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이자 불보살님과의 약속입니다. 저마다 놓인 환경과 사정이 다른 만큼 부처님을 향한 각자의 간절한 마음들이 모이면 훗날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닮아가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발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서울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이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 발원문 부문 신설을 제안한 이유다. 스님은 지난해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 직후 발원문 부문에 대한 신설을 추진, 올해 첫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우
주재형 부산불교연합회 총괄국장의 모친 이종엽 보살이 3월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빈소는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 장례식장(동래구 사직동 115-1) 2층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11일 오전8시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051)867-0501[1528 / 2020년 3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재학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역량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소임자 역할에 매진하겠습니다.”3월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의 제15대 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임 정각원장 철우 스님의 소신이다. 철우 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다니는 재학생들의 삶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전파되어서 각자 개개인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고 사회생활을 위한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키는 데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각원장이라는 직책보다는 정각원의 소임자라는 원력으로 재학생들
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학문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청조근정훈장은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과 교원 가운데 추천을 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근정훈장(勤政勳章) 중 최고 등급의 포상이다.보광 스님은 “동국대에서 32년간 교육자로 봉직하고 총장을 맡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불교수행자이자 동국인으로서 인재양성과 대학교육, 불교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청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보광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고 30여년 간 재
주수완 우석대 교수가 ‘불교동점과 실크로드’를 주제로 서울 무우수아카데미에서 2020년 상반기 특강을 진행한다. 3월1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서역남로의 불교문화 △실크로드의 꽃 둔화 막고굴 I·II △실크로드의 고승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02)720-3554 [1527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700년 넘게 비밀스럽게 설행됐던 불복장 의식과 그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일, 이제부터 시작입니다.”2월22일, 미국 스미스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박물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관내에서 불복장작법 의식을 재연한 사단법인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보존회장 경암 스님은 시연 당시의 감격을 떠올리며 “불복장 전통을 지켜가고자 했던 노력이 서서히 빛을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불복장 시연회 및 관람객의 소통(A Korean Buddist Dedication Ceremony)’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암 스님은 3시간이 넘는 시간
“학교와 동문 그리고 재학생이 화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월18일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제7대 정기총회에서 제8대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고담 스님의 발원이다. 신임 동문회장 고담 스님은 “모교와 재학생이 함께 나아가며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화합을 바탕으로 동문회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모교의 발전을 이끄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그동안 수행자의 길을 걸어오며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온갖 선은 받들어
“한국종교연합을 비롯한 7대 종교계의 대화와 화합을 적극 지원해 종교계 내부적으로는 스스로 맑아지는 계기가 되고, 밖으로는 상생과 배려의 문화확산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겠습니다.”정우식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가 4.15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전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을 역임한 정 공동대표는 현재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공동대표는 2월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에 기반한 사회통합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모친인 김종순 여사가 2월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 특실 502호(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173-1)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16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화순 춘양면 선영이다.[1525호 / 2020년 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홍동표 BTN불교티비 보도국 카메라기자가 2월12일 조모상을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4층 10호실이며, 발인은 2월14일 오전 5시 엄수된다. 010-9565-1019[1525호 / 2020년 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올해 팔순을 맞이한 전병천 불자와 그의 부인 김정숙 불자가 사후 아파트와 상가 등 평생 일군 재산을 동국대에 보시키로 해 화제다.전병천, 김정숙 불자 부부는 2월12일 동국대를 방문해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향후 스님과 불자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동국대에 보시를 결정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부인 김정숙씨가 불교계 언론을 통해 한 불자가 동국대에 보시한 사연을 접하고 마음이 움직여 사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남편 전병천씨도 부인의 뜻에 선뜻 동의했다.독실한 불자인 전병천, 김정숙
대해 스님의 영화 ‘산상수훈’이 2월3일 UN 세계종교화합주간 기념행사로 UN본부에서 상영됐다. 시사회 후 대해 스님은 각국 외교관 및 UN관계자, 종교 NGO임원들 등과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1524호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박진명 영산문화재연구소 대표의 부친이자 이수예 동국대 불교미술학부 교수 시아버지인 박성태씨가 2월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무궁화공원. 02)2072-2011[1524호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동방불교대학이 태고종립 불교전문교육기관으로서 태고종, 나아가 불교의 미래를 열어갈 불교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진력하겠습니다.”양주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이 태고종 동방불교대학장에 임명됐다. 신임학장 상진 스님은 동방불교대학 학생과장과 교학처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불교법사대학, 보우승가대학, 동방문화대학원대학에서 교수 소임을 맡아 후학양성에 남다른 원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침체된 동방불교대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많다.상진 스님은 “올 상반기 동방불교대학의 자립성 확보와 교육 시스템의 개선 및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